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여성최초 박춘희 상임감사 선임
바른선거, 특권폐지, 여성단체 소통, 송파구청장 역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8일 자로 박춘희(54년생) 전 서울 송파구청장을 선임했다. 공사 상임감사로 여성이 선임된 것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매립지 여성 임원은 구아미 매립본부장등 2명이다.
박 신임 상임감사는 도산국,부산여중,경남여고,부산대 의류학과,부산대학교 행정학과(석사)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사법연수원 34기)
초당대 겸임교수,한나라당 대통령선거 법조지원단 부위원장, 바른선거시민모임 법률자문위원,서울시 지방세심의위원, 서울시 기부심사위원, 한나라당 클린공천감시단위원과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1∼12대 송파구청장을 역임했다.
구청장 이후에는 법무법인 두우변호사, 남녀동수포럼 공동대표,나경원 예비후보 캠프 민생본부장, 국민의힘 여성단체소통단장, 앞서가는 시민들의 모임 공동의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원들의 ‘특권폐지 국민운동본부’에도 참여한바 있다.
국민의힘 최수진의원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고 체포동의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절차를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한 「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 과 , 국회의원이 구속된 경우 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 국회의원의 보좌직원과 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발의하였다
박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 17일까지 2년이다.
역대 상임감사는 송병억 현 사장(2008-2010년)을 비롯하여, 김응박감사(국회의원 보좌관,2022-2024), 임창옥감사(목포환경운동연합지도위원, 2020-2022년),방화섭감사(송영길 입법보좌관,2018-2020), 한진호감사(국정원 2차장,2016-2018), 윤태진 감사(인천남동구청장,2014-2016), 오태석 감사(인천부평부구청장,2012-2014), 정홍식감사(서울시의원,2006-2008), 조상훈감사(정치인,2004-2006), 박영식감사(2002-2004), 한용택감사(정치인,2000-2002)등이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신찬기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