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 알아야 할 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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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도들이 서로 인사할 때
"성불하십시요'하고 인사합니다. 成佛이란 말은 부처님처럼 진리를 깨달아 거룩한 성인이 되라는 뜻이 있으며, 또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라는 뜻이 있습니다.
★법우(法友)란?
법우란 같은 불법을 배우는 친구라는 뜻입니다.
★불자란 어떤 뜻?
부처님의 제자란 뜻으로, 부처님을 믿는 사람은 앞으로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부처님"이란 뜻은?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진리를 밝게 깨달아 온갖 복과 덕을 모두 갖추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염불이란?
거룩하신 부처님을 고요한 마음으로 간절히 생각하며, 부처님의 크신 공덕을 기리며,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기도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부처님께 간절히 비는 믿음이며, 참되고 올바른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려는 스스로의 다짐입니다.
★독경이란?
불경을 외우거나 읽는 것이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리는 것입니다.
★공양이란?
깨끗한 마음으로 음식과 꽃, 향, 촛불, 쌀, 물 등을 부처님께 올리는 것이며 또한 우리 이웃의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어떤 물건이나 참다운 가르침을 베풀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참회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탓으로 지은 잘못을 자신이 뉘우치는 것으로 다시는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는 마음의 다짐입니다.
★발원
부처님께 올리는 서원으로 나쁜 마음을 모두 버리고 부처님처럼 크고, 넓고,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불교의 명절(음력)
1) 4월 초파일(부처님 오신 날)
2) 2월 8일(출가재일)
3) 12월 8일(성도재일)
4) 2월 15일(열반재일)
5) 7월 15일(우란분재일, 백중재일)
★'스님'이란 뜻은
스승님의 준말로 제자가 자기 스승을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스승이 아니라도 출가 하여 수도라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삼보(三寶)
불교의 三寶라 함은 우리의 참 생명과 행복을 지켜주는 것으로써 부처님(佛寶)과, 부처님의 가르침(法寶)과 부처님의 제자(僧寶)를 뜻하며 모든 불교도가 한결같이 몸과 마음을 다해 받들어 의지해야 할 것이다.
★불교기의 유래와 의미
각종 행사 때마다 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불교기 입니다. 그런데 태극기를 많이 보면서도 태극기의 내용을 잘 모르는 것처럼 불교기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모르는 분이 많기에 간단 하게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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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의 유래와 의미>
불교기는 1950년에 실론(스리랑카)에서 열린 <세계불교도우의회>에서 정식 승인하여, 연재 모든 불교국가와 불교단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는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3:2이며, 바탕은 다섯 가지의 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의 색깔은 부처님의 상호를 나 타내는데, 옆으로 그은 선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아래로 내려 그은 선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영원히 변함없다는 뜻을 각각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랑은 마음을 흐트리지 않고 부처님의 법을 구하는 정근을 상징합니다.노랑은 찬란한 부처님 몸의 빛과 같이 변하지 않는 굳은 마음을 상징합니다.
빨강은 항상 쉬지 않고 수행에 힘쓰는 정진을 상징합니다.하양은 깨끗한 마음으로 온갖 번뇌를 밝히는 청정을 상징합니다. 주황은 수치스러움과 그릇된 길로의 꾀임에서 잘 견디어 이기는 인욕을 상징합니다.
★팔번뇌란
안, 이, 비, 설, 신, 의 이 여섯가지 감각 기관으로 색, 성, 향, 미, 촉, 법, 이 여섯가지 경계를 각각 접하게 되니 6 * 6 = 36 가지의 번뇌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 36가지 번뇌가 과거, 현재, 미래,를 합하니 (36*3=108) 백팔번뇌라 한답니다.여기서 주의 할것은 과거 현재 미래라 해서 그 옛날 과거가 아니고, 아득한 미래가 아니라...방금 지나간 시간 과거와 잠시후의 미래가 포함된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면 이해하기가 쉬울겁니다. 그러니까 5분전과 5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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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大乘] 과 소승[小乘]
대승은 범어 mahayna의 번역으로 마하연나[摩訶衍那]. 마하연[摩訶衍]이라 음역하며 상연[上衍]. 상승[上乘]이라고도 한다.
