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망의 세력
요절 :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2:14)
하나님의 자녀여, 죽음을 두려워 마십시오. 그대가 갈보리의 십자가 근처에 산다면(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을 갖고 산다면) 그대는 죽음도 기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이 올 때 그대는 오히려 그것을 큰 기쁨으로 맞이하십시오.(환영하십시오) 주안에서 죽는 것은 즐겁습니다. 주안에서 잠드는 것(죽는 것)은 언약의 축복입니다.(역자주1)
사망은 이제 더 이상 유형(流刑, 돌아올 수 없는 형벌)이 아닙니다. 그것은 방랑지(유배지, 이 세상의 뜻)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미 먼저 가서 많이 살고 있는 처소에로 가는 귀가(歸家)의 길입니다. 이미 영화되어 있는 천국의 영혼들(먼저 이 세상을 떠난 성도들)과 이 땅에서 아직도 악의 세력과 싸우고 있는 성도들(이 세상에 아직 살아 있는 성도들)과의 거리(차이)는 매우 큰 것같이 보이지만(생각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똑 같습니다) 우리도 지금 본향(천국)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잠시 후면 우리도 그곳에 이를 것입니다. 그 영혼(천국으로 가는 영혼)이 폭풍우가 없는 바다(천국)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이세상의 고난의 파도에 시달려야 할까요? 대답을 들으십시오. "몸을 떠나면 곧 주님과 함께 합니다."(고후5:8)
마치 옛적에 갈릴리호수 위에서 폭풍우에 시달렸던 배처럼; 그때 예수님께서는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고하셨습니다.(역자주2) 곧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 졌습니다. 그리고 그 배는 곧(즉시) 육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의 순간과 하늘나라의 영원한 영광사이에 오랜 기간(간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즉 우리의 죽음은 바로 영원한 영광의 문에 이르게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눈을 감을 때 바로 하늘이 열립니다.(즉 곧 하늘에서 눈을 뜹니다.)
하나님의 자녀여, 주님의 죽음에 의하여 사망의 저주와 쏘는 것이 이미 파멸되었음을 알면서, 무엇 때문에 그대가 사망을 두려워할 것입니까?(역자주3) 사망(죽음)은 야곱의 사다리입니다. 그 발은 어두운 무덤 속에 박혀 있지만 그 꼭대기는 영원한 영광에 닿아 있습니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불신자에게는 더 절망적인 내세가 기다리겠지만... 성도에게 육체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롭고 복된 시작이 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죽음 그 자체 보다는 질병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도 주님의 위로와 능력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자녀들과 함께 혈육에 속하신 것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심이라는 말씀이 은혜롭습니다. 마귀는 사망의 왕 노릇하던 자였는데, 이제 그런 권세가 깨져버리고 포로되었던 인간들이 풀려나게 되었죠. 순전히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이죠.
그러니 성도들이 영원히 찬송할 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으로 죽음을 이긴 이것인 것 같아요.
그러나 아직도 이것을 모르고 마귀에게 사로 잡혀 있는 자들이 많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지 못한 자들은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으나, 그리스도의 것이 된 자들은 죽음의 공포에 눌리지 않아도 되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습니다. 할렐루야!! 😄😄
아멘! 훌륭한 내용의 댓글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