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폭포
증명사진
용폭포
가까이가서 물을 보니 뭔가 나올것 같고 위에서 봐도 깊이을 알수없을 정도로 시퍼렇습니다.
물의 흐름을 한참 관찰해보니
물이 흘러 구멍속으로 돌아 나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지난여름에 들어가보니 물속에서 뭔가 다리를 끌어 당기는것 같았는데
물이 바위구멍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리고 바닥도 물속에 잠긴바위와 함게 그사이에 커다란 요강같이 생겨 깊이도 깊고...
아이고! 무서버라....
계곡은 여기서 끝내고 불영사로 갑니다.
불영사 가는길
佛影寺 연못
지난번 렌즈로는 저연못을 모두 담아내질 못했는데...
연못 그림자 가운데 푹들어간 지점이 부처바위가 그림자로 내려앉는곳입니다.
머리 산능선에 부처바위가 있구요...뽀쪽한곳
불영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삼층석탑 대웅보전 앞에 건립돼 있는 삼층석탑으로 신라시대의 일반형을 따르고 있는 고려초기의 석탑으로 전해진다.
이중기단 위에는 어색한 비례의 탑신(塔身)을 삼층으로 올린 후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상륜(相輪)은 보륜(寶輪)이 장식돼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35호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세웠는데,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친다 하여 불영사라 했다.
조선 태조 5년(1396)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소운대사가 중건하였고
그 후 1500, 1608, 1724, 1899년에 중수가 있었다. 주차장에서 절로 들어서는 길은
산태극수태 극으로 감싸있어서 대단히 매력적이다. 비구니 도량인데, 절 마당의
연못과 연못 옆의 채마밭이, 사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명승6호로 지정된 불영사계곡은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숲으 로 어우러져 신비로우며,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오대산의 무릉계곡,
보경사계곡에 비해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밀조밀한 경관이 천축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다
불영사 부도탑 불영사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 자리하고 있는 사리탑으로, 조선시대 초기의 승려인
양성당선사(養性堂禪師)의 부도이다. 양성당선사의 이름은 혜능(惠能), 자는 중열(中悅)이고,
속성은 남씨였다. 1442년(세종 7)에 원남면 금매1리에서 11세에 출가하여,
1516년(중종 11)에 입적하였다. 죽은 후에 화장을 하니 사리가 나왔으므로 불영사의
남쪽 동구 옆에 부도를 세우고, 그 안에 사리를 넣어 봉안했다고 한다.
불영사 일주문 일주문(一柱門)은 불영사 계곡에서 절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건물로,
맞배지붕에 앞면과 옆면 각 1칸씩의 규모를 하고 있다. 20세기 초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처마 아래에 ‘천축산불영사’ 편액이 걸렸다. 이곳에서 수선혜누님과 헤어지고
경주로 갑니다.
이틀간의 여정이 모두 마무리되는 과정이죠.
11월 네째주 불영사환종주 잘하시고 안전 산행 기원드립니다.
불영사 환종주
남은이야기...
울진에서 경주로 오는동안 잠이와서 길가에 주차하고 30분간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경주로 와서 계림이나 신라의마지막 왕릉인 경애왕릉이나
삼릉 소나무숲을 담으려 했는데 박무가 심해 포기하고 에이스님이랑 희야님이랑
칼국수 집으로 가서 때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습니다.
삼릉 소나무숲
삼릉
삼릉(三陵)은 세 임금 무덤이라는 뜻이다.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이 나란히 묻혀 있다.
앞에 있는 게 아달라왕 무덤
신라 아달라왕(154-184) 때 연오랑과 세오녀가 영일 지방에 살았다.
신덕왕(神德王)(912-917)은 아달라왕보다 700년 이상 뒤 인물인데 함께 묻혀 있다는 게 이해하기 쉽지 않는다.
신덕왕은 삼국유사에는 죽성(竹城)에 묻혔다고 한다.
세 임금이 모두 성이 박씨라는 공통점은 있다.
미녀와 야수
이틀간 시간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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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뜨 ~ 악~~~ 댓글을 일착으로 ㅋㅋㅋ 불영계곡의 아름다움에 오랜시간을 머물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이곳에서 풍기 시제행사때 불영계곡을 다니며 길 옆 계곡에서 잠시 머물던 기억이 전부였는데 이 처럼 아름다운 불영계곡을 불수있어 다행입니다. 이제는 중앙고속도로루 다니니 님에 산행기로 만족해야 할듯하군요. 항상 발길 드문곳을 소개하여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조은시간 보내고 갑니다.
