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새 꽃 내음 물씬 풍기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여느 해 와는 달리 긴긴 기다림은 WBC 덕분에 잠시 잊을 수 있었고,
이젠 그토록 기다리던 페넌트레이스가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에 4일 앞으로 다가온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서 각 팀 전력을 점검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오늘은 지난 해 하위권이었던 LG,히어로즈,기아의 올시즌을 예상해보려 합니다.
< LG >
선발투수: 봉중근, 박명환, 옥스프링, 심수창, 정재복
마무리: 이재영
포수: 조인성 / 1루수: 박병호 / 2루수: 박경수 / 3루수: 정성훈 / 유격수: 권용관
좌익수: 안치용 / 중견수: 이대형 / 우익수: 이진영 / 지명타자: 페타지니
예상타순:1. 이대형 2. 박경수 3. 안치용 4. 페타지니 5. 박병호 6. 이진영 7. 정성훈 8. 조인성 9. 권용관 (1안)
1. 이대형 2. 이진영 3. 안치용 4. 페타지니 5. 박병호 6. 정성훈 7. 박경수 8. 조인성 9. 권용관 (2안)
지난해 또 한번의 꼴찌 수모를 당했던 LG.
올시즌 계약 마지막 해를 맞는 김재박 감독에겐 무엇보다 정말 중요한 시즌입니다.
감독 부임이후, 3년 안에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서도 LG 부활에 사할을 걸고 있다.
스토브리그 동안 모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새롭게 변모된 프런트진의 갖은 정성으로
FA 이진영, 정성훈을 영입하며 내실을 다지며 올시즌 분명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올 시즌 LG전력은 다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분명 야수 전력 과 타력은 지난해 보다 월등히 나아진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투수진에 있어서 물음표가 붙는 것이 사실이다.
- 투수
선발투수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활을 하는 박명환(부상재활로 인하여 5월 합류예상), 옥스프링이 시즌 개막과 함께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될 것이 확실하기에 LG로서는 더더욱 4월 한달이 중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범경기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확연히 달라진 심수창을 발견한 것은 코칭스테프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여기에 4월 한달 동안은 지난해 검증을 받았던 정찬헌과 이범준이 위 두 선수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투수는 그럭저럭 메울 수 있다하지만, 중간과 마무리는 어찌할 것인가?
여전히 구멍이 여기저기 보이는 불펜진은 올 시즌 내내 LG의 발목을 또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무리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이재영이 항상 지적되오던 제구력에 있어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인지,
지난해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던 우규민이 다시 LG의 수호신으로 부활할 수 있을 것인지,
류택현 말고 내세울만한 좌완 불펜 투수가 있을 것인지...
LG의 불펜진은 여러가지 의문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확실한 믿을맨이 없다는 것이 김재박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는 것이다.
- 타력
분명 타력은 작년 LG가 아니다. 확실히 강해진것이 사실이다.
확실한 3할 타자 이진영과 히어로즈의 해결사 정성훈 여기에 상무에서 제대한 박병호까지
이제 LG타선은 짜임새와 한방이 모두 실려있다.
여기에 작년 미스터 LG 안치용이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터트리며 올시즌 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
이밖에 대타요원도 풍부해졌다는 것도 작년과는 다른 점이다.
최동수, 박용택(부상으로 인하여 6월 이후 복귀예정), 손인호, 이종렬, 이병규등 지난 해와는 질적으로 다른 대타라인이다.
이제 LG타선도 쉬어갈 만 곳이 없어보이며, 올시즌 LG팬들은 타력의 LG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타력으로 흥한 팀은 결국 타력으로 망한다는 야구계의 정설이 있는지라 과연 타력으로 4강에 오를수 있을지...
- 수비력, 기동력
수비력 역시 작년보다는 한결 안정되었다.
하지만 주전 2루수로 나설 박경수가 한번씩 결정적인 실수로 경기를 그르쳤다는 점에서 그의 올시즌 수비력은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박경수를 대체할 확실한 백업 멤버가 뒤에 받치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겠다.
올시즌 전문 대 수비로 나설 박종호가 바로 그다. 그가 있기에 박경수는 지금껏 느꼈을 부담감을 살짝 내려놔도 되지 않을까?
