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통지수 전국 최고
2008년 1월 2일 (수) 13:01
서울의 '고통지수(misery index)'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통지수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합산해 산출하는 지수로 수치가 높을 수록 물가고와 실업난 등 경제적 고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2일 발간한 'SDI정책리포트'을 통해 "2001년 이후 6년간 서울의 고통지수는 7.9%로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2.8%를 기록했으며 2002년을 제외한 이 기간 경제성장률은 1.7%에 불과,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15위로 대구에 이어 꼴지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기간 서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 실업률은 4.6%를 기록, 고통지수가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최고였다.
또 2006년말 기준으로 서울시민의 1인당 소득은 1800만원으로, 울산(3570만원), 충남(2450만원), 전남(2110만원), 경북(2020만원)에 이어 5위에 그쳤다.
시정개발연구원 조달호 연구위원은 "이는 '서울살이'가 '최저성장지역'인 대구보다 열악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위원은 이 같은 서울경제의 부진 원인으로 ▲서비스업의 침체와 산업클러스터의 부재 ▲IT산업과 굴뚝산업 경기의 역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서울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생명관련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생명관련 산업을 서울로 집적화, '서울바이오폴리스'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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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의 연구결과가 이렇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끌어갈 이명박님의 치적입니다.
그나마 후임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 성장률은 조금 올려놨습니다.
이명박 재직시 성장률은 1.1%...안습~
이것이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부패로도 모자라 맡는 회사나 지자체마다 말아먹는 무능한 CEO.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경제대통령이라는 구호를
남발한겁니까?
이것이 노무현이었다면 조중동은 '거덜,쪽박,재앙,대란'이라는
표현을 쓸 법도 한데 말입니다.
경제대통령 운운하며 입에 침을 튀기던
우리 동네 미용실원장이자 교회 권사인
한 아줌마에게 이 기사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줌마.
쥐뿔 해놓은 것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경제 경제를 외치는 사람과 집단이
누군인지 이제 아시겠습니까?
이제 서울시민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그 참혹한 고통지수를 느껴야 합니다.
아고라 퍼옴
첫댓글 이명박 각하님의 치적은 또 있습니다. 청계천을 거대한 인공어항으로 만들어놓고 복원했다고 구라치는거 하며, 버스중앙차로에 쓰인 붉은색 아스팔트는 비만 오면 벗겨져 유지 관리 비용 많이 들었으며 얼마전에는 다시 검은색아스팔트로 교체했답니다. 원안대로 하지 않은 서울시청 앞 광장이 정상적인지 의문이 가네요..
이명박 각하,박정희 각하 같이 불도저식으로 나라 팔아먹고 일본에게 아참하다간 총 맞아 죽어.
분명 이명박의대통령당선은 대한민국의재앙으로 다가올것이다,이명박의당선 참으로 불가사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