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째가 되는날
JR패스도 쓸겸
구마모토로 갑니다
하카타에서 40분만에 왓네요ㅎㅎ
바람 쐬러간다생각하구...
쿠마몬~~~이 맞아주네요
뒤에 있는 일본 중년 여성들이 쿠마몬 하면서 앵앵거리는 소리내는데 귀엽더군요ㅎㅎ
한국도 이런 캐릭터 상품화해서 각 지역별로 특색잇는 관광상품 만들면좋을텐데...
이런거 보믄 부럽습니다
구마모토 역에 새로 생긴 아뮤플라자 깔끔하고 좋아요
이곳에 잇는 호텔이 좋다고들엇습니다
역앞 시로메구리? 버스 탑니다
구마모토 시내 한바쿠 도는건데...160엔 내구 그냥 진짜 중간에 안내리고 한시간동안 버스에만 탄채 다시 역으로와서...ㅋㅋ 진짜 바람만 쐬고 갑니다ㅎㅎ
예전에 볼만큼봐서 무너진 성 봐도 감흥이없어요...ㅎㅎ
(여긴 왜왓지?)
바로 시모노세키로 신칸센 타구 쏩니다...
고쿠라에서 사철로 환승하구 시모노세키 도착
고양이 한방ㅇㅔ 뛰어오르더군요
평일이라 가라토시장은 패스
그 유명하다는 구운카레집 왓는데...
야스미네요ㅠㅠ
그래서 그옆에 잇는 또다른 가게
낡은건물 2층집
진짜 맛잇엇습니다
진짜 대박임!
여기가 구운카레로 유명한데요 1200 엔정도 합니다
밥은 밑에 숨어잇구 치즈가 살포시 덮여잇으며 전혀 느끼하지않구 특별한 맛이엇네요
몇집더 잇는데...야스미 집이 젤유명한거 같고...
여기도 좋앗네요
식당에서 바라보는 전경
모지코역 근처
피곤해서 아부지가 빠리 가잡니다
곧 퇴근시간 물리면 사람들많아서 피곤피곤...
얼릉 후쿠로 복귀합니다
아이고 편안하다ㅎㅎ
이윽고 하카타에 당도하고...
저는 또다시 페이스880 으로 갔습니다.
일본와서 첨으로 손맛을 본곳이라...
6시즘 간거 같네요
요날은 그래두 20k안에 맞은거 같습니다
사실 이틀전 일인데두 기억이 나질않네요ㅎㅎ
갑자기 이머전시보류가 빙그르르 돌더니 초호기 보류로 바뀌더니 아타리!
결국 이 날은 첨으로 이긴날 이었습니다. 한 20k정도 이긴거 같네요
그리고 호텔로가서 야간 ♨️ 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풉니다...
아부지께서 온천을 무척이나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후쿠시내 욕장잇는 호텔찾다가
이곳 미츠이가든 기온이 딱 이더군요!
아부지도 굉장히 좋아하셔서 좋았습니다.
혹시나 후쿠 욕장딸린 호텔가실꺼면 이곳을 강추합니다.
사실 한국은 아직 목욕탕 가기가 코로나땜에 힘들구...
이곳은 이렇게 루프탑 노천욕장이 잇어서... 왓는데 대만족이엇네요
직접찍을수 없어서 구글맵에서 갖구왓네요
그리고 대망의 D-day
귀국 하루전 바로 어제죠?
마지막으로 오전거리를 걷습니다
다리중간즘 왓을때 좋은곳을 발견! 타마야 바로앞임
요런모자를 굉장히 조아하십니다
집에 엄청많아요 여름엔 파나마 모자쓰시고,
오사카 난바파크스 옆 쇼핑스트릿 초입에 잇는 모자가게에서 산건데... 그것도 아부지가 일부러 일본에서 새모자 살꺼라고... 하셔서 힘들게 검색 검색하다가 숙소 바로앞에 잇더군요
made in Italy겁니다 ㅋㅋㅋ
가격도 11,000엔 리펀받으러 가는데...숙소안가고 어디가냐? 그냥 숙소가자 하십니다ㅋㅋㅋ
진짜 색상부터 사이즈 디자인 본인맘에 쏙들어하셔서 정말 다행이엇습니다ㅎㅎㅎ
저런거 한국에 잘 없을뿐더러 최소 30 만 짜립니다...
