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귀에서부터 시작해서 국지성 근접전 위주였던 경기를 돌의 효율 중시 세력의 활용 등으로 신포석을 창안하며 틀을 깨고 판 전체를 운영해 나가는 혁신을 이뤄서 게임의 흐름을 바꿨고 당대의 고수들을 모조리 한 치수 이상 벌려 놓았던 것이 오청원이죠. 이창호도 두터움의 가치, 끝내기 등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 가며 전성기때 경이적인 강함을 보여줬지만 바둑이라는 경기에 영향을 더 미친 것은 오청원이라고 봅니다. 사실 일본에서 바둑이 대중적인 인기스포츠로 올라섰던 것도 오청원의 영향이 컸고 결국 그것이 한국, 중국 바둑도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됐기 때문에 임요환, 이영호 정도의 비교가 딱 맞을 거에요.
첫댓글 지금은 오청원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을때라서....이창호 1표
간지로 하면 이세돌
제 한 이
오청원이 누군지 모르죠 거의
사실 오청원을 몰라서 ^^;;
반집의 사나이.. 이창호..
오청원이 조지 마이칸이라면 이창호는 압둘자바+조던이죠.
포석의 오청원, 끝내기의 이창호. 오청원은 너무 옛날 인물이라 지금 투표하면 오청원이 불리하겠죠.ㅎㅎ
그래도 이창호 쪽으로 기울어지는 이견이 많았습니다. 이창호 전성기 승률이 너무 사기적이라 ㄷㄷ
오청원 첨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무조건 이창호
거의 귀에서부터 시작해서 국지성 근접전 위주였던 경기를 돌의 효율 중시 세력의 활용 등으로 신포석을 창안하며 틀을 깨고 판 전체를 운영해 나가는 혁신을 이뤄서 게임의 흐름을 바꿨고 당대의 고수들을 모조리 한 치수 이상 벌려 놓았던 것이 오청원이죠. 이창호도 두터움의 가치, 끝내기 등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 가며 전성기때 경이적인 강함을 보여줬지만 바둑이라는 경기에 영향을 더 미친 것은 오청원이라고 봅니다. 사실 일본에서 바둑이 대중적인 인기스포츠로 올라섰던 것도 오청원의 영향이 컸고 결국 그것이 한국, 중국 바둑도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됐기 때문에 임요환, 이영호 정도의 비교가 딱 맞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