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damental Check – 1) 16년 실적 기대치 하회. 16년 실적은 매출액 651억원(+1.1% yoy), 영업이익 322억원(+36.4%), 지배순이익 275억원을 기록. 마진이 높은 플레이크, 파우더 매출 호조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었으나 기대했던 운모테이프 허가 지연에 따른 매출 성장이 시장 기대를 하회함. 2) 17년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전망.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725억원(+11.4% yoy), 영업이익 360억원(+11.8%), 지배순이익 303억원 전망. 신공장 준공과 함께 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운모테이프 수요는 아직 미비한 상황. 따라서 올해도 수요가 풍부한 플레이크, 파우더 매출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Opportunity – 1) 작년 플레이크 설비 확대 효과는 올해 본격 반영. 동사는 기존 1.5만톤의 플레이크 설비 캐파를 2배로 늘렸고, 올해 1분기부터 캐파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17년 플레이크 매출액은 전년비 +36.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파우더 수요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안정적 성장을 이끌 동인으로 작용할 전망. 2)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장 신뢰 확보. 동사는 중간 및 기말 배당으로 주당 약 70원(시가배당률 2% 상회) 실시하였고, 작년 12월 10% 주식배당을 추가하면서 시장 신뢰를 쌓아가고 있음. 올해 이후에도 순이익의 15%이상의 배당을 주주에게 환원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중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 쇄신에 기여할 전망
Risk
-신규 사업 진행에 대한 고민.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과 함께 운모테이프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시장 상황은 좀 더딤. 운모테이프 생산 확대 전략에 대한 회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