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zul.im/0OKzxy
눈팅만 하다기 답답함에
주변에 조언을 구할곳이 없어서
이곳에 구해요
저와 그친구는 30대
10년이상된 친구로
전화하면 30분-1시간 기본
한달에 1-2번은 꼭 만날정도로
정말 친해요
….
엄마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저는 퇴근하고 병문안 가는길에 꽃을 샀어요.
그날이 3.14 이라서 화이트데이겸 결혼기념일
( 부모님 결혼기념일 그쯤)
그리고 아픈 엄마가 꽃보면 좋아할것 같아서
꽃을 사갔죠
( 급하신분은 글 아래 사진 참고 )
평상시처럼 그친구에게 일상을 공유했는데
꽃 산것을 나에게 왜 말하고
공격적으로 대꾸를 하더라구요.
저는 당황스러웠고
꽃 사준게 그리 지탄 받을일인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실수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답장을 안했어요 아니 못했어요
( 하고 싶어도 그친구보다 말을 잘 못해요..)
다음날 그친구에게 전화가 왔지만
수신 거부 했어요
그리고 오늘 3.20 까지
저도 아무런 연락도 안하고 있어요
이게 맞나 싶네요
한순간에 10년이상 우정이 허무하게 끝난것 같아서요
제가 회피해서
그 친구는 100% 제 잘못이라 생각할거에요
요약
1. 쓰니, 엄마 병원 입원
2. 친구, 꽃 왜사주냐함
3. 쓰니, 병문안할겸 엄마 꽃 좋아한다함
4. 친구, 어쩌라고 발언
https://theqoo.net/square/3150665295
어케 10년 동안 친구 햇지
아니 10년동안 어케 친구한거임
오ㅑ저래;;;
아 개싫은데 걍 지가 하는게 다 맞다고만 생각하는 유형인거같음
대화 ㅈㄴ 안통하네
뭐야..??
엄마 여자란다 <- 이게 어케 가르치는 투야??? 엄마 그래도 아직 여자시더라~ 아니야??? 지가 꼬여서 상대방의 모든 말도 다 꼬아 보는듯
왜저랩;;;
저런거랑 친구 어캐햇지
여자란다 <- 이거 친구가 이상하게 받아들인듯
성격 존나 요상하네
되게 이상한 사람이야....
와 손절한게 다행 진짜 왜저러냐
성격이 진짜 요상하네 희앓하네
왜 저래
말투부터 존나 이상해... 친구 있는게 신기함
본인 스스로 t인거 좋아할거 같아
진짜 이상하네; 트집잡으려고 안달났나
친구 개이상함..
답장 안했다고 해서 한마디도 안한건줄 알았는데 톡보니까 본인이 먼저 화두를 꺼냇네… 난 걍 둘다 대화가 좀 이상해보이네
왜저래?
오.. 나는 둘의 대화가 다 별로.. 어쩌라고 하면서 급발진 한 친구가 더 별로긴 함
저건 엠벼 문제가 아니라 인성 문제잖아...나 T 거의 100퍼에 가깝게 나오고 감정적으로 무심한 거 인정함 주변에 T 친구 비율도 높은데 엄마 드릴 꽃 샀다->무슨 꽃? 이게 기본값이잖아
왼쪽 성격 존나 이상하네;
지가 먼저 안단다 이래놓고 여자란다 는 왜 기분나빠하는거임?? 안단다나 여자란다나
말투 왜 저래
친구 제정신인가
친구 왜저래
아니 100프로 왼쪽 잘못이지 이게 뭐여..
난 저 친구 저러는 이유가 궁금해하다. 사고를 이해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