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로 키운다 |
- 특장차 연구·개발, 제작, 인증·검사 원스톱 특화단지 조성 - 주거·생활환경 등 다부처 지원사업*을 연계한 지역상생거점도 조성 |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특장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라북도가 신청한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국토정책위원회(지역발전분과위원회: 위원장 국토부 장관)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특수한 장비를 갖추고 특수한 용도에 쓰는 자동차 예) 소방차, 탱크로리 등
ㅇ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전략사업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재정지원* 및 조세감면 혜택과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특례가 지원된다.
* 투자선도지구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 지원 (국토교통부 100억원)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제1단지에 입주하지 못한 특장차 업계의 계속되는 입주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면서 특장차 산업 지원시설도 빠짐없이 확충한다.
ㅇ 핵심부품 실험·평가 등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센터와 특장차 제작·인증·검사를 위한 검사지원센터·자기인증센터 등 특장차 제작·지원 기능이 집적된 특화단지를 '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 입주 근로자에게 편리한 주거·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부처 지원사업*을 연계한 상생거점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 복지센터(농식품부), 보건지소(복지부), 일자리 연계 행복주택(LH공사 100호)
□국토교통부 김정희 국토정책관은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에는 특장차 산업의 모든 과정이 집적되어 특장차 생산·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고, 완주 현대자동차, 군산 타타대우상용차 등 전북지역 자동차 산업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