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부산 롯데 팬들 진짜 지렸습니다.
이대호 은퇴식 끝나고 경기장 밖에 모여서 이대호 퇴근길 배웅하려고 모여서 롯데 응원가 전곡 떼창,
선수들 응원가 전곡 떼창
그래도 시간이 남으니까
은퇴, 이적, 외국인 선수 가릴 것 없이 전부 떼창(황재균, 강민호, 손아섭, 앤디번즈, 채태인, 김주찬 등등)
이학주는 롯데버전 삼성버전 전부 때창
소크라테스 응원가
피렐라 응원가
그리고 이종범 이승엽 박용택 등 타팀 레전드들 응원가까지 열창
이것이 하나되는 크보 한마당이군요.
진짜 쩔었습니다.
마, 이케 크보 사직노래방 클라스다!
첫댓글 이제 야구만잘하자 제발
팬들은 일류인데.. 팀은..ㅜㅜ
우승만 하면 되는 팀이죠……
30년 넘게 사직구장 앞에 사는데
우승적기는 분명 있었는데….ㅠㅠ
제가 죽기전엔 우승하겠죠😂
롯팬은 아닌데 창단한지 얼마 안된 신생팀들도 10년 안돼 우승했는데...
@ARTEST Pacers 롯데에서 탈출한 선수들이 우승을 더 빨리 했네요 ㅋㅋ 배제성이라던지 신본기, 박시영, 오윤석, 김준태라던지 ㅋㅋ 장은 인성이 더러워서 아주 싫어하네요.
팬들의열정 인정함니다..ㄷㄷ
찡하네요 ..
쥑이네요 진짜~~
저는 타이거즈 팬인데요.
최다 우승팀이야 타이거즈고 실적, 숫자의 결과로 볼수 있는 최강+최고 명문팀은 라이온스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열정, 유난, 으쌰으쌰는 응원하는 타이거즈 만큼이나 다이언츠도 대단하다고 항상 느끼고 있어요!!!
응원가 가사처럼 롯데자이언츠는 고난과 역경이 ㅋㅋ 그 고난과 역경을 고스란히 롯데자이언츠팬들에게 투영.
이대호에겐 아쉬운 시즌이 되었네요.
이십대때 사직, 상동 따라다니며 광적으로 자이언츠에 집착하다
돌연 현타 와서 오랫동안 야구를 안봤는데, 여전히 우승은 못하고 있고,
그때 한참 어린 축에 속하던 대호가 은퇴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