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無等山] 1,187m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화순군, 담양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산이다.
산세는 무척이나 웅대하지만, 전반적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식생의 밀도가 높은 전형적인 토산(土山)으로서
믿음직하고 덕(德)이 있는 느낌을 풍기는 산이다.
하지만 산정부근에는 거대한 기둥모양의 암석노출지가 여러곳에 분포해 있다.
오랜침식과 풍화로 분화구에 해당되는 상단부분은 없어지고, 지금은 그 밑동만 남아있는 것이다.
이유는 무등산은 중생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제주도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주상절리가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데, 서석대, 입석대, 규봉이 대표적이다. 이 주상절리는 남한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서 산정상이나 능선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또한 큰 규모의 너덜지대도 있는데,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경관이다.
이러한 다양한 암석과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무등산은 오래전부터 전라도민이 신산(神山)으로서 신성시 여겼던 산이다.
무등산이라는 이름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인데,
신라시대 때에는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시대부터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안양산 [安養山] 853m
안양산은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무등산과 같은 화산암 산지이다.
무등산 서쪽에 있는 장불재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낙타봉과 백마능선 끝에 편평하고 두툼한 봉우리가 있는데, 이곳이 안양산이다.
안양산은 매년 5월 초순이 되면 붉은 철쭉으로 온산이 화사해지는데, 안양산에 피는 철쭉은 고산철쭉으로서
사람의 키보다 큰 것이 특징이며 다른 지역의 철쭉보다 꽃이 크고 화려하다.
또한 가을이 오면 철쭉이 사라진 자리에 하얀 물결의 억새가 가득하여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무등산의 기암괴석과 함께 찍은 사진은 황홀하기까지 하다.
안양산이라는 이름은 "안양산이 무등산의 남쪽에 위치하여 사계절 햇볕이 잘 들고,
겨울에는 높은 무등산이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어 항상 안온한 느낌을 받아 봄에 새싹이 일찍 올라오며
식생 또한 잘 자란다"는 의미에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인근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3호'로 선정된 이서면 야사리 마을과 영평마을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최고봉인 천왕봉 부근에는 기암괴석인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하여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5월 5일 금요일 아침 6시 50분 정각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5월 5일 저녁 8~9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A코스:둔병재-안양산-낙타봉(백마능선)-장불재-입석대-서석대-무등산정상-중봉-사양능선
-동화사터-늦재-원효사-주차장 (약 11km)
B코스:둔병재-안양사-낙타봉(백마능선)-장불재-임도-중봉-사양능선-동화사터-(토끼봉
-바람재)-늦재-원효사-주차장(약 9~10km)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23,5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남부시 28,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회비 입금후, 글쓰기로 좌석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5~6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렜,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차량내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위하여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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