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레슨인포
 
 
 
카페 게시글
★ 묻고 답하기 게시판 ★ (자유롭게 한마디씩~) 도와주세요 아파트 개인레슨 방음문제
유앤미 추천 0 조회 713 12.11.27 07:5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11.27 10:28

    첫댓글 그게 한번 귀에 거슬리기 시작하면 영원히 갑니다.
    애들 그림책도 그런 비슷한 내용이 있어요. 할머니가 윗집애들 쿵쾅거리면서 다니는거 맨날 호통치다가 애들이 커서 더이상 뛰지도 않는데 계속 윗집소리만 감시하면서 귀가 아주아주 높이 자라서 천정까지 길어진 모습. 정말 웃기지만, 그게 사람 심리인것 같아요.

    아마 그런 전쟁은 둘중 한집이 이상가야 해결됩니다.
    저도 대낮에 베토벤 소나타 치다가, 밑에집 아줌마가 올라와서 집이 무너지는 것 같다면서 난리를 치고, 난 방음했는데도. 다음해 그 아줌마가 견디다 못해 이사간적이 있네요.

    저도 또한 이사해서 그런 경험땜에 처음부터 방음판 깔고, 아예 제니오시스템

  • 12.11.27 10:29

    설치해서 밤중에도 치고, 집에선 가능한 레슨 안합니다.

  • 12.11.27 10:30

    윗분처럼 저도 제니오를 추천합니다!
    중고는 없고 현금가로 하시면 거의 10만원가량 저렴하게
    설치가능하더라구요!

  • 작성자 12.11.27 12:16

    네! 윗분 말씀이 맞아요! 아랫집여자, 저희윗집에서 나는 피아노소리까지 잡아내어 (소머즈인가봐요ㅡㅡ) 우리집에서 나는건줄 알고 쫓아올라왔다가 막상 우리집앞에서 피아노소리가 안나니까 윗집에서 나는거 확인하고 내려갔대요

  • 12.11.27 14:59

    너무 심하네요..밤에 치시는것도 아닐테고 낮에 잠을 자는것도 아닐텐데..그냥 계속 그렇게 두시는방법도 있습니다.심해져서 경찰이 오가도 하실만큼은 한거고 생활소음수준이면 권고도 안와요.

  • 작성자 12.11.28 03:06

    네.. 저도 최악의 상황은 아랫집여자가 저를 신고하는것. 경찰오고 피아노소리 나는 시간대&데시벨측정. 윗분 말씀해주신대로 권고도 안될테니ㅡㅡ 냅두려구요. 근데, 엘리베이터 탈때마다,집밖에 나갈때마다 마주칠까? 짜증나고ㅡㅡ 벨소리나면 또 쫓아올라왔나~~?식겁하고ㅡㅡ 이게이게 사는게 하루하루 살얼음판이네요 ㅠㅠ

  • 12.11.28 03:13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겠어요..ㅠㅠ

  • 12.11.28 12:19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 님께서 만드시는 상황이 되시길...
    아랫집 여자올라와서 뭐라뭐라하면, 거두절미하고
    씨익 웃으시면서 '그렇기 참기 힘든정도면 경찰에 신고 하세요' 라고 말씀하시길.
    제 생각에도 그정도 방음에 신경썼으면 권고데시벨에도 못미칠확률이커요

  • 작성자 12.11.28 16:47

    그렇죠? 근데 제가 새가슴이라 오늘 수업 내내~ 업라이트 피아노 못쓰고 디지털피아노 볼륨15로 놓고 했네요.. 애들한테 너무나 미안합니다...ㅠㅠ

  • 12.11.28 17:19

    저도 내 피아노 연습소리 땜에 아랫집 이사가게 만든 장본인인데.......
    아랫집에 아주대 의대 심장내과 의사와 한양대 작곡과를 나온 부인이 살았더랬어요.
    우리 집은 복층이라 스튜디오를 윗층에 꾸며놓고 아래로 소리가 안내려가겠거니 했는데
    부인이 와서 확인해보고 자기도 음악을 한 사람이라 한 2년 참고 견디시더니 이사를 가시더군요....
    정말 아파트 방음이 너무 안되어 있어요.....

  • 12.11.29 10:35

    2년이면 참은게 아니라 갈때되어 간것같은데요...^^

  • 12.11.28 23:33

    오늘도 전 한나절을 피아노를 쳐대서 윗집 아랫집에 미안하기 짝이 없군요. 방음고무판을 깔고, 뒷판은 스폰지를 대어도 소리가 울리기는 매한가지네요.

    이건 다 지휘자 잘못!!!!!

    지휘자가 담주에 할 성가곡을 안 정해주고, 담주에 그냥 골라서 한다네요. 환장하죠. 그러니 어째요. 저는 이번주에 성가곡집 2개를 완전 마스터하듯이 쳐둬야 아무거나 골라서 하죠.

    뭔놈의 명곡이 그리도 많이 들어있는지 참나. 오늘은 주기도문-화려하게 펼친화음으로 된것 연습하느라 시간 다가고.
    이런 게으른 지휘자 만나면 반주자들은 생고생을 하네요.
    한곡만 연습하면 얼마나 좋을꼬.

  • 작성자 12.11.29 02:37

    알고보니~ 아랫집여자... 저한테만 무개념이 아니더라구요. 심지어 배달부도 아랫집여자 진저리를 친다네요.... 정신질환자같아요... 오버하는게 아니라, 순간 홱돌아 묻지마XX도 충분히 할사람처럼 보여요.. 여러분~ 제가 이사를가야하나봐요 ㅠ0ㅠ

  • 12.12.09 14:34

    제가 아시는 분은 아파트인데 400정도 들여서 아예 방음을 했더라고요. 아주 큰 결단이죠. ^^

  • 12.12.10 20:47

    저는 1층 일부러 이사왔는데 윗집 때문에 사일런트 70씩 주고 달았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