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꽃 / 흰 수정 둥근 보름달처럼 환하고 밝은 꽃 순백의 고운 얼굴 여인들의 꿈이었다 어려서 외갓집 가면 씨앗을 빼든 장면이 잊히지 않는 추억 아마도 언니 시집보내려 이불솜 준비 어제 일 같건만 소나기 한 차례 쏟아지고 구슬방울 함초롬히 대롱대롱 진주처럼 아름답다 은구슬이 쪼르르 내 마음 보름달처럼 환하게 밝아온다
첫댓글 명절 즐겁게 보내시나요어디 가다가 잠시 들어왔네요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십시요 꾸벅
백산 정성열 작가님 저도 애들네집 오는데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요 대 명절 이동이 어렵군요즐거운 비명 ㅎ 오늘도 즐겁게 잘지내시구요 날마다 행운 함께 하소서
첫댓글 명절 즐겁게 보내시나요
어디 가다가 잠시 들어왔네요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십시요 꾸벅
백산 정성열 작가님
저도 애들네집 오는데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요
대 명절 이동이 어렵군요
즐거운 비명 ㅎ
오늘도 즐겁게 잘지내시구요
날마다 행운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