소승은 hinayana의 번역이다. 승[乘]은 수레를 의미하며 미혹의 차안에서 깨달음의 피안에 이르는 교법을 가리킨다.
대승. 소승이란 말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열반 후 그의 언행의 전승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상좌부 불교가 주석적인 연구의 불교로 발전하여 대중 들로부터 유리되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살도 를 설하는 불교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때 보살도를 추구하는 무리들이 자신들이 받들고 있는 교리를 높여 대승이라 부르고 기존의 불교를 소승이라 폄하한 데서 유래 한다.그러나 기존의 불교도는 소승불교란 말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상좌부 불교라 했다. 따라서 상좌부 불교의 입장에선 보살도 불교 즉 대승불교 는 부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반론도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상사적으로는 소승이 대승불교의 교학적 기초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소승은 자신의 해탈만을 목적으로 하는 자조자도 [自調自度: 調는 번뇌를 제도하여 없애는 것,度는 깨달음에 이르는 것]의 성문.연각의 수행 도며, 대승은 열반의 적극적인 의미를 인정하고 자리와 이타의 양면을 모두 갖춘 보살의 수행도를 의미한다.
소승의 대표적 경론은 아함부 경전을 비롯하여 <사분율> <오분율> <비바사론> <발지론> <구사론> <성실론> 등이 있고, 대승에는 <반야경> <법화경> <중론> <섭대승론> <대승기신론> 등이 있다.
인도의 대승에는 중관. 유식. 여래장. 밀교 등이 있고, 중국의 대승에는 삼론. 열반. 정토. 선. 천태. 화엄 등이 있어 각 종파의 우월한 점을 내세우려 노력했다.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일본. 몽골. 서장불교는 대승 불교로 분류되며,미얀마.태국.스리랑카 등의 불교는 소승불교로 분류된다
초기 대승불교운된의 순수한 종교적 정신이 사라지면서 중기 대승불교 이후는 소승과 대승의 구별이 관념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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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蓮花.蓮華)
연꽃은 진흙 못에서 피어난다. 물이 더럽고 지저분 하여도 그 속에서 청정하고 아름답고 귀한 꽃을 피워 내는 모습이 사바세계에 존재하는 부처님 가르침(佛法)에 비유되어 불교의 꽃으로 상징되고 있다.
또 무명 속에서 깨달음을 얻어 성취되는 진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는 말은 연꽃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청정하거나 지혜로운 사람을 곧잘 연꽃에 비유했다. 연꽃을 일러 만다라화(曼茶羅華)라고도 한다.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오묘한 법칙이 연꽃에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염화시중의 미소에서 부처님이 들어 보인 꽃이 바로 연꽃이다. 또 부처님이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서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걷고있을때땅에서 연꽃이 솟아올라 태자를 떠받들었다고 경전은 적고 있다
인도에서는 연꽃을 진귀한 꽃으로 여겼으며, 청.홍.황.백련화 등으로 나누었다. 그중에서 백련화는 번뇌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무구의 불법성에 비유되었다.
연꽃에는 각 부분마다 불교의 원리를 말하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활짝 핀 연꽃잎은 우주 그 자체를 상징하고, 줄기는 우주의 축을 의미 한다. 연합에는 9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는 9품을 말하며 3개의 연뿌리는 불.법.승 삼보를 뜻한다. 연꽃의 씨는 천 년이 지나도 심으면 꽃을 피운다 하여 불생불멸(不生不滅)을 상징한다. 또 꽃이 피면서 열매가 생기는 것은 인과가 동시에 나타 나는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연꽃은 불교의 이상적 인간 상인 보살을 상징 하기도 한다. 연꽃이 진흙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불자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여 이룩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많은 불교예술품들은 연꽃을 형상화하여 그 깊고 오묘한 뜻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불보살의 좌대는 모두가 연꽃이다. 예술작품뿐아니라<묘법연화경> <화엄경>등 경전의 제목도 연꽃과 관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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