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조 공간 정보산업 해외진출.
국토부 주최 149조원 세계 공간정보 시장 공략.
디지털오션(051160)
2008년 72조원에서 2015년 149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인 세계 공간정보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국토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지적공사 등 관련 공기업과 삼성SDS, SKC&C 등 대형 시스템 개발업체 등으로 `공간정보 해외 진출 포럼`을 구성했다. 토론회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황종성 박사는 공간정보 산업의 해외 진출 방안과정책 추진 과제를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고, 연세대 이정우 교수는 건설ㆍIT(정보기술)ㆍ자원 개발 등 다른 산업 분야와 패키지로 해외시장을 공략하자는 전략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전자정부 구축, 수치지도 제작, 지리정보체계(GIS) 응용 시스템 구축 등의 분야에서 국내 업계가 상당한 기술과 경쟁력을 쌓아왔으나 대부분 중소 전문업체여서 제품의 현지화, 마케팅, 국제적 인지도 확보 등이 필요한 해외시장에서 취약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 기업이나 대한지적공사 등의 해외 진출 사례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금을 활용하거나 공적개발원조(ODA) 위주의 단발성 프로젝트 수주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토론회 의견 등을 종합해 내년 2월 해외 진출 로드맵을 최종 확정하고 예산 확보 등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