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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작성자 : 은빛호수 원본출처 : https://m.ruliweb.com/game/84958/read/9414688 --------------------------------------------------------------------------------------------------- |
□■ 스토리📖 성탑 아세루스🕌 ■□
1 외출
이 세상에서 아세루스와 백장미가 재회하기 조금전의 이야기...
폴카 ㅡ ...이 마을은?
레드 ㅡ ...글쎄? 슈라이크와 유사하지만 본적없는 가게들뿐이야
발드 ㅡ 여러대대가 이 탑의 공략에 도전했지만 언제나 고배를 마셨다 허나 그곳에 나타난 다수의 비젼에서, 탑의 주인은 아세루스라고 하는 이름의 소녀임이 판명되었다
레드, 메살팀...그대들과 같은 세상에서의 방문자이지
메살팀 ㅡ 아세루스... 인간에게 잡혀있던 저를 도와 자유를 부여해주신분...제가 존경하는 주인님입니다
폴카 ㅡ 그렇다면 이번엔...너가 그 주인님을 이곳에서 해방하여 자유롭게 해줄 차례야
발드 ㅡ 폴카, 그이상 메살팀에게 가까이가지마 그녀는 인간냄새를 거북해한다
폴카 ㅡ 냄새라니? 하지만 목욕은 이틀에 한번...
메살팀 ㅡ 물로 씻겨내는 것이라면, 저당시 아세루스님의 걱정을 끼친 일도
레드 ㅡ 저당시라니?
그레이 ㅡ 그레이브에 올라가면 안다
정상에 있는것이, 이것이 말하는 '저당시'를 경험했던 아세루스라면...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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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ㅡ ...뭐지?!
그레이 ㅡ 정중한 마차의 마중이라...
뭐, 편해서 좋군 올라탄다
2 시작의 땅
폴카 ㅡ ...뭐지!?
발드ㅡ 이 충격...뭔가 치인듯하군
레드 ㅡ 여하튼 마차를 내려보자
발드 ㅡ 이런 피의 양으로는...치인 자는 살릴수없다
그레이 ㅡ 하지만 다음은 없어 본인 발로서 떠나는 것도 생각지않아
메살팀 ㅡ 이곳은 아세루스님이 요마인 그대의 피를 받은 시작의 땅... 이 순간 아세루스씨에게 운명의 쐐기가 박혀진 곳입니다...
레드 ㅡ ...폴카, 봐 비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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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타반 ㅡ 매혹의 그대...
시녀 ㅡ 무자비한 왕...
세아트 ㅡ 장미의 수호자...
시녀 ㅡ 어둠의 지배자...
일둔 ㅡ 아름다우신 분...
시녀 ㅡ 심판의 주인...
세아트 ㅡ 퍼시나툴의 지배자 이 바늘성의 주인...
시녀 ㅡ 요마의 그대...올로와쥬씨
아세루스 ㅡ 요마! 요마였구나
나는 인간, 당신들에겐 관계없어 집으로 돌아갈래
올로와쥬 ㅡ 좀전에 화단에서 보지못했나? 네 피는 자주빛이였다 넌 이미 인간이 아냐
아세루스 ㅡ 아니야...
올로와쥬 ㅡ 세아토의 검으로 꼬챙이에 꿰듯이 찔러진, 그 상처는 어째서 없는가? 애초에 우리 마차에 끼임을 당해서 넌 죽어있었다 너가 살아난건 내 푸른 피의 힘... 요마의 청색과 인간의 적색-두가지의 피가 서로섞여 네 피가 된것이다 자주빛의 반요반인이다
아세루스 ㅡ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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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ㅡ 반요반인...? 저애...인간이 아녔어?
발드 ㅡ 계단이 나타났다... 폴카, 위층으로 향한다
3 탑 - 맨아래층 / 배틀
4 탑 - 아래층으로 / 배틀
5 누나
레드 ㅡ 아세루스누님이...요마...?
폴카 ㅡ 레드도 저 애를 알고있는거야?
레드 ㅡ 으응 아이적에 잘도 놀았지 근방에 사는 상냥한 누님이었어 그러나 머리카락빛은 녹색이 아녔어...더구나...벌써 10년이상 지남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어
메살팀 ㅡ 요마의 피가 노화를 억제하고 있는것이지요
레드 ㅡ 그럴리가...
발드 ㅡ 레드, 그대의 경우와 매우 비슷하지 않은가 그대도 또한 아버지를 잃어서 그 신체를...
그레이 ㅡ 바람도 없는데도 꽃잎이 흩날리다니...
메살팀 ㅡ 그것은 우리 수요마의 꽃문자...저를 찾는자가 춤추는 꽃들...
발드 ㅡ 그렇다면 이것도 비젼...인가
다들 예전 메살팀의 행방을 쫓는다
6 꽃잎에 유혹되어 / 배틀
7 탑 - 아래층1 / 배틀
8 인간과 요정
폴카 ㅡ ...이곳은?
