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밀리토리네 트위터
(퍼갈땐 출처 기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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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편!!!! 글 하나 찌는데 하루 온종일 걸리는 수동 수제글ㅋㅋ;;
아무튼 시작합니다
스포 절대 금지
회차정보 : 시즌2 7화 공포의 동요
꼭 끝까지 읽어주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전 공작 첸공작 헷갈리지 말고 유의해주삼요
탐정 1:1 심문 시간
사탐정은 첫번째로 귀부인을 선택했다.
첸공작을 살해할 생각이 있었던 귀부인.
전 공작은 친딸인 귀부인에게 재산을 물려주려 입양아인 첸공작에게 모든 재산을 넘겼다. 사생아 조카에게 재산이 갈 것을 걱정한 전 공작의 편지가 생각난다.
사탐정: 그래서 당신이 생각하기엔, 남편이 죽으면 그의 재산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사탐정: 누가 의심스러워요?
귀부인: 좀 이상해요.
사탐정: 백우편 오라고 하세요.
나무 막대에서 설탕의 흔적을 발견했다.
설마했던 설탕 트릭이 진짜였다..
허변호는 즉시 탐정에게 알려주러 가는데.
이렇게 된 거래.
살해 방법이 점점 드러난다.
그리고 백우편의 심문이 시작됐다.
백우편: 신문에서 공작이 얼굴에 손을 올리고 있는 사진을 봤어. 이 반지와 같은 반지를 끼고 있었고. 나는 내가 그의 자손인척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
전 공작의 이복동생과 조카가 거의 20년동안 실종상태였기에, 유산을 상속받을 그들이 돌아오지 않으리라 판단한 백우편.
그리고 유산을 노리고 조카 행세를 하려던 백우편.
사탐정 표정 나랑 존나 똑같음 ㅅㅂㅋㅋ
사기꾼 인생이지만 순정만큼은 찐이었던 백우편.
용아씨는 백우편을 전 공작의 조카라 믿고 있었다.
사탐정: 확실히 말해봐. 너 오늘 여기 왜 온 거야?
백우편: 그냥 여기로 오게 된 거야.
사탐정: 허변호에게 편지랑 약병들도 가지고 오라고 해줘.
다음은 허변호의 심문이다.
각자 가지고 있는 약이 모두 똑같이 생겼다.
허변호: 잘못된 약을 먹었을 수도 있어. 누구의 약이냐가 중요한 게 아닐수도 있다는 거야.
허변호: 그때 나는 이 일에 대해서 들었고 걱정이 됐지. 왜냐면 나는 내가 전 공작의 조카라고 확실히 할 수가 없었거든.
허변호는 자신이 전 공작의 조카라는 사실을 100%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허변호: 첸공작은 내게 도와달라고 했어. 양도할 방법을 생각해달라고 했어.
사탐정은 허변호의 말을 확인한다.
이해해줍시다. 시대적 배경이 1920년이라 유전자 검사같은 고능한 검사 못합니다.
공작가의 일원임을 증명하는 반지는 여전히 백우편에게 있다.
허변호: 그리고 하나 더.
한편 공작의 책상 위에서 뭔가 발견한 귀부인.
공작의 책상 위에 놓인 철제 동상에서 혈흔이 나왔다.
사탐정: 첫번째,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두번째, 사고사로 위장하기 위해. 책장이 넘어져서 공작이 죽은 걸로 말이야.
이렇게 공작을 직접적으로 사망케한 흉기가 밝혀졌다.
저택에 온 손님이 한 명 더 있었다.
사탐정: 백우편이 온 후에, 장작 배달하러 누가 왔었다고?
위집사: 응. 그리고 떠났어.
사탐정: 머무르지 않고 떠났다고? 백우편은 머무르게 하고?
위집사: 맞아.
사탐정: 누가 의심돼?
위집사: 확실한 건 아니지만, 허변호 아니면 백우편.
사탐정: 재산때문에?
위집사: ㅇㅇ 상속이랑 관련 있어서.
위집사는 어떻게 해도 공작가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없다. 첸공작은 표면적으로 전 공작의 친아들이기 때문.
이렇게 위집사의 심문이 끝났다.
용아씨: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백우편에게 연락을 했고, 그는 자신이 전 공작의 조카라고 말했어.
용아씨: 응. 가져왔어. 그리고나서 백우편에 대해 생각했고.
전 공작의 조카이기에 백우편이 귀족이라고 믿은 용아씨.
용아씨: 응 맞아. 그리고 하나 더 문제가 있어. 범인은 어떻게 첸공작을 죽이고 나갈 수 있었지?
사탐정: 다른 사람의 경우엔 2층에서 뛰어내리는 것밖에 없어.
눈 밭에선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
모든 용의자와의 심문이 끝났다.
2차 추론
모두가 모이자 또다시 울려퍼지는 동요.
