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터미널 도착 했는데 손님이 택시비 줄테니까 조금만 들어 가제요 . 그래서 조금 들어갔는데 원삼면사무소 앞이네요 . 손은 좀더 들어가야 하지만 여기까지 됐습니다 .하고 손이 직접 차를 몰고 어둠속으로 사라졌어요 . 주변을 휘익 돌아보니 원삼 면사무소 .. 농협 .. 2~3층 건물.. 렌트카 사무실이 보이길레 살펴보니 문은 잠겨있고 아무도 없어요 . 전화해보니 차가 다 멀리 나갔데요 .. 좀 있다 택시가 오길레 탓어요 . 용인시내까지 16.000 원 나오네요. 손한테 택시시 10,000 원 받았는데요 . 택시기사한테 사정얘기를 하니 10,000원 달래여 . 택시비만원 받고 택시타고 나왔으니 그냥 봉사 한거 잖아요 .. 에구 .. 지금은 이런 바보짓 안하지만요 ^^
첫댓글 조금만 더......이 말에 낚이시면 개고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