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FdgB/65fb1d9f18ecebb5dd300f6e11db4f5b5d2e508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FdgB/65fb1d9f18ecebb5dd300f6e11db4f5b5d2e5086" data-origin-width="720" data-origin-height="1280"></div><p style="text-align: left;">그녀의 8번 버스<br><br> Jason<br><br>아내는 8번 버스를 타고<br>우이동에서 이화여중까지<br>등하교를 했다고 한다<br>북한산을 곁에 두고<br>북악터널을 지나 평창동<br>서소문까지 <br>그녀의 푸르던 시간을 지나간<br>그리운 8번 버스<br><br>차를 타고 지날 때마다<br>지금은 중년을 넘긴 아내가<br>교복을 입고 지나간다<br>아내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br>창밖을 보고 있었을까<br>지금도 아내는 등교 중일까<br>두갈래로 머리를 딴 소녀가 <br>버스에서 내리고 있다<br><br>24(10)05<br><a href="
https://m.youtube.com/watch?v=fOuIeDWM1KY&pp=ygUJ6re466as7JuA" target="_blank" class="ke-link"><br>https://m.youtube.com/watch?v=fOuIeDWM1KY&pp=ygUJ6re466as7Ju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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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나이 드신 분 들 이 배우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좋은 거지요 나이 먹을 수록 배워야 통하니까요
고운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배움에 끝이 있겠습니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