노래 가사가 처음엔 없던 구절이다.
허변호: 그 다음에 뒤에 있던 흉기로 첸공작의 머리를 내려친 후, 범인은 자신의 손을 피해자의 옷 한쪽에 닦고 흉기를 원래 자리에 뒀어요. 그리고 현장을 꾸며냈죠.
합리적 추론으로 여성 용의자들이 제외됐다. 남은 건 세 명의 남성들.
허변호는 자신의 생각을 일행에게 말한다.
형의 마음을 모른채 살해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허변호. 위집사는 아직 용의선상을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처음부터 유산을 노리고 있던 백우편도 마찬가지.
사탐정: 허변호 당신이 제일 의심스러운 점이 많아요.
아직 자신의 신분에 확신이 없었다는 허변호.
허변호는 결백을 주장했다.
이제 최종 투표만 남았다.
용아씨 👉 귀부인
위집사 👉❓
백우편 👉❓
귀부인 👉❓
허교수님 추리 강의 시작하신다.
허변호 👉 백우편
사탐정 👉 허변호
모두 투표를 마쳤다.
결과를 확인하러 모인 일행들
또다시 동요가 울려퍼진다.
0표를 받은 사람은 용아씨
귀부인과 허변호가 각각 1표씩 받아 범인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마지막으로 범인 후보에서 제외된 건 위집사.
백우편과 사탐정의 1차 투표로 2표를 받은 위집사.
자동으로 백우편이 최종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위집사, 귀부인, 허변호에게 지목되어 3표로 최종 범인으로 지목된 백우편.
ㄷㄱㄷㄱㄷㄱㄷㄱ
맞습니다!!
진범은 백우편이었다.
범인이 밝혀지고 희비가 엇갈린 일행들
이들이 찾지 못한 단서는 두가지였다.
허교수님의 마무리 강의와 배신감에 총을 꺼낸 사탐정
이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
눈보라에 갇힌 일행들은 떠나지 못하고 살인사건이 벌어진 저택에서 하룻밤 더 머물러야한다.
침대에 묶어두기 위해 감옥에서 백우편을 꺼낸다.
백우편을 침대에 묶어두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겠다는데...
백우편은 마지막 말로 동요를 불렀다.
당황한 일행은 급기야 입을 막아버린다. 재갈을 물렸음에도 백우편은 계속해서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데.
침대에 단단히 묶어두고 방을 떠나는 일행들.
그리고 어딘가 넋이 나가보이는 백우편.
모두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이렇게 다사다난한 밤이 흐르고...
또다시 들리는 동요. 여전히 의미를 모르는 인형들.
사건은 해결됐지만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이 존재한다.
왠지 계속 찝찝한데...
그날 밤.
어두운 복도에 귀부인이 홀로 서있다.
피칠갑된 손과 초조하고 불안한 얼굴을 하고서.
사라진 한 개의 인형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다음화에 계속•••
드디어 1편 끝났다...
이 에피소드가 왜 레전드냐면,, 그건 다음편에 나옴.
사실상 이번 에피는 그저 빌드업이기 때문ㅋ
아무튼 봐줘서 고마워 근자들아~~
아 맞다
스포 절대 금지
첫댓글 헐헐 이어지는 사건이구나 너무 궁금해
와 다음편 너무 기대돼 인형 도대체 뭐지
기대돼........................
와 중국 크라임씬으로 검색하니까 시즌9까지 있음. 어디서 못 보나 재밌겠는데
유튭에 명성대정탐으로 검색하면 풀영상 있고 자막은 장진갤러리 고고
와 기대된다. 시즌9 다 보려면 4월까지 보겠다.
ㅁㅊ... 다음편 너무 궁금해... 뭐냐고
대박잼나다
다음화 너무 기대돼...
와 다음편 개궁금해
다음편 개궁금해 미친... 짱재밌어!!!!!!!!!!
미틴 개재밋다...!!!!!!!
너무너무 잘봤어!!! 고마워 눈아
헐 너무 궁금해 영상 은근 무섭다ㅋㅋㅋㅋ
ㄷㄷㄷ 노래 부르는 거 ㄷㄷㄷㄷㄷ 너무 재밌다!!!!
와 다음편 너무 궁금해 잘봤잔아!
아악존잼
으악 무서워
와 나 한국판 크라임씬도 본 적 없는데 진짜 재밌닼ㅋㅋㅋㅋㅋ
아 볼수록 첸공작 너무 불쌍하네...ㅋㅋㅋ큐ㅠㅠㅠㅠㅜ
아 시바 백우편 순정남인 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능한 검사 이러는 거 개웃기다 아
헐 뭐야!!!!!!!!!! 아 어쩐지 덜 밝혀진 게 많은데 왜 끝나지 했네 ㅁㅊㅁㅊ 심장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