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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월 시인의 글방。 스크랩 Romantic Danube River Cruise -6 (Nuremberg)
호월 추천 0 조회 112 15.05.07 01:2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Romantic Danube River Cruise -6

 

 

River Cruise 여정

 

 

3. 독일 (Germany) (4/3/15-4/6/15)

 

독일은 유럽 중부에 있는 나라로, 여러 개의 독립국이 1871년 프로이센-프랑스전쟁을 거쳐 독일제국으로 성립되었다.

2차 세계대전 후인 1949년 독일연방공화국(서독)과 독일민주공화국(동독)으로 나뉘었다가 1990년 통일되었다.

공용어는 독일어, 종족 구성은 게르만족(91.5%), 터키인(2.4%)이며 수도는 베를린(Berlin)

EU(European Union: 유럽연합)의 창설국이며 EU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종교는 개신교(34%), 로마가톨릭교(34%), 이슬람교(3.7%)

통화: 유로화(?) ($1=0.95?, 환율을 항상 변동한다.)

 

 

Day 1- Nuremberg, Germany- 4/3/15,

 

 

누렘버그 인근 수로인 Hafenstrasse에 오후 3시 경 도착해서 유람선에 승선. 7968

 

배에서 저녁 식사. 이제부터는 배가 호텔이고 식당이다. 7974

배는 밤새 이곳에 정박해 있을 거다.

 

누렘버그 기온과 날씨. 7975

 

체코에서 산 Liquor. 집사람 말로는 어느 여행가가에서 추천했다는 술이다. 7976

 

 

Day 2 ? Nuremberg & Main-Danube Canal, Germany ? 4/4/15

 

 

아침에 배가 가까운 거리인 누렘버그로 이동.

아침 식사후 하선하여 누렘버그 시를 관광하게 된다.

참고로 Berg=hill, Burg=castle의 뜻이란다.

 

역사적인 의미의 이 수로(Canal)는 상당히 흥미로워 잠시 기술하는 것이 좋겠다.

Rhine-Mail-Danube 강들을 연결한 이 노력은 AD 793년에 시작되었는데 그 노력이 계속되지 않았다가 다시 1846년에 마인 강과

다뉴브 강을 100개의 lock으로 연결하였으나 철도가 등장하며 수로의 경제성이 없어져 사장 되었다.

1939년에 다시 수로 확장 계획이 진행 되다가 2차대전 발발로 중단되었고 1960년에 다시 부활하였다. 그로 32년 후 1992년에

11개국을 관통하며 북해(North Sea)와 흑해(Black Sea)를 연결하는 Trans-European Waterway가 가능하게 되어 River Cruising

성행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수로를 이용한 화물 운송은 경제적 이유로 활발하지 못한 듯하다 (이번 여행에서 다른 유람선은

여러 번 보았지만 화물선은 별로 보지 못했다.말 많던 우리의 경부 운하를 연상하게 된다.)

Canal의 주요 구간은 Main River Bamberg Danube River Kelheim을 연결하는100마일 정도로 이번 여행에서 경험하게 된다.

 

N?rnberg

마인강()의 지류 페그니츠강() 우안(右岸)의 해발고도 300m 지점에 위치하는 독일 유수의 상공업도시이다. 오랜 제국도시로서

옛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환상성벽(環狀城壁)과 역사적인 탑, 재건된 성이나 교회가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후에는 연합군에 의한 독일 전범의 군사재판이 열렸다. 대규모 나치 군중집회가 열렸고 히틀러의 최면적 연설에

열광하여 모든 시민이 독일의 우수성에 도취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근대공업의 중심도시이며, 교외에는 금속, 전기, 기계, 자동차, 광학기계, 완구, 문방구 등의 공장이 많다.

 

 

나치 Congress가 사용하던 말 편자형 건물. 7980

 

Nazi Rally가 열렸던 곳의 귀빈석. 7982

 

정치범과 유대인 감옥. 7989

 

나치 전범 재판이 열리던 법정 건물. 7991

 

Imperial Castle. 영화를 누렸던 왕과 귀족들도 모두 죽어 흔적이 없고, 웅장한 교회를 세운 사람들도

그 재물 값으로 천국에 갔는지는 몰라도 이 세상에는 지금 없다. 세상 모든 것 부질 없도다. 8000, 8001

 

Castle에서 내려다본 주위 풍경. 8004

 

전통적인 회벽과 목재로 지어진 중세 건물. 대부분 화제로 손실되었으나 일부가 보존되어 있다. 8006

 

망루. 8008

 

