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어머님의 파병개선 징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환우님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http://cafe.daum.net/parkinson/EKP/6047
우선 위에 주소는 제가 2달 전에 도움을 요청했던 글입니다.
일단 두달 전에 비해 거의 기적적으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 2가지 변화 요소
1. 생식 복용(생식, 매실액, 죽염, 배찜질, 사혈침등)
- 9월 중순 부터 매끼 생식, 매실액, 죽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심.
- 배찜질, 사혈침등은 몇주간 규칙적으로 하시다가 몸이 확연히 좋아지시면서 간헐적으로 하심.
2. 복용량의 변화
-개선전: 퍼킨정 50mg * 3 = 150mg, 모리티움 엠 12.72 * 3 = 37.5mg, 장운동 개선제
-현재 처방전: 퍼킨정 75mg * 3 = 225mg, 모리티움 엠 12.72 * 3 = 37.5mg, 미라펙스정 0.25mg* 3 = 0.75mg,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 1 = 100mg, 프로이머정 5mg * 1 = 5mg
-개인적으로 약량을 줄인량: 미라펙스정 0.125mg* 3 = 0.375mg, 프로이머정 2.5mg * 1 = 2.5mg
※ 변화후 상태 비교
<개선 전과 후>
'서동'의 증세 | 걸음이 느리고 의복(평상복, 속옷, 양말)등을 혼자 입기 힘듦. → 1km를 혼자서 왕복하시고 옷입는 것을 정상인처럼 하심 |
눕거나 앉을 때 매우 느리며, 그 상태에서 다시 서기 어려움. → 쇼파에 앉으면 다시일어나지 못하셨으나 정상인 처럼 일어섬, 눕는 것 또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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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 숟가락질이나 젓가락질이 느림 → 아무런 무리없이 혼자 식사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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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을 짜는 일, 정교하게 물건을 집는 일, 빨대를 꼽는 행위가 어려움. → 정상인에 못미치지만, 주방에서 하는일을 아예 못하셨다가 지금은 손수 음식을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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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의 증세 | 누워 있거나 앉아있을 때 왼손과 머리의 떨림이 있으며, 불안감이 높을 때 심해짐. → 자세히봐야 떨림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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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떨림은 거의 없음. |
‘불안감’ 증세 | 떨림이 심해질 때, 가슴이 쿵쾅쿵쾅하는 듯한 불안증세가 심해짐. → 불안증세가 없어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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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덥게 되면 갑갑한 증상을 보임. |
‘불면’ 증세 | 불안감, 빈뇨로 인하여 잠이 깨고 소변을 보며 숙면을 취하지 못함. → 소변의 횟수가 거의 줄었고 새벽에 소변을 보시더라도 바로 주무심. 평소8 시간정도 숙면을 취하심. 아침에 컨디션이 제일 좋았고, 손수 아침을 챙겨주심. 최근 일시적으로 잠을 4시간 가량 밖에 못주셨으나 컨디션에 지장이 없음 |
‘빈뇨’ 증세 | 평상시 1~2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게 되며, 수면 시 2시간 간격으로 소변으로 인하여 잠이 깨서 화장실을 감. → 소변을 콸콸보심. 소변주기도 정상인과 비슷 |
‘변비’ 증세 | 4~5일 대변을 보며 관장약의 도움을 받음. → 처음 생식을 복용하고 숙변을 보셨고 현재는 관장약에 도움없이 대변을 보심 |
‘통증’ 증세 | 떨림이 심하거나 할 때 목의 통증이 심해서 취침이 어렵다고 함 → 목 통증 아예 없어짐. |
다리 관절의 통증이 발생되어 운동하기 불편함. → 관절염에 통증은 가끔 있으심. |
<기타 개선 사항 및 에피소드>
- 개선전에 찜질방 동행하여 방문했지만 서동으로 몇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고, 불안증세로 바로 나옴. 개선후에는 혼자서 친구분들과 별무리 없이 다녀오심. 오늘도 가실 예정임.
- 바로 어제 친목회에 12시경에 나가셨다가 6시쯤 들어오심. 평소에도 2~3시간씩 별무리없이 외출하심.
- 얼굴에 생기가 돌고 식욕이 왕성해지심. 56kg에서 3kg 늘어나심. 뱃살이라 걱정됨.
-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웃음이 많아지심. 평소에도 소일거리도 약장수 같은 곳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시어 계속 웃다고 오신다고 함.
- 아침에 컨디션이 좋으시며, 집안을을 거의 못하셨으나 현재는 별 무리 없이 빨래, 음식, 설겆이, 청소도 무리 없게 하심.
<요약>
저번에 게시한 글처럼 어머님의 증세는 너무 심하셨습니다.
그래서 혹시 파킨증 증후군을 의심했으나 PET-dopa라는 검진으로 파킨승병을 다시한번 확진받았고 그나마 다행이다고 생각했습니다.
약량을 증가시켰지만, 생식요법을 시행한 후 많은 개선이 있었습니다.
두달전 우연히 게시글을 보고 박소장님을 통해 생식을 복용하셨고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믿고 드셨습니다.
1주일 후 변비가 3주후 파병증세들이... 두달여가 지난 후 지금 모든것이 정상패턴에 돌아오셨습니다.
실제 처방받은 약을 줄였고, 의사의 계획은 약량을 계속늘리고 있지만 처음 그대로 먹고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도 없는데, 약 투여량을 증가시키는 이유를 알 수 없네요.
의사말로는 그래야 파병이 늦게 진행된다는 것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환자의 의견과 징후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계속 투여량을 늘린다면, 다른 병원으로 옮겨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환우님들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첫댓글 제가다 기쁘네요..저도 생식 복용중인데 곧올릴거 같습니다 근대 전 다리에 힘이 아직이네요 증후군 진단 받았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단 생식은 3끼로 식전 식후 상관 없고 자세한 사항은 생식을 만드신 박정수 소장님께 문의 하시면 되요 제가 쪽지 드릴꼐요
지금 쪽지가 안되시는데 kicorj@hanmail.net로 메일 문의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박소장님님 이메일입니다.
정말 반가운 일이네요...우선 저렇게 증상이 개선되시는 동안 본인인 어머님께서 얼마나 힘이 솟고 즐거우셨을까를 생각하니 제가
가슴이 따뜻해 지네요... 뭐니뭐니해도 환자 본인의 마음을 따라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는 보호자의
심정 또한 헤아려집니다.. 절대 여기서 후퇴하지 마시고 앞으로 더둑더 좋아지셔서 더 기쁜 소식 전해주시길 빌겠습니다.
작은 기적을 이루셨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희망적인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생식궁금한데 쪽지주심 감사해요
글읽고 제가 다기쁘네요 저도 저희 어머니가 최근 변비와 불면증이 더심해지셔서 지난금욜에 박소장님께 메일보내고 통화후 주문하였어요 하루만인 어제 받았네요. 저희어머니도 열심히 드시고 꼭 좋은결과있으시길 빌려구요^^
현대의학 대도시 큰병원조차 해내지 못한걸 보는것같아 놀랍고 궁금하네요 좀 더 좋은 소식과 경험 있으면 업데이트부탁요
성분과 구입처는 믿을만한지 부작용이 없어야할듯...카페에 가입한지 이개월만에 기적적으로 치유되어 축하요^^
이렇게 개선될 수도 있군요! 축하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도 현재 진단 받은 약으로는 효과가 별로 없어서 생식을 복용하려하는데 조언 좀 해 주실수 있을까요? 쪽지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