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국화축제
아침 시간에 유성을 지나다 1달 전부터 개최되었던 유성 국화축제 현장을 담아 보기로 했다. 유성은 일제 강점기부터 온천지역으로 유명하였다. 유성은 내가 대전에 처음 왔던 1986년도에는 대전역에서 내려 유성으로 가자고 하면 택시기사는 시외 요금을 적용하였다. 그러다 그 이듬해쯤 대전시 유성구로 편입되면서 실질적인 대전시가 되었다.
외지 사람들은 대전역에서 전철을 타고 온천역에 내리면 바로 올 수 있다. 국화 축제가 열리는 곳은 국군 휴양소로 운영되고 있는 계룡 스파텔 앞에서 홍인 호텔 앞까지의 거리인데 그곳은 족욕장으로 일반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곳이기도 하다.

<국군 휴양소로 운영되고 있는 계룡 스파텔의 입구>

<계룡 스파텔의 호텔 건물>

<계룡스파텔의 대온천탕과 스파 마트*제과점>
2001년에 개관한 계룡 스파텔은 하루 평균 4,000명, 연간 평균 150만여 명이 이용하는 군 휴양시설이다. 이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온천탕은 유성에서 유일하게 미네랄과 나트륨, 라듐 성분이 다량 함유된 100% 원탕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지하 300m 화강암 단층에서 용출되는 온천수이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정도로 싼 가격이다. 처음엔 군인들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자, 이제 국화 전시장을 둘러보기로 한다.

<하트형 아취>

<온천 공원 일대의 소나무 밑둥치에 전시된 국화꽃>

<인도변에 전시된 국화꽃>

<조형물 중심의 국화꽃>

<가로등을 이용한 전시>

<올림픽 오륜기를 표현한 전시>

<메세지가 있는 전시>

<공원의 지형을 이용한 전시>

<사랑의 열쇠>

<사진 찍기 딱 좋은 장소>

<낙엽과 국화의 조화>

<족욕체험장>

<수증기가 올라오는 족욕장>

<족욕장2>

<유성온천 유래>

<전설의 학 조형물>
첫댓글 사실은 제가유~ 게을러서유~ 이미 국화축제기간이 끝나 버렸어유~^^ 그래도 국화는 남아 있어서 향기가 좋았대유~
ㅎ ㅎ
향긋한 여운이
@최한결 감사합니데이~ 참 혹시 최 선생님, 수 일 전에 전화하신 적이 있으신지요?
정성이 가득합니다.
사진 찍고 글까지 이렇게 쓰는 것이 쉽지 않지요.
ㅎㅎ 한 번도 모임에 참석을 못해서 이렇게라도 사죄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