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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에서는 스웨덴의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각색한 <말괄량이 삐삐>를 어린이 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를 어떻게 키울까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연극으로 각색 어린이 전문 가족극장 전쟁기념관 문화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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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생각하는 착한 아이의 모습을 완전히 뒤집는 삐삐의 등장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재미와 대리만족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됩니다.
이번 연극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웃고 즐기고 생각할 수 있는 무대로 연출될 것입니다.
아동극으로의 희극적 요소와 부모를 그리워하는 삐삐의 애틋한 슬픔의 정극적인 요소를 가미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연출을 통해 70년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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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의 행동은 어른의 눈으로 보면 이상하고 비정상적일지 모르지만, 아이의 눈에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이다. 폐차된 차로 하늘을 날기도 하고, 콜드크림을 잔뜩 바르고 천장을 기어 다니기도 하는 삐삐. 어른들은 삐삐를 버르장머리 없는 고아로 보지만 삐삐가 보기엔 그런 어른들이 더 이상하다. 그들은 삐삐가 친구들과 피리를 불며 멋진 파티를 열면 시끄럽다고 경찰을 부르고, 늘 금화만을 탐낸다. 삐삐가 보기엔 그들은 호시탐탐 자기를 고아원에 가둬 재산을 훔칠 생각만 하는 욕심쟁이 바보일 뿐이다. 주위의 모든 존재, 사람뿐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동물까지도 다 친구가 될 수 있는 삐삐는 어른들처럼 어떠한 경계를 두지 않는다. 늘 친구들에 둘러싸여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과자를 만들어 먹거나 여기저기 바삐 돌아다니느라 정신 없다. 때로는 우울증 걸린 할머니에게 금새 활기를 찾게 만들 줄 아는 사랑스런 소녀이다. 말썽꾸러기에 개구쟁이지만 그녀와 함께 있으면 온 세상이 금방 활기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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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인 아버지가 바다에서 실종된 후 커다란 별장에서 혼자 사는 삐삐는 아버지가 남겨놓은 금화가 가득 든 가방을 갖고 항상 신나는 일과 아슬아슬한 모험을 즐긴다. 여기에 같이 사는 원숭이 닐슨과 말 한스, 옆집 사는 토미와 아니카가 모험에 함께 한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말괄량이 삐삐>에서 삐삐와 친구들이 벌이는 사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삐삐는 그릇되게 행동하는 어른을 보면 서슴없이 잘못을 꾸짖고, 어쩔 수 없을 때엔 힘으로써 굴복시킨다. 그러나 그처럼 힘세고 모험심 강하며 멋대로 행동하는 것이 삐삐의 전부는 아니다. 삐삐는 세상의 어떤 어린이보다 마음씨 착하고 따뜻한 여자아이이다. 친구인 토미와 아니카를 기쁘게 해 주려고 여러 가지로 마음을 쓰는 장면과 어머니를 그리는 장면에서는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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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주제가 들을 수 있는 곳 http://onsoon.hihome.com/sound/PiPi.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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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코스모스 TEL. 02-322-5624 017-318-7751 (서현숙) www.cosmos-21.co.kr cosmos@cosmos-21.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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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선다의 획일적인 교육방법과 정형화 된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내용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의사표현능력을 길러주는 창작활동으로서 연극놀이(역활놀이)는 효율적인 학습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수업과정 이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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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연결하면 들을수 있는 저 삐삐주제가...만화노래총집합에 있는거네...하하..여기서 듣게되니 반갑군요!
뒤죽박죽뒤죽박죽뒤죽박죽 모자도 뒤죽 빨래도 뒤죽 시계도 옷장도 뒤죽박죽.~~ 하나부터 열까지 뒤죽박죽 뒤죽박죽~~~ 모두모두 뒤죽박죽.모두모두 뒤죽박죽~~ 그래서여기는궁전 우리들에궁전뒤죽박죽별장~~ㅋㅋ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