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 서울지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학생들과 함께 ‘인권이 살아 숨쉬는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운동을 힘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해당교사를 법에 따라 엄정 처벌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하라 !
- 2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성명 중 일부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혹독한 체벌을 가해, 해당 학생에게 평생 투석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장기손상을 입힌 서울 강서구의 고교 교사가 전교조 소속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전교조 서울지부는 사건 발생 직후, 성명을 내고 모든 책임을 교육부와 서울교육청, 그리고 보수교육계에 떠넘겼다.
곽노현 전 교육감과 자신들이 주장해 온 학생인권조례를 무시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 전교조 주장의 핵심이다.
그러면서 전교조 서울지부는 ‘인권이 살아 숨쉬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학생인권조례를 거듭 강조했다.
반면 전교조 서울지부는 소속 조합원이 가해교사라는 사실은 철저히 함구했다.
학부모시민단체인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이하 공학연)은 성명을 통해, 전교조가 겉 다르고 속 다른 비열한 실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학연>은 학생에게 비인간적인 체벌을 가해,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장기손상을 일으킨 교사는 전교조 서울지부 소속 교사라고 폭로했다.
이어 <공학연>은 이 학교 학생부장 역시 전교조 교사로, 전교조 서울지부 사무처장을 지낸 핵심 활동가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학교 학생부장 이 모 교사는, 전교조 사립위원회 정책국장, 전교조 서울지부 사무처장, <곽노현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을 맡았다.
전교조 교사에 의해 자행된 비상식적 체벌 사실을 폭로한 김정욱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대변인은, 전교조의 이중적 행태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특히 전교조가 소속 교사들이 저지른 만행 사실은 철저히 함구하면서, 오히려 그 책임을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에 돌리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교 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에게 비인간적인 체벌을 강요해 오줌주머니까지 차고 입원하게 만든 수학교사는 전교조 교사로 밝혀졌다.
사고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 학교 학생부장은 곽노현 공대위 위원장까지 맡았던 전교조 핵심 활동가다.
체벌사고가 벌어진 학교도 전교조 교사 비중이 상당히 높은 학교다.
그런데 전교조는 자기 식구들이 저지른 사고의 탓을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에 떠넘기고 있다. 납득할 수 없다.
- 김정욱 대변인
<공학연>은 전교조의 비난 성명에 대응하는 반박 성명을 통해, 전교조의 이중적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공학연>은 “사건을 일으킨 교사도 전교조이고, 일차적인 책임을 느껴야 할 학생부장도 전교조라면, 학부모와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어야 한다” 면서 전교조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공학연>은 “눈만 뜨면 학생인권을 부르짖는 전교조가 가장 무책임한 방법으로 학생인권을 짓밟았다” 면서, 그럼에도 전교조는 사과는커녕 책임을 서울교육청에 떠넘기는데 급급하다고 꼬집었다.
자신들의 소속원이 학생인권을 존중하지 않아 일으킨 체벌사건을 빌미로 학생인권조례 안착운동을 시도하려는 성명서가 나왔다.
전교조 지도부의 표리부동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념과 정치투쟁에 몰입해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조차 잃어버린 채, 내편은 절대선이고 네편은 절대악이라는 이분법적 구도에 사로잡힌 전교조 의 실상을 알 수 있는 대목.
- 김정욱 대변인
첫댓글 이 나라가 점점 좌파종북 성향으로 가는 속도와 북한 붕괴 속도 중 어떤 것이 먼저 터질지... 시내곳곳에 전교조의 정부 비난 프랜카드를 여러곳 보게 되네요ㅜㅜ, 통진당과 진보단체 북한정권 옹호 단체가 함께 제작하였더군요.
전교조 통진당 종북좌익세력이 모두 척결되길 기도드립니다
저들의 목적이 뭔가요. 우리 주위에 가까이 있는 사회복지관이라는 단체도 다시 봐야 될 이상한 집단이었습니다. 소외된 이웃이라는 장애인, 알콜 중독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결손 가정, 별별계층을 돌본다는 단체로 알고 있었죠. 그들에게 인권이란 이유로 힘을 실어줘 이상한 횡포와 폭력집단이 되어 있습니다. 이들을 돌본다는 복지관 관장은 사회적으로 그케 높은 사람인가요? 열악한 사람들을 돌본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입지만을 굳히고 있는 건 아닌지? 정말 걱정 스럽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조용히 각자의 삶을 사느라 이런 집단들의 활동에 무관심한 동안, 이렇게 맹렬히 나라를 전복시키느라 힘을 쏟고 있는군요~.
모든 교회가 기도하는데 왜??? 이렇게 거대 집단이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