주위에 중절모 선물하실일 잇으면...저길가세요ㅎㅎ
그리고 이곳은 서빙도 굉장히 착실히 잘해줍니다
부담스럴 정도로... 디저트 카페같은데...저희는 커피만...ㅎ
첨으로 텐진 지하상가 왓는데...
걷기 좋네요 볼거많구
바닥도 진짜 돌타일 이네요ㅎ
여기는 몇번을 오는건지ㅋㅋ
지나가다가 북해도 아시히카와에서 봣던 동상인데... 여기로 이사왓나봐요? ㅋㅋㅋ
뒤늦게 작동을 시켜서 걸음수가 좀 부족하지만...ㅋㅋ
이정도 걸어다니시면 운동도되고...정신이 맑아집니다
신발 두개는 필수! 간만에 걸엇더니...군대행군이후 발바닥 50원짜리 물집이 잡혀서 고생햇네요ㅠ
이렇게 모든 여행일정이 끝나구...
후쿠 첫날부터 오셔서 마니 걸었더니 남은날은 힘드셧는지...ㅠㅠ
아부지께서 혼자카페가서 책보신다고...
저보고 혼자 볼일 보라고합니다
에?소오데스까
오 재쑤! ㅋㅋ 감사합니다ㅠㅠ
첨으로 대낮부터 전투를 벌이러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어디로갈지 고민하고 데이터보고 공부하고...
선비님이 기온 이벤트를 말씀해주셔서...기온 데이터보니 에바 20대에 곧잘 나오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곧장 기온을 갔습니다..
그런데 만석이네요... 한자리 남을 기미가 안보입니다...
설령나더래도 한다이 파야할 실정입니다..
그럼 인제 갈 수 있는곳이...혼텐, 에끼, 다시 페이스?
혼텐은 후쿠 도착한 뒤부터 계속 데이터 보구잇엇는데...제 기준에 답이 없어보엿습니다..
전다이 평균 출옥량이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에끼프... 하... 여기는 한국인들 너무 많기도한걸 떠나서 혼텐이랑 별반차이 없어보엿고...
그럼 남은게 페이스880... 이미 이틀연짱 본전치기에 그리고 좀 이긴상황!
3일연속 같은 업장 간다는건...
그들도 다봅니다...위에서 누가누군지..빨릴 가능성이 크다는거죠..한가지 호재인것은 어제는 알이 잘들어갔엇습니다. 20바키씩 돈거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머 대박친거도 아닌상태고 해서 페이스를 갔었습니다...
15시 10분입장!
에바 다이 빈자리가 좀 보입니다...
입구 근처자리에 967탑 금일 3개 나온자리엿고
전날 전전날까지 초반에 죽먹죽먹하다가 저녁에 치고 올라가는 그래프엿던거 같앗구요
어제 제가치던 바로 옆다이 이기도햇엇고...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연타빨이 곧잘 나오는 다이로알고 잇엇고, 이런부분이 중요합니다 사실...데이터도 데이터지만...
횐님분들이 시러하는 남의 다이 대놓고 쳐다본다던가...끄덕끄덕 등등
전 그렇게 하지는 않지만, 특히 양옆다이 그리고 바로 뒷자리는 터질때마다 봅니다... 왜냐면 그날 혹은 담날 내가 앉아서 할수도 있는 자리니깐요...
어떤식으로 나오는건지... 찔끔찔끔 주는지...쭉 시원하게 뱉는지... 강리치에서 시원하게 맞아준다던지...등등 특히 모닝부터 돌리시는 분들한테는 더 중요한 부분이 될수잇겟죠?
저같은 경우는 피치못하게 오후에 하지만...그런자리가 나면 기억해논다이의 데이터를 유심히 봅니다.
온라인 데이터 및 기기실시간 데이터 양쪽 다 체크!
그리고 저는 사실 이렇게 높은탑(967) 쳐다도 안보고 안건드는데...이날 따라 조금 확인하보고 싶엇습니다. 일단 음료수로 자리 찜뽕해놓고...다른 다이들을 스윽 서칭해 보는데... 딱히 꽂히는 자리가 없어서... 그 다이 그대로 앉앗네요...
그리고
정확히 5k만에!
