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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53%로 하락
7월26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95(-0.53%) 포인트로 종가인 1121.63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87억6999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4.37(+1.39%) 포인트로 종가인 318.07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7억3658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80종목이 상승했고, 268종목이 하락, 141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20종목이 상승, 38종목이 하락, 25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 부동산 건설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서비스, 테크놀로지, 금융, 공업, 자원업이 하락했다.
CP 그룹, 최저 임금 인상 준비
태국 최대의 농축산계 복합 기업인 쩌른폭판 그룹(Charoen Pokphand Group, CP그룹)은 신정권의 공약에 따라 노동자의 1일 최저 임금을 300 바트로 하고, 대졸 초임 직원의 월급에 대해서도 1만5000 바트로 인상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스파룻 부회장은, “태국은 이제 저임금에 의지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하다. 이것이 오랜 세월 사회와 빈곤 문제의 원인이 되어, 나라의 성장을 방해하는 한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정부에 대해서는 농업 분야에 있어서의 투자 및 국내 경제의 활성화를 조기로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에까마이 역 근처 병원 발포 사건의 범인은 마약 상습 복용자
25일 오후 7시경에 방콕 왓따나구의 BTS 에까마이 역 근처의 쑤쿰윋 병원에서 권총을 가지고 침입한 남성이 병원 내에서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병원 내에서 발포한 남성(39세)은 사건 후에 병원 근처에 있던 차를 빼앗아 도주를 도모했지만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체포 후에 남성은 진술에서 방콕에 있는 형에게 권총을 전해주러 뜨랏에서 상경했다고 말하고, 범행 전에 각성제를 복용해 착란 반응을 나타낸 것 같다고 진술했다.
재무부, 마이카 구입으로 세제 공제 감토
프어타이당이 총선거의 운동 기간 중에 처음으로 마이카를 구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세 상의 우대조치 도입한다는 약속한 것으로 인해 재무부에사 현재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프어타이당의 공약으로는 개인소득의 세제 공제가 10만 바트로 되어 있다.
또한 관계자에 의하면, 이 조치는 5년간에 걸쳐 마이카를 손 놓지 않았을 경우, 10만 바트까지 공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 카의 구입이 조건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아피락 전 방콕 도지사, 기소에 동요하지 않아
민주당의 아피락 꼬싸요틴(Apirak Kosayodhin) 전 방콕 도지사는 26일 소방차와 소방정 구입 문제로 기소되었던 것에 대해서 기자 회견을 열고, 간사장 포스트를 단념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
민주당은 8월6일에 새로운 당수와 간사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며, 아피락 氏는 간사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고 있다.
이 문제는 2004년 당시의 싸막 쑨데라웻(Samak Sunthorawet) 방콕 도지사가 퇴임 직전에 구입을 승인했던 것에 비롯되는 것이지만, 아피락 氏는 당초부터 “계약 파기를 시도했지만, 관계 당국이 응하지 않았다”등으로 해명했으며, 검찰청도 지난해 혐의 불충분이라며 아피락 氏의 기소를 보류했다.
한편 이번 기소는 국가 부정부패 위원회(NACC)에 의하는 것이다.
아피락 氏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민주당의 당원도 일반 시민도 (나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각료 선택을 잉락에게 일임
26일 총선거에서 압승한 프어타이당은 총선거 후 처음인 당 임원 전원이 출석하는 집행부 회의를 열고, 비례선거 명부 1위의 잉락과 융윧 당수에게 각료, 하원 의장, 하원 위원회의 위원장 등의 인선을 일임 하는 것을 결정했다.
하원 의장 후보에 대해서는 하원의원 500명의 95%인 475명 이상이 당선 인정이 되어, 특별국회 개최가 가능해진 후에 발표될 전망이라고 한다.
탁씬 전 수상, 62세 생일 맞이해
태국의 탁씬 전 수상이 7월26일, 62세의 생일을 맞이해 태어난 고향 북부 치앙마이와 동북 나콘라차씨마, 중부 아유타야 등 국내 10개소 이상에서 지지자가 축하행사를 가졌다.
탁씬은 국외에 체제 중이었던 2008년에 수상 재임 중에 아내가 국유지를 경매로 구입한 것에 부정이 있다며 징역 2년의 실형 판결을 받는 이후 태국에 귀국하고 있지 않다.
