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영화는 구성, 전개, 결말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를 전개한다.
옥스퍼드대 교수, 나니아 연대기 및
기독교 관련 저술 등으로 유명한
C.S.Lewis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
He distanced himself from love
as he distanced himself from pain,
until one woman got close enough
to open his heart to the world.
결혼도 하지 않고 독신으로 형과
함께 살고 있는 '잭' 루이스. 그는
지적이며 이성적이고 또한 냉철하게
토론 주제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고 애초부터
피하는 삶을 살고 있던 그에게 문득
찾아온 미국 여류 시인 Helen Joy
Davidman. 조이를 만나며 루이스는
혼란의 과정을 지나 질서를 느낀다.
말로만 되뇌이고 머릿속으로만
전개되던 사랑과 고통의 진면목...
그녀로 인한 사랑의 마음, 암을 통한
아픔 등은 그대로 그에게 전해진다.
그녀의 죽음 앞에서, 삶의 고통과
아픔을 느끼게 되는 그의 고백...
머리에서 느껴지는 사랑, 고통의 생각은
결국 삶의 현실이며 감정으로 느껴지기에...
그 명제를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법이다.
그는 자신이 사랑했던 유일한
여인 그녀를 만나 행복했음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안소니 홉킨스, 데브라 윙거 주연.
실화바탕의 1995년 영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