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틀동안 몰아서 이것 저것 하려니 힘드네요~~ ㅎㅎ 그래도 애들 얼굴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더구나 말리면 양이 너무 쪼그라 들어서 ㅋㅋㅋㅋ
오늘은 아주 쉬운 그냥 말리면 되는거~~ ㅎㅎ
닭가슴살 한팩샀구요. 이거 7천원돈 하던데.... 시장이 근처에 없어서 ㅜ.ㅜ 나중에 시장 돌아서 대량구매 하고 말겠어!
이건 소독을 위해 식초를 뿌려서 담가놓구요.
두부도 큰거 세일하길래 사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건져놓구~ 저 큰거를 마트에서 1480원인가에 샀어요~^^ 두부 절반은 두부스틱으로 그냥 말릴거구, 나머지 절반은 소고기두부범벅만드는데 쓸거에요.
깻잎이 냉장고에 있길래 잘게 다졌답니다.
소고기 다짐육을 샀어요. 이게 9천원가량.
그냥 말려도 되겠지만 저는 살짝 볶아서 익혀주었답니다.
두부 데친거 건져서 물기좀 짜주고 소고기 볶은거랑 깻잎넣어서 섞을거에요.
비타민 비네랄 파우더 사료에 약간씩 섞어주는데 이거도 좀 넣어봤답니다^^
그리고 무염치즈 만든거랑 국물 조금 넣고~~ 잘 치대주었어요~~ 전 초보 이기 때문에 좀 허접해요. 영양학적으로 멋지게 잘 그렇게 못해줘요. 그냥 제 정성만 넣어서 만들어 준답니다. 히히
닭가슴살 식초소독한거 좀 두툼하게 썰었어요. 그래도 말리니까 크기가 확 줄어요. ㅋㅋ
두부스틱도 썰어주고. 이건 그냥 말리면 되니깐 ㅎㅎㅎ 근데 수분이 상당히 많아서 바삭하게 말리려면 시간 꽤 걸릴 듯^^
일단 건조기로 70도에 8시간 맞춰놓구. 이때가 11시정도였으니까... 아침 7시 출근할때 겨우 끝나네요. 상태 보고 조금더 돌려주었답니다^^
소고기두부 범벅도 두툼하게 만들었어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반죽을 김밥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랩을 씌워서 냉동실에 잠간 얼려서 이쁘게 썰어서 말리면 더 좋답니다. 전 그냥 스피디하게~^^
아침에 출근준비로 바쁘지만 사진 몇장 찍어봅니다. 두부소고기 범벅이어요. 양이 많이 줄었죠? 전 한두시간 더 말려줄거랍니다~~
하나 쪼개서 맛을 보여주니 애들이 용수철처럼 튀어올라왔어요. ㅋㅋㅋ
닭가슴살도 아주 딱딱하지 않게 잘 말랐네요. 한시간만 더 돌려주었지요~
양은 훅~~ 줄었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이 두부스틱은 정말 간단하고 싸고~~ 아주 굿! 애들도 좋아하구. 이것도 출근하면서 시간더 맞춰놓고 왔어요~~
쫀쫀하게 말랐어요. 바삭하려면 더 돌려야죠~~~
어제 만들어 놓은 고구마치즈쫀쫀이와 황태당근영양쫀드기~~ 그리고 무염치즈까지~~~ 갑자기 부~~자가 된거 같아요~ 아우 씬나!
짱가도 신나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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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해피엔딩레스큐에서 길천사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http://cafe.daum.net/happyending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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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아의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유리아
첫댓글 오,,, 진짜 해보고 싶어여~
특히 두부스틱~ 간편하믄서 넘 좋네요.
사람간식해도 되겠어요~
탐난다 ㅎㅎ
한번 해보세요~~ 두부집 가면 두부과자 팔잖아요. 저는 그거 좋아해서 ㅋㅋㅋ
전기세 많이 안나와요??
남편이 간식 좋아하는데 제가 왜만하믄 과자 안먹이거듬요. 이거 만들어 먹이고 싶어요 ㅋㅋㅋㅋ
두부스틱.. 그냥 두부만 말린거라 강쥐애들이 좋아하지 사람한테는 그닥 아닐까요?
전기세는 좀 나올걸요. 누진세가 적용되니까 집안 전력사용량에 따라 다르니까요.
(냉장고,김치냉장고,대형TV, 전기장판 등등 )
온풍기 전기세 후덜덜 하다고 하는거 보면 이것도 만만치 않을 듯요^^ 그래두 내새꾸들이 좋아라하믄!
