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글은
2015년 7월 14일 포스팅하였습니다.
다산교회 캄보디아 단기 선교 사진 편집을 하다가
캄보디아 어린이의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이의 해맑은 찬양은
그 은혜의 정서가 깊이 녹아있는 감성의 찬양이었습니다.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눈을 감고 고개를 들고 얼굴이 향한 곳은
바로 그 자신 안에 있는 주님을 찬양하는 은혜의 감성, 그 자체였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사도 바울의 영적 경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참으로 복음의 교감으로 그 은혜를 소통하는 찬양의 미학을 성결한 마음의 형상으로 그려내며
영혼의 감성으로 젖은 감사의 찬양에 무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찬양하는 캄보디아 어린이의 모습에서
거기에 계시리라는 여호와 삼마의 은혜가 깃든 것을 보았습니다.
성전의 문지방에서 솟아나는 성령의 생수는
킬링필드의 참상을 겪은 캄보디아 바로 그곳의 어린이에게 흘러들었습니다.
찬양하는 모습으로 은혜를 경이롭게 표현하는 경지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마음의 깊이로 깨달은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찬양하는 음성은 듣지 못해도 주님의 은혜를 깊이 느끼는 찬양의 모습은
시공을 초월한 소통의 복음을 힘께 니누는 그 은혜의 서정으로 넘쳤습니다.
마음에 흐르는 성령의 은혜를 감사의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바로 그 생명의 그루터기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의 거룩한 열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찬양의 필로 충만한 어린이의 모습은
주님을 영접한 마음의 옥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은혜가 깃든 뱐화된 어린이의 찬양하는 그 모습에서
캄보디아 선교의 열매를 보았습니다.
선교의 열정으로 얻는 보람이 있다면.......
복음의 씨앗이 옥토의 마음에 뿌리를 내려 싹 트고 자라 열매맺는 감동일 것입니다.
바울은 전도의 열매로 맺은 성도를 눈물의 기도로 담아내며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기쁨으로 넘쳤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빌1:8-11)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고 하였습니다.(골1:1-6)
또한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시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골1:7-12)
참으로 사도 바울은 선교의 열정으로 예수의 하나님 나라에 아름다운 성도의 열매를 맺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으로 충만하였습니다.
선교와 목회 사역의 보람과 기쁨은
천하 각지에 흩어진 주의 성도가 복음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라나는 것을
주님의 기쁨으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와 전도와 찬양의 열매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성도, 그 자체였습니다.
선교와 목회의 관심은 물질의 풍요나 안정된 생활이 아니라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성도일 때 예수의 하나님 나라에 충성된 일꾼이 될 것입니다.
허 목사님은 캄보디아 단기 선교는
여태껏 가장 은혜가 충만한 단기 선교였다고 회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