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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경유가 휘발유를 추월하는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유는 2가지다.
첫째.
러시아산 경유의 비중이다.
러시아산 경유는 현재 EU(유럽 연합)
전체 경유 수입량 중 20%를 차지할만큼 국제 경유 시장에서 비중이 크다.
최근 러시아산 경유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국제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둘째.
유종과 관계없이 유류세를 일괄
20% 인하했기 때문이다.
유류세 인하 조치로 휘발유에 부과하던 세금은 ℓ당 820원에서 656원으로, 경유의 경우 582원에서 466원으로 줄었다. 즉 휘발유가 경유보다
더 큰 인하 혜택을 보게 된 셈이다.
푸틴이 참 가지가지한다.
2.
전국 모든 4년제 일반대학
(졸업생 500인 이상)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목포에 소재하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다.
목포해양대 졸업생 대부분은 외항 상선 해기사로 취업한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항 상선 해기사 공급이 2023년까지 연평균 2366명 부족하다고 한다.
3.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뒤에 공개한 선전(宣傳)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다
http://naver.me/5thbQxtT
영상을 본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은
국가가 내놓은 공식 영상이 맞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거 패러디냐” “코미디 아니냐”
“틱톡 영상 같다. 틱톡 하면 성공할 것 같다” “영상이 짧아서 아쉽다”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날 정도” “어떤 의미로 올해 최고의 영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는?
마이클 잭슨 의상을 입고 국제 무대에 나올 때부터 정신이 이상해졌다.
러시아의 푸틴은?
근육질 영상을 공개한 다음부터 제멋대로가 시작됐다.
갑자기 사람이 변하면 죽게 되어있다...
4.
요르단 페트라의 와디 아라바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로마 시대 원형극장.
계곡의 바위를 깎아 만든 이 극장은
약 2000년 전에 지어졌으며 수용 인원은 무려 8500명이다.
나바테아인이 이집트와 아라비아의 교차로에 건설한 페트라가 엄청나게 큰 사막의 대상(隊商) 도시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극장은 마이크 없이도 무대에서 말하는 소리가 객석 끝까지 또렷하게 들릴 정도로 최고의 음향 효과를 자랑한다.
5.
세면대가 막혔을 땐?
뚜껑을 연 페트병을 배수구 구멍에 꽂은 뒤 물을 받고 손으로 눌러준다.
펌프질이 돼 이물질이 내려간다.
6.
벚꽃이 시작됐다.
제주 서귀포가 지난 20일부터 시작됐고 부산은 24일 시작됐다.
서울은 28일 강릉은 31일 인천과 춘천은 각각 다음 달 3일과 5일로 예상된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만개’는
보통 개화 후 일주일 정도 걸린다
7.
[詩가 있는 오늘]
서시(序詩)
이성복(1952~)
간이식당에서 저녁을 사 먹었습니다
늦고 헐한 저녁이 옵니다
낯선 바람이 부는 거리는 미끄럽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당신이 맞은편 골목에서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 없습니다
당신이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 없습니다
사방에서 새소리 번쩍이며 흘러내리고
어두워가며 몸 뒤트는 풀밭,
당신을 부르는 내 목소리
키 큰 미루나무 사이로 잎잎이 춤춥니다
8.
[조각이 있는 오늘]
권진규(1922~1973)
테라코타 ‘재회’(70.5x71.5x36㎝).
1967년작
권진규가 제자 및 제자의 친구들을 모델로 제작한 여인상.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상경'(1968), '지원의 얼굴'(1967), '선자'(1966), '남명자'(1966).
권진규의 현존 작품 중 가장 오래된 1951년작 석고 조각 '도모'.
첫사랑 도모를 모델로 삼아 제작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행복한 한주의 시작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