7월3일의 태국 하원 총선거로 탁씬파 정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해 탁씬의 특사를 향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지만, 특권계급을 중심으로 하는 반 탁씬파의 반발은 불가피하여, 탁씬의 귀국에 길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탁씬 치나왇(Thaksin Shinawatra, Thai : พ.ต.ท. ดร. 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중국어 : 丘達新)>
1949년 태국 북부 치앙마이 태생의 하카(客家)계 중국인이다. 중국 이름은 구달신(丘達新)이다. 경찰 사관학교 26기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에 미국에 국비로 유학을 가서 형법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 경찰에 근무하면서 관공청에의 컴퓨터 임대와 부동산 개발 등의 일을 하다가 1987년에 경찰 중령으로 퇴직하고 그 후에 휴대 전화 서비스와 통신위성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태국 통신 최대기업 씬 그룹(Shin Corporations)을 길러냈다.
1995년에 정계로 들어와 1998년에 정당을 설립하고, 지방과 빈곤층에 대폭적인 지원 정책을 내걸어 2001년의 총선거로 압승을 해서 수상의 자리에 올랐다. 2005년 2월 총선거도 압승해서 수상으로 재선되었지만, 2006년 9월의 군사 쿠데타로 밀려나 공직 추방 처분을 받았다. 2007년 말 총선거에서 탁씬파가 승리했기 때문에 2008년 2월에 귀국했다가 8월에 다시 출국했으며, 부재중이던 10월에 수상 재임 중에 아내가 국유지를 경매로 구입한 것에 부정이 있었다며 징역 2년 실형 판결을 받았다. 그 후로는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주로 두바이에 체류하고 있다.
탁씬파 여당은 2008년 12월에 선거 위반으로 당의 해산 처분을 받아 해산되었으며, 이것에 따라 탁씬파 정권에서 네윈 전 수상부 장관파와 중소 연립 4당이 야당 민주당으로 옮겨가 민주당이 주도하는 연립 정권이 탄생하게 되었다.
친나왇 家의 태국 내의 자산 약 760억 바트(약 2조8120억원 정도)는 쿠데타 후에 동결되어 태국 최고재판소가 2010년 2월26일에 부정 축재라고 하여 이중에 464억 바트(약 1조7168억원)의 국고 몰수를 명했다.
북부에서구걸 강요로 아이 8명을 보호
북부 치앙마이의 무엉군에서 구걸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3세부터 14세의 아이 8명이 경찰에 보호되었고, 미얀마인 3명이 인신매매 등의 용의로 체포되었다.
이번 수사는 인신매매 조직에서 도망쳐서 경찰에 도움을 요구해 온 소녀 2명(14세, 16세)의 증언에 의해 체포와 연결되었다.
소녀 등의 말에 의하면, 아이들은 구걸을 강요당했으며, 하루에 500 바트 이상 벌지 않으면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리더격의 남자는 소녀 2명에게 성적 폭행도 가했다고 한다.
한편, 체포된 리더격의 57세 남자와 2명의 여자(54세, 47세)는 “아이들을 모두 친척이며, 자발적으로 구걸을 하고 싶다고 해서, 나이트 마켓 등 왕래가 많은 곳까지 보내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에 의하면, 아이들은 모두 유괴되거나 속아서 온 미얀마인이나 산악 카렌족이며, 떨어진 옷을 착용하고 태국어도 구걸을 하라고 하도록 강요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용의자에게는 동료가 있어 수사 직전에 아이들 10명을 데리고 도주해서, 경찰은 현재 그들의 행방을 쫒고 있다.
태국 최 남부에서 표를 재집계
26일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는 투표자수와 표수가 맞지 않는다고 호소가 있던 최 남부 야라 2구에 대해서 31일에 재집계를 실시한다는 것을 결정했다.
이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최다 의석을 획득했지만, 차점인 프어타이당 후보와 표 차이가 불과 33표였다. 이 때문에 프어타이당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맞지않는 부분이 있었다며 재집계를 요구한 것이 인정되었다.
한편, 중부 라차부리에서는 기입을 마친 투표용지 100매 이상이 방치되어 있는 것이 발견된 것으로 인해 차점인 민주당 후보가 보궐 선거의 실시를 요구했고, 선거 관리위원회는 자세한 조사를 실시한 후에 대응을 결정할 예정이다.
태국과 독일, 배상금 둘러싼 비난전
뮌헨 공항에 주기하고 있던 와치라롱꼰 황태자(Vajiralongkorn,Crown Prince)의 전용기(보잉 737형기)가 12일에 경영 파탄한 독일의 건설회사 Walter Bau에 대한 태국 정부의 배상금 미불에 대해, 독일의 재판소 명령으로 이 항공기가 압류된 문제로 22일 주태 독일 대사관의 홈 페이지에는 압류에 이른 경위를 설명하고, 태국 정부에 배상금 지불을 요구하는 내용이 게재되었다.
