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키처럼 구굴 지도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지도는 공짜지만 미리 캡쳐해서 메모리 카드에 담아두어야 합니다.
(전화요금이 두렵지 않은 부자분들은 그냥 자동으로 여행중에 전화가 다운하도록 하셔두 됩니다 ~)
줌 레벨에 따라 트래키에 한국 지역을 모두 담아두면, 아무래도 트래키 프로그램이 모든 지도를 뒤져서 찾아야 하므로 지도쪽이 많아질 수록 프로그램이 점점 느려지다가 결국 어느 한계치에서 기기가 먹통이 됩니다.
모든 지도는 기기에서 빨리 조작되도록 잘게 나누어씁니다. 물론 종이지도도 너무크니 나누고요. 속칭 도엽이라고 하죠 ?
개인적인 테스트 결과 (기기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캐쉬 싸이즈는 30 메가 아래로 나누는게 원활한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멋모르고 서울 전역을 60 미터 줌 레벨로 전부 캡쳐해 두려다가 점점 느려져 고민해본 결과 캐쉬를 나누니까 속도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캐쉬 나누어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요즘 외장 카드는 매우싸니 몇기가는 일이만원 고속타입도 기가당 만원정도입니다.)
1. 먼저 트래키 폴더 아래에 디폴트 캐쉬 외에 내가 사용하고픈 지역명(부산 수원등등)으로 캐쉬 디렉토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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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래키의 Config 메뉴에서 Setting을 선택하고 Internet 탭에서 세번째줄 cache size를 자기 기기의 속도에 맞게 적당히 조절합니다. 아래 예는 PXA270 Processor 624 MHz의 기기에서 30 메가 정도 설정해봤더니 원할 하더군요.
만약 사양이 나쁜 기기라면 인터넷에 떠도는 cpu 오버클럭프로그램을 사용하십시요. 비싸게 돈 더 투자하는것보다 낫습니다.
(참고로 WM 5 보다 wm2003 se 가 더 빠릅니다. 같은 사양의 기기에서 XP가 비스타보다 빠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3. 이제 원화면으로 돌아가서 자기의 평상시 거처지에서 여행지로 즉, 캐쉬에 담아줄 지도 영역으로 이동해 갑니다.
이동방법은 툴 메뉴의 로케이터를 사용해서 가려는 지역의 중심지역(대표장소)의 경위도를 입력하면 됩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을 목적지로하고 찾아봤습니다.
현재 내가 있는 디폴트 지역 Tool 메뉴에서 Locator 를 선택하고 나오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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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역으로 이동되면 왼쪽위에 줌레벨 툴바로 자기가 편리한 줌레벨(저는 큰 아웃라인과 100 미터 정도를 선호함)을 지정하고 크기가 알맞게 확대되면, 돌아다닐 영역을 이리 저리 살펴보면 아까 지정된 캐쉬 경로에 지도가 담깁니다.
로케이터로 부산으로 이동된 모습 줌 레벨을 바꾸어 여기 저기 훑어보면서 캐쉬에 넣기 작업
물론 트래키에도 다른 프로그램처럼 스캔된 등고선 래스터 지도를 맵매칭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건 여러분이 다 하시는 일이니까 설명 안합니다.
빨리 구굴 지도에 일본이나 중국처럼 한국 도로나 길 그리고 명칭도 담기길 바랍니다.
구굴이 안 담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빨리 담던지.... 무궁화 위성은 고장나서 날라간 덕에 세금 더 걷어야지 담기 힐들듯....
첫댓글 초보라서 잘 못알아 듣지만 PDA 사용자로서 쏜님님의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