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10일 마술 공연 '겨울나라 요술씨앗'을 끝으로 '2022년 공연으로 만나는 동화나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으로 만나는 동화나라’는 동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인형극과 마술 공연으로 코로나19로 관람 인원이 제한됨에도 10회의 공연 동안 총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 내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흥미 증진을 돕는 어린이를 위한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1월에 진행된 '이야기 속 이야기'는 벽돌집에 벽돌 모양 마분지 붙이기, 우산 속으로 들어가기 등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공연 방식과 공연자들의 열정 어린 태도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마술 공연 '북스! 루빅스! 매직스!'는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큐브’라는 소재로 놀라운 마술을 펼쳤다. 또한 인형극 '지혜쟁이 토리'에선 공연자의 노련한 진행이 빛나는 등 공연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 작품을 한 층 더 빛나게 했다.
김춘호 관장은 “아이들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앞으로도 동화와 연계한 공연행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목포공공도서관 문헌정보과(☎270-38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