우와... 진짜 내과자도 만들어주세염.. ㅡ.ㅡ
흐미~~ 이거 전 안먹어봐서 맛은 책임 못짐. 오총사와 짱가는 맛있다고 하더만요. ㅋㅋㅋ
아.. 난 강아지 식성인가.... 크크
저도 건조기 사야겠어요ㅋㅋㅋ 용수철처럼 튀어오를 아이들을 생각하면ㅋㅋㅋ
사실 전기세도 좀 겁나고, 레시피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고, 영양학적인 지식도 없어서... 좀 걱정이 되지만~;;
하다보면 어찌어찌 되지 않겠어요? ㅋㅋㅋ 그쵸?(그렇다고해주세요ㅠㅠ)ㅋㅋㅋㅋㅋ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헉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리큅 건조기 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성격이 좀 급해요^^;;ㅎㅎㅎ)
누가 보면 제가 건조기 판매회사에 다니는줄 알겠어요. ㅋㅋㅋㅋ
전기세는 장담 못함. ㅋㅋㅋ 앞으로 강아지 간식 레시피 좀 공유해요^^
오우~~~~이러다가 건조기 공구하는거아닐까요??정말 아이들 넘 좋아할것같아요
하나하나 손수 이렇게 만들어주시니 애들건강도그렇고 애들도 넘좋아할것같아요~~
유리아님 한수배워갑니다^^*
저는 정말 걸음마 단계랍니다. 재야에 숨어계신 고수님들이 영양만점 강아지 수제간식 레시피좀 풀어놔주세요^^
다들 너무 대단하시네요... 건조기 없이 만들수 있는 간식은 없을까요? ㅎㅎㅎㅎ
건조기없이 만드는 돼지귀껌 올린분 있으세요~ 한번 찾아보세요~
리큅 갖고싶다 하악하악.. ㅠ
리큅 말고 좀 작은 다른 브랜드 제품도 있다더라구요~~
스크랩해갑니다 ^^
허접한데 ㅋㅋㅋ 민트 사랑님도 도전하시고 업그레이드 버젼을 꼭 알려주세요~
맥쥬 생각이....
이건 간이 안되어 있어서 별로~~~~ 맥주 안주는 짭쪼름해야죠^^
저 저거 닭가슴살 집에서 건조한거 애들꺼 맨날 뺏어먹어요~ 완전 꼬~~소해요~~
닭모래집도 삶아노면 반은 제가 먹는다는~~ 히힛
나중에 시장을 가서 싸게 구입을 해야겠어요. 마트에서 사면 너무 비싸요~~
맞아요~ 건조돌리고나면 크기가 훅 줄어버리니 가슴아파요 ㅋㅋ
닭가슴살 공구같은거 안하나어디 ㅋㅋ
저 닭가슴살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주문... ㅋㅋㅋ 다이어트 한다고 ㅠㅠ 인터넷이 싸긴해요 ^^
인터넷 어디서 싸게 팔아요?
저도 알려주세요~~ 싸게 파는데~!!
짱가야 신나겠다~ 짱가얼굴보면 나도 신난다~
짱가 안그래도 오두방정인데 간식 들고 있으면 지구 한바퀴 돌고 올거 같아요. ㅋㅋㅋ
힘은 드셨겠지만.. 넘 뿌듯 하셨겠어요..!!
전 나중에 스팀기를 이용한 레시피를 올려 볼께요~
건조기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
간식이라기 보다는 주식에 가깝다는..^^;;
치아가 안좋은 아이들에게는 좋더라구요~~~
스팀기를 이용한 레시피~~~ 오오~~ 기대됩니다.
치아가 안좋은 아름이가 눈여겨 볼거에요^^
저도 도전해 볼래요. ^^ 치즈 만들기 오늘 도전했구요. ^^ 하나 하나 따라해보렵니다. 전기세.. 저는 아들셋 .. 20%할인 받는다는, 400까지는 누진도 안되는.. 대가족.. 음하하핫.. 애국자한테 주어지는 특권이란 요것 뿐입니다.
치즈만들기 도전하셨군요~~~ 아들셋에 할인이라.... 저도 딸린 아들이 6인데 할인안해줘요. ㅜ.ㅜ
아~유리아님 진짜 대단하시다~~~ 저 이사가서 건조기 구입하려구 했는데 일곱천사님 께서 건조기 공구올리셔서 (딱 오늘까지라네...) 지금 쫴께 정신없음을 무릅쓰고 구입했어요, 해서 일단 이것도 스크랩해서 제 불로그에 올려 좀 여유로워지면 만들어주려구용~~~~ ^^
저 땜에 괜히 충동구매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ㅎㅎㅎㅎ 간식도 손수 만들면서 아이들과 더 행복을 나누시길^^
바..바자는 안하시나요? 만들 자신은 없구 먹이고는 싶고 ㅠㅜ
바자는 다른 분들이 하실거에요. 저희 집은 식구들이 너므너므 많아서 저도 바자에서 구입해야 할 판 ㅋㅋㅋ
저도 꼭 해보고 싶지만 리큅이 들어갈 자리가 ....;;; 대단한 실력인데요? 짱이에요!
저도 자리가 없어서 전자렌지 위에 겨우 올려놨습니다. 아마 직접해보시면 식은죽 먹기란거 금방 아실거에요ㅋㅋㅋ
근데요... 닭가슴살... 식초물에 담가두어야하나요?아님 그냥 식초를 뿌려서? 그리고 행궈야하나요??
식초소독 이건 다른분들이 더 잘 아실듯.. 저도 초보라서. 전 그냥 식초를 충분히 뿌려두었다가 물에 한번 헹구었어요. 너무 시큼할거 같아서 ;;;;
저기
Halo 라고 써진 저건 뭔가요?? 어디서 구하는지도 알 수 있을까요?ㅠㅠ
아~ 그건 내새꾸닷컴이라고 구입하면 우리카페 후원도 되는 곳이에요~
회원분들이 많이 이용하시구요~ 곰꼬미엄마님,이누마님,그루브님 운영하시는데 이렇게 세분이 해피 회원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