메살팀 ㅡ 꽃무늬에 꾀어 고귀한 바람과 함께...아세루스님은 넘어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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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살팀 ㅡ 저는 메살팀, 이 호수에 살고있습니다 어부의 그물망에 걸려 잡혀버렸지요
백장미 ㅡ 상처입은 것을 치료해준게 아닌것인가요?
메살팀 ㅡ 친절하게 해주신건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냄새는 역겹습니다...숨막혀...돌아가고 싶어...
아세루스 ㅡ 가자! 있고싶지도 않은곳에 있을필요는 없어
백장미 ㅡ 저 영주는 이 수요마를 사...랑...
아세루스 ㅡ 바라지도 않는 것을 강제로 시켜 행동의 자유를 뺏는다...그럴 권리는 없어
메살팀 ㅡ 하지만 저 인간은 바깥으로 꺼내주지 않아요
아세루스 ㅡ 분명 방법은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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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ㅡ 널 잡고있던 인간이란 이 저택의 주인인가
메살팀 ㅡ 모두를 체념한 제 맘속에서...아세루스님은 희망의 등불을 켜주었습니다 그 단어는 제게 행동할 힘을... 그렇지만 제자신이 자유를 요청하였을때, 운명은...아세루스씨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아갔습니다
9 탑 - 아래층2 / 배틀
10 탑 - 중간층으로 / 배틀
11 사랑의 댓가
메살팀 ㅡ 요마인 그대의 총애를...온몸으로 받은 백장미님...
발드 ㅡ 그것을 뺏은 아세루스를 ...
그레이 ㅡ 요마인 그대와 놈들이 심어놓은 자객들에게 습격당할수 있도록하였다...라는 셈인가
메살팀 ㅡ ...예 그리고 드디어 그 시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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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루스 ㅡ 뭐야, 뭐가 일어났어?
백장미 ㅡ 결국엔 저 분이 몸소 행차하시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대에게 거역하는 고얀놈들아, 이 미궁에서 영원히 떠돌아라!"
백장미 ㅡ 이곳은 올로와쥬님이 새로 만들어낸 어둠의 미궁 뭔가를 희생으로 하지않으면 나올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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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드 ㅡ ...계단이다, 가자
레드 ㅡ 저 계단을 오른 앞이 정상이라면 이제는 비젼을 보지않고 끝내는거야?
그레이 ㅡ 무섭나?
레드 ㅡ 아세루스누님의...가장 소중한 것이 어떤걸지는 몰라...그래도 누님이 힘든일을 겪는건 보고싶지않아
12 잃은 것은 무겁게 / 배틀
13 탑 - 위층으로 / 배틀
14 피할수없는 운명
메살팀 ㅡ 미천한 처지인 나와는 다르게...무거운 업보를 짊어지는 아세루스님의 자유의 댓가는...너무나도 커다란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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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루스 ㅡ 이제서야 나왔네 백장미...어디야?
"백장미 ㅡ 아세루스씨, 저는 미궁에 남겠습니다"
아세루스 ㅡ 뭘 말하는거야?
"백장미 ㅡ 이것이 저분에게 거역한 제 댓가입니다 잘가요, 아세루스씨"
아세루스 ㅡ 잠깐, 백장미
기다려, 백장미 백장미이이이이---!!
"백장미 ㅡ 아세루스씨, 자유롭게 살아가주세요 당신은 자유입니다"
아세루스 ㅡ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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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ㅡ 저 빛의 문너머 아세루스가 있어
레드 ㅡ 아마 지금 누님은...혼자야 홀로 백장미를 찾고있어...
폴카 ㅡ 레드, 우리둘이서 문을...
15 그대를 혼자 내비두거나 하진않아 / 보스전
16 자유는 그 마음속으로
아세루스 ㅡ ...백장미! ...안되... 너도 함께...!!
레드 ㅡ 아세루스 누님...!
아세루스 ㅡ 레드...!? 어째서 너가 여기에? 아냐아냐 그것보담도 백장미를...!!
발드 ㅡ 진정해!! ...우선 침착하고 주변을 보아라
아세루스 ㅡ 이...곳은...어디?
폴카 ㅡ 그레이브가 세상을 이어가 이 세상이라면 분명 백장미와 만날거야
아세루스 ㅡ ...정말...로? 하지만 백장미는 어째서 저런...! 왜 나를...!?
그레이 ㅡ 돈과 명예, 선악과 정의...온갖것들이 사람의 마음을 동여매어 자유를 빼앗지
사랑또한 마찬가지다 백장미는 그것을 풀었다 그러므로 널 해방했어 너에게 자유를 부여하기 위해서...
아세루스 ㅡ 그래도 난...백장미와...함께... 함께 있고싶어
그레이 ㅡ 네 마음은 너뿐인 것들 맘속이 그것을 구한다면 좋을대로 하면된다
진짜 자유란, 누군가에게 부여받는 것이아닌 자신의 손으로 움켜쥐는 것이다
The en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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