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30(화)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입니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입니다.
씨를 뿌리는 이는 바로 예수님이시고
그것을 받아 열매를 맺는 것은 바로 ‘나’입니다.
농부는 씨앗을 뿌릴 때
가뭄이나 폭우와 같은 천재지변을 극복하고
큰 수확을 내리라는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있을 것입니다.
내 마음의 텃밭에 씨를 뿌리실 때도
이런 마음으로 뿌리십니다.
나에게서 많은 소출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씨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그 씨앗은 좋은 씨앗들입니다.
생명이 무럭무럭 자랄 수도 있고,
가라지 때문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내 마음 안에 뿌려진 하느님 말씀의 씨앗을
잘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악마와 싸워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제 자신도 제 안에 있는 가라지와 함께 자라면서
더 건강한 밀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첫댓글 가라지와 밀을 같이 키우시라는 말씀도 읽은기억이 있는데요...한편으론 그 가라지로 인해서 죽는 밀이 있겠지만, 그 가라지로 인해서 더 강인하게 자라는 밀 또한 있겠지요...그또한 사람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생각하시는 일이시고 행하시는 일이시겠지요...가라지에게 지지 않기위해 아니 가라지보다 더 건강하게 튼튼하게 자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흔들림없이.....쭈욱~~
응원보내드립니다. ^^
제 마음속 가라지 속에서도 아주 가끔씩은 하느님께서 뿌리신 씨앗을 조금이나마 발견 하곤 합니다.
좀 더 노력해야겠지만..... 늘 감사드립니다.
그 씨앗이 잘 발아되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