성문. 내 관심을 끌기 위해 멋진 포즈까지 취해 주었지만 갈 길도 바쁘고 해서 모른 척했다. 8010

 

전통 독일식으로 지어진 건물. 8019

 

고딕형 사원. 8023

 

시 청사 건물. 8024

 

건물 정문의 문양. 머리가 둘인 검은 독수리가 독일의 상징인데 여기는 동서 독일이 통합할 것을

예견해서인지 머리가 하나다. 8026

 

시장통 앞의 고딕형 사원. 금박 조각이 특이하다. 8027

 

관광 후 다음 여행지로 가기 위해 배로 돌아온다. 8035

 

배가 Lock에 다가가고 있다. 아직 빨간 불. 8040

 

Lock chamber에 들어가면 문이 닫힌 후 물이 chamber로 들어와 배를 서서히 떠올린다. 8042

 

배가 지나온 뒤 뒷문이 닫혔다. 8044

 

검은 벽은 물이 차 있던 곳. 그 띠까지 물을 채워 배를 들어 올린다. 8045

 

물이 소용돌이치며 채워지고 있다. 8049

 

물이 거의 채워져 Lock 앞의 강 수위와 같아졌다. 배가 20m 올려진 것이다. 8052

 

난간과 난간 밑의 문이 열리면 수위가 같은 앞으로 전진하게 된다. 8053

 

두 강을 연결하는 Main-Danube Canal이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8057

 

채워진 물은 Reservoir에 저장되어 60%가 다음에 쓰이게 된다. 나머지 40%는 펌프가 공급한다. 8085

 

처음으로 유람선이 아닌 듯한 배를 보았다. 화물선일까? 8088

 

배에서는 점심과 저녁 식사 때 와인과 비어가 나온다. 마시고 싶은대로 마실 수 있다. 8094, 8095

 

대부분 밤에 다음 항구 도시로 항해한다. 호수는 아니지만 강의 은결. 호월이 맞다. 8097

 

밤에 lock에 들어 갔는데 lock의 벽과 배 사이의 간격이 거의 없다. 8101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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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5.07 01:43

    첫댓글 Lock을 처음 본 것은 아니지만, 배가 사공이 많지 않아도 산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직도 신기하고 경이롭습니다,
    공돌이 출신은 할 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사진도 찍고 설명도 자세히 했습니다.
    Lock control은 완전 자동이라 사람이 하지 않는답니다.

  • 작성자 15.05.07 05:05

    뉴렘버그부터는 댜뉴브 강을 따라 부다페스트까지 항해하는데 중간의 여러 도시를 들리며 관광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뱃길은 시리즈 첫번인 Romantic Danube River Cruise -1에 지도가 나왔습니다.
    스크랩을 했더니 오타도 수정 못하고 ?도 보이네요. 예로: 통화: 유로화 표기도 ?네요.

  • 15.05.07 06:26

    독일에 들어섰군요. 재미 있는 유람선 여행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15.05.07 07:32

    독일, 여러모로 참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 책임에 대한 태도는 일본과 참 대조적이기도 하고요.

  • 15.05.08 00:45

    자연과 어울리는 성곽처럼 지어진 집과 회벽의 건축양식이 아름답습니다.
    유람선이 산으로 오른다니 빈 배로는 오르지 않겠죠 ㅎㅎㅎ
    역시 밤 물결에 반짝이는 호월이 명작입니다.^^*

  • 작성자 15.05.08 05:17

    하얀 회벽과 나무틀로 지어진 건물이 전통적 독일 건축이라네요.
    독일어가 공용어인 스위스에도 같은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승객인 우리가 사공 노릇을 하지 않았는데도 배가 산을 오르네요.
    제 필명이 湖月이니 물에 비친 달이 맞지요? 주위가 어렴풋한 밤 경치도 특별해 좋더군요.

  • 15.05.08 09:15

    독일 사진과 설명 잘 보았습니다.
    호월선생님은 여행 내내 마음은 이 시원에 계신듯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05.08 09:35

    자연과 이웃의 시원에 대해 심각한 중독 현상입니다. 하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희 님.

  • 15.05.08 22:37

    물이 차면 배든 사람이든 산으로 오를 수밖에 없네요. 나는 일산 신도시가 물에 잠기면 정발산으로 올라갑니다. 해발 80미터의 산조차 잠기면 하늘로 가야지요.ㅎㅎ
    구경 잘했습니다.

  • 작성자 15.05.09 00:56

    물이 차면 배는 잠수함이 되고 사람은 물고기가 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하늘까지 가시려고?
    190여 명이 탄 배를 20m 들어 올린다는 것 저는 아직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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