불영계곡에서 아름다운곳 13km트레킹하시면 좋습니다. 오는도중 중간에 가슴정도의 물한곳만 건너고 나머지는 무릅까지 오죠.내년에 산*친과 함번 가볼까요
언제 봐도 아름다운 불영계곡입니다. 만추지절에 지난 여름 기억을 되살리며 여유롭게 다녀오셨군요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불영계곡에는 아직도 가을정취를 느기려는 뱀들이 바위에 앉아 아침햇살을 즐기더군요.오래전에 스님한분이 용폭포에서 사고가 나셨구요.그래도 불영계곡뒤로는 가장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계곡과 단풍 . 이루 말할수 없이 땡기는 (?) ㅎㅎ 곳인데요.ㅎㅎ 직접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확 ~ 들었어요.ㅎㅎ 서울에서는 참 먼길 같은데..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 두고두고 봐야할것 같심더. ㅎㅎ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ㅎ
좋은경치는 빨리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파괴되니...자연과 순응하는방법은 저 멀리 백두넘어 발해땅을 우리땅으로 만들지 않은한 좁은 땅에서 자연을 지킨다는건 불가능할것 같더군요
청정계곡으로 소문나고 오염이 되지 않은 계곡중의 하나로 가을에는 계곡주위의 단풍들이 붉고 화려해서 어느 곳 못지않게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그 곳을 트레킹으로 답사하셨군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이라 몇번 다녀오긴 했지만 계곡을 직접 밟아 보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계곡에 들어서서 직접 담으신 사진을 보니 비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계곡임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그쪽 단풍이 정말 좋던데 올해는 가뭄으로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이분이 꼭 앞동질러 동시상영 하시네 어제만 그랬줄 알았는디 오늘도..무신 전생에 웬수를 졌남 ㅋㅋ
불영계곡에 그렇게 많이 보이던 다슬기가 안보이더군요 암마도 피서객들이 그렇게 잡아간것 같습니다. 불영사 단풍은 좋은데 렌즈가 광각이라 찍어도 별로 안 이쁘고 ...내년에 같이갑시다.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이쪽 언저리 사진만 보면 가슴에 불이 땡깁니다 사나운 암반들과 그 위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옥류 그리고 계곡가의 단풍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때묻지 않은 계곡의 청정함이 가슴을 붙들어 매는군요 광각으로 담은 불영사 경내도 끝내줍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 기름값 조금 더 떨어지면 기어히 다녀 오고 싶네요 ㅎㅎ
형님 말나온김에 내년 5얼에 산*친분들과 불영사트레킹 같이 가시죠.가이드 해드리겠습니다. 이만한 가이드구하기 힘듭니다.ㅎㅎ
올여름 시원한 계곳트레킹 소식을 많이 접했는 단풍 물든 불영계곡 너무 아름답네요,, 덕분에 편안히 이쁜 풍경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곳으로 여행겸 다녀본곳을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가을에는 모든곳이 다좋은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후회없는 산행 가장 좋습니다.
불영계곡 좋다는 소리는 어릴적 부터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지만 가보지 못한 곳이라 항상 동경의 대상입니다. . 내년에는 한번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불영계곡 골이깊어 눈요기감은 충분합니다. 물도 맑고 내년에 가시면 연락 주십시요.길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참으로아름다운 품광감동임 ..일출작기다리는분 추우시겠음 초록은 일출작남기는분들을 도인경지 도통했다고 봄 아무나 일출에작남길수있는게아님을 요...좋은작 잘감상했음니다
새벽에 일어나 동녁하늘에 먹구름이 있어도 작은희망을 가지고 망양정으로 갔는데 일출 올라올 시간이 지나도 일출은 없고 그래도 기다려 보죠.누구나 그럴것 같고 ...갈매기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여름에 갓다오신지,월매나 됐다고 고새 복습 하십니까? 넘 부럽네요 여름이나 지금이나 그 아름다움은 여전 하군요 정말로 깨끗하고 좋네요 꼭 한번 댕겨 와바야되것네요 근디 울진이 어디 붙어 잇나요?? ㅎㅎㅎ 담에 갈때 가이드 초대하겟으니 안내부탁드립니다 ㅎㅎ 근디 가이드비는 없시유~~ㅋㅋ^^
가이드비는 없죠. 당연하죠.울진은 동해안 경북끝이라고 보시면 되구요.5월에 가시면 더 좋다는데 같이 가시죠.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아!! 이 그림들 보니까 ~ 80년대 비포장길 먼지날리며 어렵게 다녔던 그때가 생각나는군요~~지난번 계곡사진과 동영상으로 봤는데 역시 가을 불영계곡의 아름다움이 최고인것 같습니다~~광각으로 담으신 불영사 경내가 조용하고 넘 좋은것 같네요~~즐감했습니다~~^^*
비구니 스님들이 옆으로 지날때마다 과일향기가 나더군요.그래서 무슨향일까 알아보니 스님들이 직접만드신 과일로만든 스킨이랍니다.경내가 종요하고 단풍도 좋았습니다.
젊었을적에 딱 한번 불영계곡 언저리를 구경한적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곳인줄 들어서 알면서도 눈으로는 처음으로 속속들이 잘 봅니다. 한마디로 멋 있읍니다.*^^*
불영사 절뒷편계곡은 물을 몇번 건너가며 진행해야 하기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않은곳입니다.물살도 있고 내년에 같이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