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수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디지털헬스 팀장은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 헬스케어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10일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두 웨어러블 제품은 수면무호픕증 위험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워치7의 경우에는 측정 LED와 센서가 강화돼 생활 습관, 노화 정도 등을 반영하는 최종당화산물 지표 도출 기능이 추가됐다. 박 팀장은 "링과 워치7을 함께 착용하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측정 정확도도 높아진다"며 "(더 나아가) 태스크 포스가 구성돼 TV나 냉장고,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결해 (건강관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사업부는 삼성의료원과 같은 병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등 연구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도 협력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61418?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