이것에 대해 태국 정부의 빠니탄 보도관 대행은 “지금까지 양국의 양호한 관계를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며 독일 측의 대응에 불쾌감을 나타냈고, Walter Bau의 파산 관리소가 황태자의 2번째 전용기의 압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 보도에 대해서, “(실시되면) 태국의 국민감정에 영향이 나올지도 모른다”라며,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다. 황태자의 2번째 전용기는 첫 번째가 압류된 후 뮌헨에 날아온 모양이다.
독일 대사관의 발표에 의하면, Walter Bau는 1980년대에 방콕과 교외의 돈무앙 공항(Don Muang Airport)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 돈무앙 톨웨이(Don Muang Tollway) 건설작업을 해왔지만, 태국 정부가 거듭되는 계약 위반으로 손실을 입었으며, Walter Bau의 파산 관리소는 2005년에 태국 정부에 배상금의 지불을 요구하는 국제 중재 수속을 개시해, 2009년에 태국 정부에 3600만 유로의 지불을 명하는 최종판단이 내렸다. 그러나 태국 정부는 그 후도 지불에 응하지 않아 독일 지방 법원 명령에 의해 황태자 전용기가 압류되었다.
태국 정부는 압류된 비행기는 2007년에 태국 공군이 황태자에게 선물한 것이라 정부의 소유물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무조건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독일 대사관의 발표에 의하면 “문제의 조기 해결은 독일과 그 외의 외국인 투자가에게 태국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켜, 독일과 태국 관계의 발전에 적극적인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솔직한 말다툼이 태국 상류 계급의 신경을 건드릴 것은 확실해, 양국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북부 난 도에서 가짜 승려를 체포
북부 난 도의 보도에 의하면, 승려 옷을 입고 통행인들에게 기부를 받고 있던 중국인의 남자 2명(40세, 41세)이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의하면, 낮에는 “암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쓰인 종이를 보이고, 통행인에게 시주를 받았고, 밤에는 사복으로 갈아입고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셨다고 한다.
체포된 2명의 소지품에서는 현금 약 2만 바트와 콘돔 등이 발견되었다.
파타야에서 만취한 백인 남성이 공기총을 한 손에 들고 상점에 들어가
26일 태국 동부 촌부리도의 파타야 경찰서에 쇼핑센터인 마이크(Mike) 쇼핑몰에 “총을 가진 백인 남자가 가게 내에 들어왔다”는 신고가 있어, 현장에 달려온 경찰관이 남자를 붙잡아 소지하고 있던 공기총 권총을 압수했다.
남자는 런닝 차림을 하고 한손에는 공기총을 들고 쇼핑몰 안에 들어와 쇼핑몰 안에 있던 손님들은 한때 패닉상태가 되어 밖에 도망치기도 했다. 남자는 만취 상태였으며, 체포 당시 저항이 있었다고 한다.
중국계 미녀 콘테스트, 태국 대회 우승은 샹하이 대학 학생
중국계 여성의 뷰티 콘테스트인 ‘미스 차이니즈 코스모스 파전트(Miss Chinese Cosmos Pageant) 2011’의 태국 대회 최종 전형이 26일 방콕에 있는 호텔에서 개최되어, 샹하이 대학의 학생 펭링썽(21세) 양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과 부상은 합계 50만 바트 상금을 받았다.
펭 양은 신장 174센치, 체중 57킬이며,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자라 태국어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2위는 태국의 랑씯 대학에 다니는 무티따 싼티빳(23세) 양이었으며, 3위도 랑씯 대학에 다니는 라타나뽄 끄린꾸랍히란(20세)양이었다.
3명은 7월28일~8월14일에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대회에 출장하게 되며, 거기서 우승했을 경우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태국 최 남부에서 선로 폭파, 일시 운행 중지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27일 이른 아침에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 도에 있는 태국 국철(SRT) 남부선의 선로 상에서 폭탄 2발이 폭발하는 사고로 선로가 파손되어 운행이 일시중지 되었다. 다행히 이 사건에 의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이 사건이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폭탄 테러로 보고 있다.
인접한 빧따니 도에서도 이날 아침에 회교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폭발해 출근 중이던 교사를 경호하고 있던 군인 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오후 1시가 지나서는 오토바이로 순찰 중이던 경찰관 2명이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최 남부 3개도(나라티왓, 야라, 빧따니)는 주민 과반수가 말레이어 방언으로 말할 수 있는 이슬람교도이며, 태국어와 불교도가 중심인 태국에서 이질적인 지역이 되고 있다. 태국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는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무장 투쟁이 2001년부터 격화되어,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이 총격과 폭파 등으로 사망했다. 올해 상반기에 보고된 최 남부 테러 사건은 총격 327건, 폭파 103건, 방화 11건이었으며,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9명을 웃도는 26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