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이 아라시야마 지역에선 마지막 편입니다.
특히 별 설명이 필요없는 경치위주이다 보니 그냥 사진 나열정도로 끝나버릴것 같네요 ^^;
또한 철도관련내용이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_-;;
토롯코아라시야마역에서 텐류지, 아라시야마 방면으로는 대나무숲과 함께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정말 대나무숲의 멋진 광경과 자연풍으로 기분좋은 산책이 가능합니다.
또한 토롯코아라시야마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텐류지 북문이 있기 때문에 텐류지로의 관광도 매우 용이한데요
저는 이 텐류지 북문을 통해 입장하여 텐류지 관광을 하였습니다.
텐류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본 5대절중 하나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절이기도 합니다. (요즘 세는 예전보단 못하죠)
원래 일본왕실 별장으로 쓰이던것을 사찰로 쓰게 되었고 오닌의 난으로 지금과 같은 규모로 작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텐류지는 정원의 풍경이 일품이며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것으로 유명한데 그것은 아래 사진들로 확인해보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조선통신사 부사였던 이종실을 텐류지에서 지금까지도 기리는 법요식이 행하여 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텐류지 관광을 마친후 아라시야마 지역 산책을 하였는데요 텐류지근처로 천이 하나 흐르고 있는데 그쪽의 경치 또한 매우 일품이였습니다.
물론 날씨도 화창하였기 때문에 (기온은 38도였지만)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
사진들을 찍으면서 이곳저곳 산책을 하면서 JR사가아라시야마역으로 향하였습니다.
정말 별거 없는 풍경이라 사진들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좀 성의가 없긴 하네요 ㅎㅎ
다음편부턴 반대방향에 있는 교토 우지지역을 계속해서 여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경치 잘 보고 갑니다^^
교토라는 대도시 근처에 철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라시야마 이기에 더욱 놀랍습니다.
대도시와 원시림에 가까운 자연-전통 문화가 공존하는 이 같은 관광 시스템이 부럽습니다.
사진들 모두 신록의 계절에 부합되는 것 같고, 첫번째 대나무 사진은 화보 사진 수준으로 훌륭합니다.
사진속의 일본정취가 너무 좋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