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순서 변경이 있을 경우 스트로크 경기방식에서는
메너 위반의 무벌타이지만 포섬경기 방식에서는 2벌타가 적용된다는 경기규칙 제14조 1항의 해석을 제멋대로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어떤 동호인은 티샷 이후부터 적용된다느니
순수 포섬경기에만 해당하는 규칙이고, 베스트 볼 경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느니
경기 중 이라는 말도 어느 홀 티샷하고 나서부터
그 홀 컵인까지를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어떤 애호가는 전체 홀 모두에서의 경기를 의미하기에 티샷도 적용되며, 베스트 볼 경기도 스트로크 방식의 일반적인 경기가 아닌 두 팀간의 경기이므로 샷순서를 어기는 것은 2벌타에 해당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대는 어느 편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는가요?
대다수의 기존 심판과 1급지도자 분들께서 문제의 규정을 좁은 의미로 해석해서 먼저 언급한 말이 맞다고 해서 제가 대한파크골프협회 표준교재를 편찬하신 최동표 이사님께 직접 연락해서 확인한 결과는 본문 예시 뒷편에 예를 든 생각이 맞았습니다.
오는 11월 19일 국립청소년수련원 1급지도자 연수 시간에 이에대한 상세한 교육을 받고나서 다시설명드리겠습니다.
엉터리 주장의 실상을 고스란히 드러내보일게요~
첫댓글 별과바람님!
자유게시판 No 982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사이트는 기존에 있는 데 다시 중복되어 용량이 초과되어
오픈되지 않기에 내일 카페지기가 삭제토록하겠습니다.
참고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사이트 카페 전체를 가져오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삭제후 다시 게재하고 싶다면 경기규칙 제14조 경기순서 (포섬경기 2벌타) 규정을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만
복사해 다시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드림-
경기규칙 제14조 경기순서 (포섬경기 2벌타) 규정에 대한 견해
2021.9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발행한 파크골프 표준교재 제14조 경기순서(p.076) 맨 아래쪽의 예1 : 경기중 샷 순서를 변경하여 진행할 경우 샷 순서 미준수는 에티켓 위반으로 무벌타로써 동반자에게 사과하고 다음 경기를 한다(규칙14-1) 단, 포섬 경기에서는 해당 팀에게 2벌타를 부여한다. 에서 3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개인 스트로크 경기에서는 사과후 무벌타로 경기를 진행하면됩니다(규칙14-1)
둘째, 포섬경기에서는 첫홀부터 마지막홀까지 샷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2벌타를 부여합니다. 그러나 교재 p.110~111에 4가지 유형이 있는데 통상적으로 시작에서 팀별로 티 샷이후 교대로 다음 샷을 하면서 연속하여 마지막 홀까지 홀아웃하는 3항을 하며, 어길 경우 2벌타를 부여합니다.
셋째, 베스트볼 경기는 포섬경기 유형의 2항으로 팀별로 모두가 티 샷을 하고 좋은 공(베스트)을 하나 선택하여 이후 교대로 다음 샷을 하면서 홀아웃하는 방식이지만, 포섬과는 다르게 한 홀마다 승부가 끝나기에 다음 홀 마다 다시 시작을 반복하며, 어길경우 2벌타를 부여합니다.
포섬경기에서 티샷 순서 위반은
메너 위반일 뿐
2벌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논쟁에서 시작된
경기규칙 14-1 진실 규명 노력의 결과
주요 직책을 맡고 계시는 분들까지
이구동성으로 티샷 이후의 샷 순서 위반에만 2벌타를 주장하는 한심한
언행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죽했으면 표준교재 책임 편집인과 직접통화를 했겠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공문까지 받아놓았겠습니까?
답글에 600자가 꽉차서 추가입니다.
1. 경기방식은 사전에 대회 요강에 반드시 게재해야합니다.
2. 경기규칙 제14조 경기순서 (포섬경기 2벌타) 규정에 참고하시고, 토론의 광장이 됨에 감사드립니다.
< 전)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위원, 전)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교육위원장 천종우 >
잘 알고 있는 분이기에 실망이 더 큽니다.
경주 클럽리그 올 여름 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라 바로
교장 선생님께 문의전화를 드렸더니 얼마전까지 통화되었던 전화번호가 없는 번호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후임으로 직책을 수행하는 분께 해당 경기 규칙의 바른 해석을 간접적으로 알아보았더니, 파크골프에서의 티샷 위반은 모두 메너 위반이고, 그 이후의 샷 순서 위반에 대해서만 포섬경기에서 2벌타 적용된다는 답변을 ...
그렇지 않다는 주장의 저를 엄청 곤혹스럽게 하였기에 진실을 규명하여 널리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
노력 결과는 대한파크골프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제524번 게시글 내용과 같았으며,
포섬경기에서의 티샷도 2벌타 적용에 포함된다가 정답이었습니다.
별과바람
저는 안종문 입니다.
파크골프 대 선배님 길을 걸어가신 교장 선생님의 자상하신 답글 고맙습니다.
안교장님!
어제 글을 보고 별과바람이 준회원으로 승인이 되었있는데 몰라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카페에서 안 교장님인줄 알았는데, 폰 번호가 없어서 통화를 못 했습니다.
정회원으로 등업했습니다.
카페에 가끔 들려주시고 좋은 글도 공유해주세요.
경주 구장에는 친구들이 있어서 가끔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언제 경주 오시면 제대로 한번 모시는 기회를 주십시요~ 꾸벅~
11월 19일 1급 지도자 시험 합격자들을 국립청소년수련원(천안) 소집해서 연수 받는 기회가 있었고, 연수 강사로 참석한 경기 위원장의 <경기 규칙> 시간이 있었지만, 관련 질문은 강의 마칠 때 받아주겠다는 자신의 약속과는 달리 연수를 마침과 동시에 자격증 나눠주기 바쁘게 연수를 종료하는 상황으로 몰고 갔습니다. 더욱 안타까웠던 사실은 1급 지도자 연수 교재 내용에 버젓이 포섬경기 경기 순서 위반 2벌타 적용은 세컨샷에서 부터 이루어진다는 표현이었지요. 경악을 넘어서 자신의 입으로 두 말을 한 것에 저런 위인이 어떻게 대한민국 파크골프 경기위원장 직분을 수행할까? 의심스러웠습니다.
이제부터 긴 싸움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경기 규칙 제14조 경기 순서 전문 그 어디에도 '티샷'은 제외된다. 는 말이 없으며,
부당한 해석의 전통 때문에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는 오류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지요.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 분에게 올바른 해결 방안을 위한 경기 규칙 개정 절차를 문의해두었습니다. 곧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 같고, 민원 대응이 불성실할 경우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할 각오입니다. 파크골프운동 애호 국민의 한 사람으로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