외야 역시 국민 외야수 이진영이 가세해 다소 수비가 약한 안치용을 좌익수로 옮겨 수비의 부담을 줄이게 된 것도 강점이다.
1루 역시 최동수가 든든히 버티고 있고 이밖에 유틸리티 플레이어 박용근 역시 버티고 있어 지난해 보단 분명 수비력은 좋아졌다
작전 야구를 신봉하는 김재박 감독에게 기동력은 필수이다.
이에 이대형,박경수만 뛰는 팀의 컬러는 올시즌 이진영, 정성훈의 가세로 한층 더 빠른 야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기동력만 놓고 본다면 엘지는 올시즌 확실한 4강이다.
- 총평 (5점만점)
투수력: 3점 / 타력: 4점 / 수비력: 3.5점 / 기동력: 4점 / 벤치: 4점
- 올시즌 이 선수를 주목하자!
안치용
< 히어로즈 >
선발투수: 장원삼, 마일영, 김수경, 이현승, (오재영,김영민)
마무리: 황두성
포수: 강귀태 / 1루수: 이숭용 / 2루수: 김일경 / 3루수: 황재균 / 유격수: 강정호
좌익수: 전준호 / 중견수: 이택근 / 우익수: 클락 / 지명타자: 브룸바
예상타순: 1. 전준호 2. 김일경 3. 클락 4. 브룸바 5. 이택근 6. 이숭용 7. 강정호 8. 강귀태 9. 황재균
작년 시즌 내내 어수선했던 히어로즈.
지금도 물론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지만, 그러나 겉으론 코치, 선수 모두 안정된 모습이고 차분한 모습이다.
여기에 선수들과 불협화음을 냈던 이광환 감독 및 이순철 코치등 일선 코치들을 정리하고,
선수들과 어려울때 함께하며 서로 신뢰를 쌓았던 김시진 감독이 돌아왔다는 것은 분명 히어로즈에게 강점이 되고 있다.
특히 선수 한명, 한명 잘 파악하고 있는 김시진 감독이 부임하면서 선수들 역시 올 시즌 뭔가 해보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있다.
여기에 클락을 영입하면서 중심타선을 강화시켰다는 것은 작년 들쭉날쭉했던 타선의 안정감을 가져왔고,
해결사 정성훈이 빠진 자리를 완벽히 메꿀 수 있는 대안이었다는 평가이다.
분명 히어로즈는 필자의 생각엔 작년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4강 싸움에 있어 깜짝 등장하여 끝까지 복병이 될 지도 모르겠다.
- 투수력
LG와 더불어 투수력이 작년과 같이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왼손 트로이카 장원삼, 마일영, 이현승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거리이다.
확실한 에이스 장원삼이 트레이드 파동의 마음고생에서 벗어나 WBC를 다녀온후 안정을 찾았고,
여기에 마일영, 이현승이 작년보다 합작 8승 이상만 더 해준다해도 이건 분명 대 성공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 뒤를 받칠 마땅한 선발투수감이 없다는 것이다.
시범경기를 통해 김수경이 부활조짐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의문부호가 따라다니고 있고
마땅한 5선발 후보가 없다는 것도 코칭스테프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그나마 상무에서 제대한 오재영이 1순위로 나서고 있지만
5선발중 4명의 선발이 왼손투수라는 기형적인 형태가 상당한 부담으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김영민, 이정호, 전준호등을 계속 테스트했지만 이마저도 실패라는 결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대시절부터 강점이었던 불펜진은 여전히 강하다.
송신영-신철인-이상렬등 확실한 셋업맨들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마당쇠 역활을 해왔던 황두성이 주전 마무리로 낙점되었고
여기에 작년 경험을 쌓았던 신진 투수들이 대기하고 있어 분명 작년보다는 더 좋아진 불펜진을 보유하게 되었다.
히어로즈 팬들이라면 고대하고 있을 조용준이 과연 하반기 깜짝 등장할지도 관심거리이며,
조라이더라는 별명답게 전성기 구위를 회복한다면 히어로즈 불펜진은 정말 탄탄하고 강력함을 갖추게 될 것이다.
