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방울나무님이 환골탈태시킨 연료통 입니다.
이번 기회로 그동안 카페를 통하여 여러 회원님들의 배려와 절제 용서 그리고 희생을 보고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카페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부품이 없어 안절 부절 하던차에 옵티 노즐침을 직접 나오셔서 무상으로 건네주고 가신 이 0 석님,
준비없이 고쳐 보겠다고 덤벼들다가 망쳐버린 AGM 버너 연료통을 고쳐주신 지기님, 그리고 방울나무님이 특히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나둘씩 모아 두었던 틸리 랜턴 부품들을 고이 간직하다 어렵게(요사이 카페에서 상종가) 구한 연료통을 방울나무님이 국보급으로 변신 시켜주셔서 랜턴하나 장만해 봅니다.
택배가 도착 하였습니다.
방울나무님의 성격을 미루어 짐작해 볼수 있는 포장이네요 ^^ 저로선 처음으로 경험한 완충제(?)도 보입니다. 방울나무님 감사해요^^
몇겹을 풀어보니 드디어 짠 하고 나타납니다. 기대이상으로 번쩍입니다.
그동안 카페를 통하여 하나둘씩 모아 두었던 부품들을 꺼내 봅니다.
하늘지기님. 이진실님, 금촌님 감사합니다
구형 콕과 바이포라이저를 결합해 봅니다. 딱 맞습니다. 당연하지요
펌핑기도 결합합니다. 점점 모양을 갖추어 갑니다.
펌핑 후 콕을 여니 공기가 힘차게 나옵니다. 이러면 거의 불 볼수 있는거죠?
버너부도 후드에 조립합니다.
프레임을 올려보니 제법 자세 나옵니다.
방울나무님의 정성에 먹칠(?)을 하는 순간 이네요
크랙난 유리도 끼워 보고요
후드까지 얹으니 없던 랜턴 하나가 완성 됩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방울나무님의 정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제는 소장하고 있던 크롬 연료통 친구와 언제까지나 같이 갈겁니다
예열후 불 봅니다. 맨틀을 연습용으로 하니 쪼그라들어 불이 넘치네요.
그리고 어디서 압이 세는지 제 밝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경화된 펌핑기 고무바킹이 주범으로 보이네요.
수리 들어 갑니다.
이상 허접한 오합지졸 틸리 랜턴 탄생기였습니다.
방울나무님과 부품을 분양해주신 회원님 그리고 황동 카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우아!이쁩니다!!두점씩이나!!
안녕하세요! 활발하신 카페활동 잘보고 있습니다.
나중을 대비해 준비해논 예비 부품들이 긴요하게 쓰였네요^^
@큰나무(송준민 서울 ) 틸리부속품은 무조건보유하고있어야 해요!ㅎㅎ
두점 없으세요? 보통 두세개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요?ㅋㅋ
@방울나무(서상덕*수원) 두점씩요?~~~~방울나무님은 딴세상에 계신분같아요...ㅎ
@방울나무(서상덕*수원) 마자요.다들두점씩은 있죠^^~~
불봐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방울님 제꺼광두개낼거이는디요!!
@자일리톨(김태인*경남/김해) 허걱. ㅠㅠ
@방울나무(서상덕*수원) 저는방울나무님만 바라봐요!앙
축하~축하드림니다~~**
잘만들언네요
감사합니다^^ 틸리 프레임 쇠가 엄청 강하던데요.
녹 사포로 갈고 좀 우그레진것이 있어 펴는데 고생 했습니다.ㅠㅠ
축하드립니다.^^
하나씩 모으는 것이 시간도, 돈도 많이 들지만, 만드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조물닥 거리는 재미에 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도움으로 감성적인 틸리가탄생됐네요. 축하드려요.
네 이거와는 이별 못할것 같아요. 여러분들 도움이 여기저기 베어 있어서요^^
큰나무님 틸리 구형 2개를 갖추었네요
불보심을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산별꽃님 ^^ 항상 격려해주시고 관심 주셔서 든든합니다.
축하합니다~좋은불보세요~
넘버원님 감사합니다.
카페의 "영원한 수문장"이십니다^^
대세에 맞춰나가야 할듯하네요
명품렌턴 잘~보고갑니다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지기님 기억 나시는지요? 카페 입문 초창기 잘모르고 뻘짓하다가 AGM 2572 연료통 뿌셔서 원상으로 납점해주셔서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큰나무님 축하드립니다
좋은 불 보세요~`~
도치님 감사합니다. 저녁에 바킹 교환하고 정품 맨틀 달아 좋은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