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풍요로운 가을을 즐기는 추석 연휴지만, 직장인들의 마음 한구석은 부담이 쌓인다. 부모님 용돈에 지인을 위한 선물까지 챙기다보면 주머니 사정이 쉽지 않기 때문. 현재도 부담인데 10년 뒤 은퇴를 맞은 후에는 활기찬 추석을 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이번 긴 연휴를 이용해 자신의 노후 준비에도 관심을 가질 기회가 필요한 이유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은퇴 후 생활을 위해 개인연금펀드를 추천했다. 개인연금펀드의 시장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만큼 펀드를 통해 노후를 준비하는 금융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면서 연금보험, 연금신탁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만한 연금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김은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금펀드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꼽았다. 연금펀드는 투자 목적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있는 만큼 고위험자산에 집중투자하는 전략은 위험하다. 은퇴 시점에 손실이 발생하면 만회하기가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김 연구원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라며 "자산을 적절히 섞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면, 개별자산이 서로 위험을 상쇄해 손실위험이 줄어드는 분산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자산배분형펀드를 추천했다.
[출처] 이가희 기자, '"10년 뒤에도 풍족한 추석"…연금펀드 고르는 법', <매일경제>, 2017.10.04.,http://senior.mk.co.kr/news/view.php?sc=80500001&cm=%C0%BA%C5%F0%20%B4%BA%BD%BA&year=2017&no=660827&relatedcode=&mc=B (최종접속일 : 20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