- 타력
단지 클락 한명만 가세했을 뿐인데 파괴력 만큼은 작년을 뛰어넘고 있다.
여기에 작년 3할 타율을 기록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강정호가 2년차에 접어들면서 더욱 무서운 방망이를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쩜 정성훈이 빠진 하위타선의 뇌관을 올 시즌엔 강정호가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황재균 역시 부담이었던 유격수 자리에서 3루로 옮기면서 분명 좋아진 타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 가세한 클락이 작년 한화에서 보여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또 하반기에 보여줬던 기나긴 슬럼프 없이 올시즌
기복없는 활약을 보여 줄 수 있을지 분명 걱정거리는 있다.
또한 주전으로 나설 전준호, 이숭용이 30대 후반이라는 점도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여기에 강정호가 2년차 징크스 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체크해봐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 수비력, 기동력
상대적으로 작년 실책이 많았던 김일경, 황재균, 강정호가 올시즌 얼마만큼 실책수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세 선수 모두 경험이 많은 선수가 아니기에 그만큼 불안함도 많이 노출되어 있다.
여기에 외야 역시 수비가 좋고 타력까지 좋은 송지만이 벤치에서 시작한다는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결국 타선때문에 송지만 대신 전준호가 주전으로 나서겠지만 송지만의 빈자리가 커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어쩜 히어로즈의 올시즌 아킬레스는 수비력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실책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일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기동력은 작년과 비교해서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보인다.
전준호가 여전하고, 여기에 쌕쌕이 정수성이 받치고 있으며 작년 파워만큼 센스있는 주루플레이를 선보였던 클락,
또한 수준급 발을 지니고 있는 김일경, 황재균도 도사리고 있기때문이다.
- 총평 (5점만점)
투수력: 3점 / 타력: 3.5점 / 수비력: 3점 / 기동력: 3.5점 / 벤치: 4점
- 올시즌 이 선수를 주목하자!
강정호
< 기아 >
선발투수: 윤석민, 서재응, 구톰슨, 로페즈, 앙현종
마무리: 한기주
포수: 김상훈 / 1루수: 최희섭 / 2루수: 김종국 / 3루수: 이현곤 / 유격수: 김선빈
좌익수: 장성호(이용규) / 중견수: 이용규(이종범) / 우익수: 나지완 / 지명타자: 이재주(장성호)
예상타순: 1. 이용규 2. 장성호 3. 나지완 4. 최희섭 5. 이재주 6. 이현곤 7. 김상훈 8. 김선빈 9. 김종국 (1안)
1. 이용규 2. 이종범 3. 장성호 4. 최희섭 5. 나지완 6. 이현곤 7. 김상훈 8. 김선빈 9. 김종국 (2안)
선수 하나,하나만 보면 분명 4강전력..근데??
모든 야구팬들이 인정할 것이다 기아 선수 면면을 보면 왜 이런 팀이 만년 하위권이야??
그래서 부임했던 조범현 감독. 감독 부임이후 두번째 시즌을 맞는만큼 조감독의 의욕은 남다르다.
명가재건이라는 목표아래 몇년동안 구경만했던 가을야구와 더불어 팬들의 염원인 V10달성이 올핸 가능하다고 외치고 있다.
하지만, 끈끈함 보다는 모래알 처럼 흩어져보이던 선수들이었기에 올시즌엔 어떤 모습일지,
대부분 선수들이 기복이 심한 선수들이기에 올시즌 과연 꾸준함을 장착했을지 궁금함이 앞서있다.
결국 윤석민, 이용규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예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올시즌 기아팬들은 또 다시 배신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름 값은 4강이지만 분명 기아의 올시즌 역시 그리 쉬어보이지는 않는다.
어쩜 이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꼴찌싸움을 벌일지도...
- 투수력
윤석민 어린이가 존재하는 기아의 마운드는 분명 연패의 부담감은 타팀보다 적어보인다.
그만큼 윤석민의 존재감만으로 타팀에게 부담이 되는 투수진이다.
