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 영암공공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평생교육 강좌 서양화(성인반), 피카소 미술교실(청소년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도서관 2층에 전시한다.
전시회 작품은 2022년 서양화(성인반) 수강생들의 연필화, 수채화 작품 13점과 피카소 미술교실(청소년반) 학생들의 연필화, 색연필화 등 10점을 전시한다.
또한 2023년 1월과 2월에는 영암군 군서면 구림마을에 위치한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과 영암교육지원청 내 달오름 갤러리에서도 전시한다.
서양화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데생을 위한 연필 깎는 법, 빛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 스케치에 색을 입히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며 “수업을 따라가다 보니 작품이 완성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겁다. 2023년에도 작품을 꼭 하나 더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영암공공도서관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암공공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들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