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5월 21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부부의 날 목요일 아침이니 화목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 위에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바랍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아름답고 좋은 5월이지만, 마음 놓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없이 마스크를 작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속히 극복이 되도록 기도하며 감사와 찬송으로 이겨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상황이 힘들지만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은혜와 기적의 순간이 펼쳐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 100편1-5절}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 제 목 ◑◑◑◑
◗◗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100편에서는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의 시편으로서 예배 자들이 감사의 예배, 감사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예물을 가지고 성전 뜰을 지나서 성전 문에 들어서면서 하나님 앞에 불렀던 찬송입니다.
-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시라는 사실과, 우리가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는 행위의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 그래서 각 구절에 대한 내용을 그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 여기서 "부를지어다"라는 말은 조용하게 콧노래를 부르라는 말이 아니라 '크게 외치다' 혹은 '승리의 개가를 높이 올리다'는 뜻인데, 마치 전쟁에서 승리하고 왕이 입성할 때에 큰 함성으로 "와!" 하고 모든 백성들이 크게 환영하는 것과 같이 즐겁게 환호하며, 승리의 하나님께 나오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는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하고 우리를 초청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여호와를 섬기며'라는 것은 온전히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 결국 어떤 감사 절기 때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찬양하며 감사의 예배자로 즐거이 나아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또한 3절에서는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즉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양하며 나아가야 할 가장 큰 이유는, 오직 여호와가 우리의 주가 되시고 전능의 하나님이신 까닭입니다.
- 그래서 온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인 까닭에 당연히 누구나 예외 없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4절에서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 할지어다" 하고 우리를 초대하고 부르시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집, 그리고 성전에 그 문, 그 궁정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절에서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 그러므로 과거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자와 성실하심의 은혜를 계속 베푸실 것을 믿는 신앙고백적인 내용입니다.
◗ 결론적으로 본시는 ‘찬양의 시’ ‘감사의 시’ 라는 제목이 붙은 시로서 비애나 원망이 한마디도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 시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으며, 그래서 온 땅으로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축복하심에 다 함께 동참하는데 요구하고 있습니다.
- 그 이유는 모든 택한 백성들이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소유요, 백성들을 양으로 하나님께서 목자로서 그 양들을 돌보시고 다스리시고 기르시는 선한 목자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 그리고 선한목자로서 우리를 돌보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깨닫고 그 깨달음을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찬양을 높이 드리며, 승화시키고 송축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감사 찬송은 축복의 전주곡이다. (시편100편 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감사의 찬송은 즐거움과 기쁨이 들어 있어서 예배의 문을 여는 축복의 열쇠입니다.
- 4절을 살펴보면 시인은 “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예배의 문을 여는 열쇠가 감사와 찬송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일날 예배드리러 올 때 교회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 역대상16장 4절에서 “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역대상29장 13절에서“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누구든지 교회의 문을 열고 예배드리러 나아올 수 있는데, 다만 문제는 과연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해서 예배의 문, 하늘 보좌의 문까지 열렸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 오늘 시인의 이 고백, 이 선언에 따르면 실상은 전혀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다니엘의 경우를 보면, 그는 자신에게 사자굴에 들어가는 박해가 찾아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입니다.
- 자기가 기도하는 모습을 대적에게 보여서는 안 되었지만, 그는 과감하게 예루살렘으로 향해 변함없이 기도의 창문을 감사하며 열었던 것입니다.
-다니엘6장 10절에서 “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다니엘은 전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써 하늘의 문, 보좌의 문을 열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 그래서 다니엘6장 22절에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 하였나이다 하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옥에 갇혔을 때에도 이와 유사한 일이 일어났는데, 그 당시 옥문은 굳게 닫히고 그들은 착고에 매여 있었는데, 그들은 한 밤중에 일어나 고통을 참고 하나님을 감사 찬양했던 것입니다.
- 사도행전 16장25절에서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들이 직접 옥문을 열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감동하시자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 그들의 감사와 찬양이 하늘 문, 하나님의 보좌의 문을 열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간수의 마음의 빗장까지 열리게 하여 그와 그의 온가족까지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찬송을 통한 예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고마워서, 기쁨과 감사 찬송이 흘러 넘쳐서 이웃을 향한 강권과 초청으로 확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을 만난 빌립을 생각해 보면, 그는 예수님의 명령이 아니더라도 자원하여 스스로 그의 친구인 나다나엘을 찾아가 예수님 앞으로 강력하게 초청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요한복음1장 45절에서 “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사마리아 수가 성의 무시당하는 여인조차도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기쁨과 감격으로 자신의 부끄러움을 잊고 또 자기가 물 길러 왔다는 사실도 잊은 채 자기 마을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예수님 앞으로 초청했던 것입니다.
- 요한복음4장 2절에서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죽음에서 부활의 아침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역시 너무 기뻐서 한 숨에 달음박질하여 이 큰 기쁨과 감사 감격의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렸던 것입니다.
- 마태복음28장 8절에서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다니엘과 바울처럼 위기와 고난과 역경의 현실 속에서 감사와 찬송의 삶을 살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감사와 감격으로 복음을 기쁨으로 전하는 삶인지? 아니면 신앙의 자존감이 낮아서 믿는 자의 본분을 숨기고 있는 모습은 아닌지? 그러나 오늘의 고난과 역경 중에서도 감사 찬송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기쁨이 되길 원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을 행한 감사 찬송은 축복의 전주곡이 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예수를 만난 성도들이라면, 이러한 기쁨과 감격과 감사가 있는지 항상 확인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넘치는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까? 끓어오르는 열정이 있습니까?
-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을 만난 감사의 찬송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모습을 갖추고 있는 자가 진정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입니다.
- 이런 영혼은 비록 지금 많은 환난과 역경 그리고 모진 세파에 시달린다 할지라도 결코 영혼이 시들어 죽어갈 수 없습니다.
- 우리가 사람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할 때에도 기쁨과 행복의 모습으로 전할 때 사람들의 마음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믿음으로 고난이 왔을 때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찬송하고 예배를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도 기쁨으로 그 예배를 열납 하시고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 그것이 우리의 삶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불행한 인생을 행복한 인생으로 바꾸어지며, 부정적이던 인생을 적극적 인생으로, 타락과 퇴폐로 얼룩진 인생을 생산적이고 경건한 인생으로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은 사실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갈 때에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아니 하지만, 하늘 보좌의 문이 열리고 하나님과 교류가 이루어지며, 우리가 무엇을 구해도 들어주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비록 자신은 옥에 있어도 우리에게 그 어떤 염려와 걱정으로 고민하는 상황에서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빌립보4장 6절에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도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고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고 찬송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에베소서5장 19절에서 “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믿음이 흔들리는 골로새 성도들에게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골로새서 3장 16절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라고 하였습니다.
- 히브리서 13장 15절에서“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물론 그것이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만, 특별히 삶이 힘들고 괴로울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 시편18편 49절에서 “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견고한 믿음 때문에 더욱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 문을 여시고 우리의 예배를 온전히 받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러한 점을 깊이 생각하면서 주일날 교회에 나오실 때는 세상에 복잡했던 모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오직 구속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 보좌의 문을 열고,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려 드리며, 또한 간절한 소원의 기도를 드림으로 응답 받고 새힘을 얻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