양산형 에바 세마리랑 싸우는 리치 걸리고 초호기가 진짜 멋찌게 순삭!
바로 확변돌입!
중간중간 고비가 있엇는데요...진짜 서너바키 남긴상태서 버튼진동....캬
경차에서나 느껴보는 손맛! 바람까지 슝슝나오고...땀에 젖은 손을 말려주네요ㅎ
한시간 좀 넘게돌려서 저마이 주네요ㅎ
이런 다이는 23연타가 나와도 확인 가는게 정석적인 플레이입니다...물론 장타먹고 바로 일어나는것도 아주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번원정 첫 장타이기도하고 뒷타도 나올가능성이 크다보고 쭉 돌리기로 합니다.
시간도 마니 남앗고...
Im still hungry....
그리고 285탑에 다시 아타리 깔끔히 확변
7개주고 마르네요
아쉽지만 계속 또 돌립니다
알뽑는데 갑자기 진동과 함께 V스톡 주네요?!
순간 심포기언줄...ㅋㅋ
담꺼 확정! 진짜 지립니다요!
그리고 198탑에 다시 레이 컷트인과 함께 붙어주는데...
이번에 왠만한 강리치는 깔끔하게 다맞아준게 컷네요.
그리고 다이 좌측위에 보시면 얇은 안내책자 꽂혀잇을겁니다. 거기에 강리치 연출이 나와잇는데요..
그날 다보앗고 다맞앗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이게다시...
이마이 줍니다ㅋㅋㅋㅋ실다마 66847
그러면 7만발이 훌쩍 넘는 다마란 말인데...
개인신기록 달성햇네요...무쌍으로 5만여발 한게 최고기록이엇는데...ㅋㅋ
저도 하면서 놀라면서 맞을때마다 기분좋고 양옆자리 뒷자리 다쳐다보고 난리도 아니엇네요...
전회전만 세번잡구... 스톡도 두번이나 받앗네요ㅎㅎ
그냥 777계속 미친듯이 맞아되니...신기해하겟죠? ㅎ
저역시 신기하더군요...ㅎ
저의 출발점 가장 밑부분 입니다ㅎㅎㅎ
시간이 마니 남아서 계속 갔는데...갑자기 알도 잘드가던게... 12,3바끼만 돌고...리치도 안오고... 마지막 강리치 빠지는거보고 자리 텁니다...
그리고 이 다이는 아니나 다를까 금일 단타 두개나오고 하마리 다이로 전락....
보기보다 무겁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오후 9시가 넘으니 꽉차잇던 자리가 빈자리가 보이는데...
어떤 한다이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햇네요
2237탑....짜리가 있더라구요... 미친...
딱 30분만 돌려나보자 해서 앉앗습니다
천엔짜리 한장씩 집어넣으면서 플레이하는데...
일단 알은 잘들어갓구...리치가 곧잘옵니다.. 근데 갑자기 롱기누스창 꽂히더니 16사도 리치 맞나? 그 안내책자에 나와잇는 연출 뜨더니...
고대로 맞아버립니다... 그리고 확변
단돈 4천엔 넣엇네요ㅋㅋ
곧이어 연타맞구 달립니다...
양옆에 일본어린이 졸라신기하고 어이없다는듯이 보고 동시다발적으로 자리털고 일어납니다..
미안해 형이 오늘 물만난 🐟 라서ㅋㅋㅋ 앉앗다하면 다 맞는걸 어카니? ㅎㅎ
와 진짜 대박입니다
오늘 십만발 가나? 한시간 좀넘게 남앗으니 이론적으로 가능햇죠.
곧이어 나온 더미플러그 찬스 초록색 동그라미
(유튜브에서 복붙한겁니다)
95퍼짜리가 빠집니다... !!!
이게 말이됩니까???
임마들이거 낸줄알고...기계 끈어버리는건가 생각햇습니다
어이가없어요...오늘 이다이 풀로 돌린사람...이거봣으면 망치로 화면 깨부술만하겟네요..
짱나서 천발 남은거 빼구 그대로 환전 또이또이네요
짧은 헤프닝이엇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오늘 귀국전에
마지막 커피는 이곳에서 마무리하며...
빙점의 스토리 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리며...