여기에 서재응이 올시즌 부활의 날개를 핀다면 기아는 탄탄대로를 달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새롭게 영입한 두 용병투수에겐 여전히 의문부호가 따라 붙는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국내투수보다 좋아보이는 것이 별로 없어보이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어쩜 올시즌 기아는 국내 투수진 보다는 용병때문에 상당한 마음 고생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대체자원으로 이대진, 이범석이 있다는 것은 분명 위안거리이자 든든함 마저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여기에 조범현 감독이 끊임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는 곽정철이 지금까진 믿음에 보답하는 투구를 해주고 있기에
기아의 선발진은 그 어느때 보다도 탄탄한 것이 사실이다.
조범현 감독의 했던 얘기처럼 올시즌 기아는 꾸준히 6선발 체제로 이끌어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아의 문제는 바로 한기주!!
작년에 보여준 한기주는 예전의 한기주가 아니었다.
이제 두둑한 배짱만으로 던지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서일까? 아님 프로 4년차에 접어들면서 생각이 많아진 것일까?
분명 한기주는 이제 강점 보다는 약점이 더 많이 보인다.
그런 한기주이기에 왜 직구, 슬라이더만 고집할까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적어도 브레이킹 볼 하나만 장작한다면 그는 더 높은 곳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결국 좋은 불펜진(임준혁,유동훈,진민호,조태수,문현정,손영민)을 보유하고도 한기주때문에 발목이 잡힐지도 모르겠다.
- 타력
예상 타선의 타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그대로만 발휘한다면 분명 기아는 4강인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기아의 약점이다.
만년 3할타자 장성호도 어느덧 노세화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실정이고,
단지 덩치만 클 뿐이라며 비난받는 최희섭이 정말 메이저리거다운 실력을 보여줄지 의문이고,
기아의 기대주 나지완이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지도 사실 의문이다.
이용규라는 빼어난 리드오프를 가지고 있지만, 중심 및 하위타선 모두 가릴려고 했던 구멍들이 서서히 노출되고 있다.
결국 올시즌 기아팬들은 홍세완의 부재에 또 다시 아쉬움을 가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들이 응집력을 가지고 폭발한다면 그 어느팀의 투수도 결코 버티지 못할 것만은 기정사실이다.
솔직히, 이용규-이종범-장성호-최희섭-나지완-이현곤 라인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으랴..
- 수비력, 기동력
무조건 수비는 김선빈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신인으로 그나마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여겨지는 김선빈이지만,
이젠 신인이 아닌 2년차 선수라는 점에서 작년과 같은 활약은 분명 팬들의 지탄을 받을 것이다.
김선빈을 제외하곤 기아의 내야,외야(이종범이 있을경우)라인은 분명히 탄탄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장성호가 좌익수로 출전한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겠지??
포수 역시 작년 김상훈의 부재로 인하여 마스크를 썼던 차일목과 이성우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기에
다른 때와는 달리 김상훈의 부담감이 조금은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기동력은 우수한 점수를 주어도 괜찮을 듯 하다.
이용규, 김선빈, 김종국, 김원섭등 좋은 발과 센스를 지니고 있는 선수가 꽤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김종국이 뛰기엔 출루가 우선이 되어야할 것이다. 그의 타력과 출루율은... 여전히 의문부호
- 총평 (5점만점)
투수력- 4점 / 타력- 3.5점 / 수비력- 4점 / 기동력- 3.5점 / 벤치- 4점
- 올시즌 이 선수를 주목하자
서재응, 최희섭
첫댓글 WoW~~역시 준혁이형!!..ㅎㅎ
바쁘실텐데..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제 꿈을 키워가는데..도움주시는 형님..
역시..선배님..
엘쥐 마무리 우규민&이동현으로 댔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재영,우규민,이동현 별 차이는 없습니다. 불안한건 매한가지죠. 우규민이 07년 포스를 보인다면 모를까.. 이동현이 기나긴 부상 터널을 뚫고 나왔기에 정말 신인때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LG마무리는 여전히 불안 투성이인것은 사실입니다.
역쉬~~~~ 웰컴 ㅎㅎ
역시

준혁오라방 최고


기아는 수비로만 보면 차라리 이종범이 유격수 보는게 나을지도 모르죠ㅋㅋㅋ 진짜 김선빈 볼수록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