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가수겸 배우인 Miranda Martino(미란다 마르티노)가 부르는 'Stringiti alla mia mano', 이태리어로 "내 손을 꼭 잡으세요"라는 명곡인데 가사 내용은, "내 손을 꼭잡고 하늘의 빛을 따라 성모마리아에게 나아가자" 고 하는 기독사상을 가득 담은 노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2년 이종환이 개사하고 거의 같은 시기에 홍민과 윤연선이 부른 <고별>이라는 노래로 알려졌는데 원곡 내용과는 달리 남녀간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가 홍민의 저음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번안곡이지만 오히려 우리 가요의 정서에 더 가까운 우리 대중가요의 이름으로 더욱 크게 히트한 대표적인 노래입니다.
'얼굴'로 잘 알려진 윤연선의 첫 독집의 첫번째 트랙에 실려 발매된 것이 1972년 11월이고, Oasis Folk Festival Vol.5라는 컴필레이션 음반에 홍민의 노래로 실린 것은 10월이다.
홍민
Stringiti alla mia mano
내 손을 잡아요
Io la pace ti daro
당신에게 평화를 줄게요
Vedi brillare una luce nel ciel
하늘에 한줄기 빛이 보이네요
Da lei ti guidero
당신을 그 빛 속으로 데려갈게요
Soli camineremo
우리 둘만 걷고 있네요
Io la strada trovero
길을 찾아 줄게요
raggiungeremo la luce nel ciel
우린 하늘의 빛에 다다를 거예요
e Dio ci parlera
신의 말씀이 들릴 거예요
Soli su fra le strelle
우리 둘만 별들 사이에 있어요
piu nulla ci fermera
우리를 멈추게 할 것은 없어요
e come in un sogno
그리고 마치 꿈꾸는 것처럼
camineremo allor
우린 계속 걸어갈 거예요
Soli soli saremo
태양만이 우리와 함께 있어요
Io la strada trovero
길을 찾아 줄게요
raggiungeremo la luce nel ciel
우린 하늘의 빛에 다다를 거예요
da lei ti guidero
신의 말씀이 들릴거예요
Soli soli saremo
태양만이 우리와 함께 있어요
Io la strada trovero
길을 찾아 줄게요
raggiungeremo la luce nel ciel
우린 하늘의 빛에 다다를 거예요
da lei ti guidero
신의 말씀이 들릴거예요
첫댓글 홍민의 고별로 더 유명해진
노래 비교해서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