*2025.4.10.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왕상 10:9
*제목; 네가 잘 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왕상 10:9)
하나님께서 다윗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귀한 지도자로 세우신 것은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째는 그가 ‘시편23편’의 고백처럼 늘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를 택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된 후에도 하나님을 향한 그의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백향목궁에 거할 때에도 천막에 계신 하나님의 전을 괴로워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는 고백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런 다윗의 마음이 있습니까? 우리는 힘들어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소리치는데, 다윗은 행복한 순간에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전이 아니라 그의 마음을 기뻐하시고, 그의 기도를 받으셔서 성전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그의 피 묻은 손이 아니라 그의 아들의 손으로 지으시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다윗이 다 준비해놓은 것으로 성전을 짓게 됩니다.
이처럼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지혜의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사실 그의 아버지 다윗을 믿음의 상급 때문이었습니다.
당신이 지금 부모이십니까? 당신의 믿음의 상급을 당신의 자녀가 받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솔로몬에게 지혜와 권세를 주신 것은 사실 “이스라엘 백성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이 이를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의 솔로몬 된 것은 그의 아버지의 믿음의 상급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으로 된 것입니다. 바울 식으로 표현하면 “나의 나 된 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자기의 지혜와 능력이 이렇게 주어진 것을 망각하고 마치 자기가 잘나서 그런 것처럼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망치고, 아버지 다윗의 유업들을 다 망쳐버립니다. 나아가서 자신의 과오로 인한 쓴 열매들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닙니다. 오로지 은혜인 것입니다. 이를 기억하는 사람은 이 은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 한 주간도 그런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솔로몬은 자기의 지혜와 능력이 아버지 다윗의 유업과 이스라엘을 향한 사명으로 주신 것임을 망각하고, 마치 자기가 잘나서 그런 것처럼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망치고, 아버지 다윗의 유업들을 다 망쳐버립니다. 나아가서 자신의 과오로 인한 쓴 열매들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은 내가 잘 나서가 아닙니다. 오로지 은혜인 것입니다. 이를 기억하는 사람은 이 은혜를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