또 찾아뵙겠습니다
첫댓글 역시 관광보단 파치후기가 재밌긴 하네요
제 경험상 무리한 상황보다는 본인일 하고 관광도 하고
한 후 파치하면 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올 연말 전에 또 가시는지 후기가 그리울 것 같네요
네 저역시도 맘껏돌아다니다가 이기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모닝부터 하마리타면 하루만에 어떻게든 하려고 나락가는 경우가 더 많앗던거 같구요...물론 아닌경우도잇지만..
맘 같아서 담주 혼자라도 가구싶은데...힘드네요ㅠ
효도 관광에 짬빠찌....
부럽네요....
아버님께서도 흐뭇해하셨을같네여
잘 보고 갑니다
효도관광보단 서로 맘이 잘 맞아서 같이 다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저랑 아버지가 추구하는 감성포인트가 잘맞아 떨어집니다ㅎㅎ
항상느끼는거지만 빙점님의 원정은 역시 정석이라고 말하고싶네요 진정한 관광과 짬파치 승리...대단하십니다
저도 모닝부터 나홀로 돌리고싶은데 여의치않아서 이런건데...결과가 더좋게 따라주네요... 감사합니다
알찬 후기 잘봤습니다..대리 만족 되네요~~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
카리스마님 닉넴두 멋지십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ㅡ^
시간내서 한번 가보세요
조만간 건드리면 때려치고 일본횡단 갑니다 ㅋㅋㅋ
빙점님의 후기가 저의 역린을 건드렸네요 ㅎ
네네 한번 여행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현장감 넘치는 대승후기 잘봤습니다!
요즘 회원님들 대부분 말씀하시지만 관광즐기면서 하는 빠찌가 맞는거같습니다
저역시 원정가면 모닝부터 마감까지 쭉돌리는 스탈이지만 이번 원정은 패턴을 바꿔야되나 심히 고민되네요
대승 축하드려요!
저도 모닝부터 쭉돌리는거 좋아합니다
근데 결과가 그렇게 대승하는경우는 잘없엇습니다..오히려 피곤에 찌들고, 재미보단 마지못해하는 경우가 많앗네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대승 축하드립니다 빙점님
아버님의 중절모는 고급지고 참 멋스럽네요^^
ㅎㅎㅎ 모자 찾느라 고생햇심다
2탄역시 재미잇게 잘봤습니다 승리까지 축하드려요
네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효자이십니다. ~^^ 아버님 연세가 어덯게 되시는 지요? 중절모(후쿠오카) 사는 곳 장소(주소)좀 알 수 있을 까요?
효자 아닙니다^^; 그냥 서로 여행감성이 잘맞아서 모시고 다닙니다ㅎㅎ 모자는 오사카 난바에서 구입햇구요
Picks by Maozi
+81 6-4397-1004
https://maps.app.goo.gl/b2zDu2b99Nwf52Sj8
이곳에서 삿네요
연세는 여든하나 십니다ㅎ
가지않아도 가있는듯한 ㅎ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파치는 아침부터 돌리는게 아닌게 맞네요.
쉬엄쉬엄 관광하며 놀며 맛있는거 먹으며 그렇게 여유있게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저도 모닝부터 돌리고싶습니다
그렇지못해서 이렇게 하는데...오히려 결과가 좋네요
특히 에바는 오후부터 느긋하게 돌리는게 좋은결과로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출옥스피드가 빠르니깐요
아버님 모시고 즐거운 여행을 하시니 복도 받으신듯 합니다~^^
저는 받으신 구슬보다 부자지간의 여행이 더 부럽네요 ㅎㅎ
저두 한번 아버지와 여행 다녀와야 겠습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부디 아버지랑 좋은여행 다니시기바랍니다
아버님 모시고 다닌다고 고생했다
건강하실때 자주가고
구경도하고 손맛도 보고
좋다 좋아
고맙습니다ㅎㅎ
어디십니까? 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3 17:0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3 17:3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3 17:37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럽기만한 여행이십니다.
막상겪어보면 별거없습니다ㅎ
감사합니다
역시 명불허전 100점 만점의 일정을 마치셨네요.
추카하고 오랜만에 오셔서 선물같은 추억을 만드셨군요. ^^;
대단하다는 말밖에~~ㅎ
아이쿠 마키님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예전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