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 청량리 - 롯데 월드 - 강릉
무술년 새해 KTX로 첫 주말인 2018. 1. 7. 09:30~ 20:03
울 부부는 외로운 장인 모시고''' 바람 쇠러 고속여행 떠났었답니다.
2018 세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강릉역이 새롭게 재탄생하였습니다.
강릉역 심벌 마크 조형물은'''
새벽 아침 햇살 받으며 나의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 떨어진 고배로''' 4차에 평창 올림픽 발표되자'''
좋아했던 8년이란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이제 한달(2.9) 남았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 멋진 마스코트 땜시'''
서울 - 원주 - 평창 - 강릉 KTX 연결망으로'''
강원도가 50년 앞당겨질 거라고 좋아했던''' 그때를 회상해 봅니다.
소시절 소풍날 기다리듯'''
예약 09:30분차 타려고 설친잠 깨어 30분전 도착하였답니다.
청량리역 26,000 / 서울역 : 27,600원
역 실내는 예매 관광객 기다림 장소로 넓고 안락해 보였습니다.
세상 구경 여행 떠나는''' 철도 가치''' 조형물 홍보도 멋져 보였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목 1층 조형물 화려하게 돋보였습니다.
무궁화호는 1,2번 출구로~
KTX 호는 3,4번 출구로~
예쁜 여승무원이 친절하고 편안하게 이용객 맞이하였습니다.
승무원 앞에서''' 왕비가 마지막으로 승차하는 모습 담아 보았습니다.
부부는 5호차 몸 싣었습니다.
나는 10C 통로측 홀로 자리잡고'''
왕비는 장인 옆 수발하며 청량리로 출발하였답니다.
09:53 평창역 도착
10:03 둔내역 도착
10:17 만종역 도착
10:30 양평역 도착
11:05 청량리역 도착
청량리 - 강릉 간 96분 조형물 홍보 프랭카드 화려하게 돋보였습니다.
올만 청량리역 건물 앞''' " 크윽~ 롯데, 한화 " 가 재벌이긴 재벌이군?
88세 장인어른 걸음 신통치 않아''' 지하철 환승 불편으로'''
우린 청량리역서 11:20~11:46 택시(14,000원) 타고 타워 도착하였습니다.
택시 타고 가면서 저멀리 롯데 월드 타워 잡아 보았습니다.
도착하여''' 삐따한 타워 올라가 내려 보면'''
현기증 나고 어지러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첨 보는 조형물도 참 예술이었습니다.
롯데 면세점은 못들러 보았습니다.
롯데 월드 타워 크리스마스 트리도 멋져 보였습니다.
밖 외형 조형물 잠시 들러 보고 몰로 입장하였습니다.
서울 스카이 통로 걷는 마음''' 얼떨떨 들떠가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 때가 되자'''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
우린 " 자연별곡 " 한정 뷔폐 2만 맛나게 골라골라 포만감 느꼈답니다.
결혼식장 부폐 버금''' 예약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글바글하였답니다.
느긋하게 부폐 중식해결 후 타워 전망대 예약하러 갔답니다.
장인은 원호대상자라서 입장료 50% 할인'''
KTX 년간 6회 무임 승차''' 최초 1회 이용 하였답니다.
줄 서서 매진 예약으로 우린 14:30 티켓 확보했습니다.
스카이 게이트 입장 검색 공항 검색과 똑 같았습니다.
위험물. 폭발물. 인화물. 압수 보관 후 귀가시 찾아 가도록하더군요.
월드 타워 승강기 타기위해 기다리는 방문객 모습'''
롯데 월드 타워 2017. 4. 3 오픈 123층 555M
세계 6위 , 국내 1위 지하 6층, 지상 123층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줄 서서 대기업에 던 갖다 주려고 인산인해 이루었습니다.
배고픈 백성들은 절약해서라도 대기업에 던 갖다 주려고'''
허둥지둥 바쁜게 살아가는게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그중에 우리 부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지난 봄 장모 먼저 보낸 나의 장인은'''
아마도''' 가시기 전에 고속열차 좀 타보고'''
울 나라 최고 높은 건물 올라가고 싶었나 봅니다.
연금 월 백오십 절약하여''' 경비 일체 제공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몸 보필하는 효 육신으로 보답하였답니다.
우리가 살아온 인생은''' 언제나''' 마음 걱정 시키지 않도록'''
그렇게 눈치 보며 몸으로 떼우며 사는 얄미운 자식이었습니다.
타워로 향하는 지하 2층 길목 영상은 화려하게 우리를 매료시켰습니다.
우린 통로 따라가 승강기 탑승 순번 기다리다 2시 50분 입장하였습니다.
장인 덕에 가보게 될''' 구름 안개속 123층 옥상 타워'''
그렇게 궁금하던 것이 현실로 눈앞에 닥아 오고 있었습니다.
네온 싸인 영상 조명발 밑에서 기다리며 곰곰 생각해보니''''
" 던이 최고 인것 같았습니다. 던이면 다인거여~ "
살아온 인생 뒤안길서'''나는 홀로 그렇게 중얼 거렸습니다.
아~!~
나는 촌놈티 구질구질 나는 신세로 여지껏 살아왔구나~!
< 구질 久疾 : 앓은 지 오래되어 고치기 어려운 병. >
그렇터라도'''
내 생에 오늘이 젤 젊은 날이고, 아직 생이 많이 남아 있기에'''
살다보면 나에게도 행운의 여신이 좋은 날 많이 보내주겠지'''
그런 희망 가지고 마음은 풍선되어''' 얼릉 올라가고 싶어졌다.
첫댓글 사위로서 아내와 동반 선물이 제일 큰 선물이지요.
저도 아직 타워 근처도 가보지 못하였는데 열차 타고 타워 오르고 항상 앞서 가십니다.
교장샘께서 잘 평가해 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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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싸늘한 컴방서''' 이미지 글 오전오후 2편 장기간 올리다 보니 감기 찾아왔네요
( 글 올리는 것도 점점 힘들어가는 것을 느낌니다.
본 받을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우리 32기 만호실장니~임.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