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필독”… 지금부터 고속도로 ‘이렇게’ 지나야 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없어도 그냥 지나간다”... 고속도로 통행 방식, 완전히 바뀐다
2025년부터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 방식이 대대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존 하이패스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도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과 도로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속도로는 ▲일반 TCS 차로, ▲하이패스 전용 차로, ▲다차로 하이패스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방식은 각각 단점이 분명했다. 일반 차로는 정체가 심하고, 하이패스 전용 차로는 진입 전 감속이 필요하다.
다차로 하이패스 역시 일부 운전자들의 차로 변경 혼선과 병목 현상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도입되는 스마트 톨링은 차량이 요금소를 ‘감속 없이 무정차’로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통행 시스템이다.
핵심은 레이저 감지기와 고화질 영상 인식 장치를 활용한 차량 식별이다.
시스템은 통과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고, 차종을 구분한 뒤 등록된 결제 수단을 통해 자동으로 요금을 부과한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도 신용카드만 사전 등록해 두면 요금은 자동 결제된다.
기존 하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던 차량도 해당 시스템에서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료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계좌 등록, 문자 고지 후 납부,
우편 고지 등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단말기 설치가 어려운 운전자나 비정기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무정차 통과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스마트 톨링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시범 운영된다.
대상 요금소는 ▲대왕판교, ▲서영암, ▲강진무위사 등 총 9곳이다.
도로공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이후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스마트 톨링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시범 운영된다.
대상 요금소는 ▲대왕판교, ▲서영암, ▲강진무위사 등 총 9곳이다.
도로공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이후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운전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교통 정체 해소와 통행 시간 단축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매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어지는 점에서 경제적 부담이 줄고, 접근성이 높아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부 운수업체는 시스템 전환 초기 혼란이나 결제 오류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하이패스 개선이 아니라, 고속도로 교통의 ‘패러다임 전환’에 가깝다”며
“운전자들이 사전 등록과 관련 안내사항을 숙지하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스마트 톨링이 정착되면 연간 수천억 원에 달하는 연료 낭비와 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사고 위험 감소, 배출가스 저감, 차량 흐름 개선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쓸 필요도, 속도를 줄일 필요도 없는 시대.
고속도로 통행의 새로운 표준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번호판만 보이면 통행료가 자동 결제되는 ‘스마트 톨링’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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