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과연 k리그가 얼마나 국민들에게 관심이 있을까
여론조사 해봤는데...
의외로 가장 관심있는 종목이 k리그더라구요
설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국내프로리그로만 설문을 했는데...
3,4,50대 분들은 아직 까지 야구에 더 관심이 많으셨구요...
1,20대 분들은 축구에 더 관심이 많더라구요...
주목할 점은 3,40대도 여성분들은 축구에 더 관심이 많다는 거였죠...
뭐 많은 분들의 참여는 없었지만... 약 무작위 200명 정도
연령대 분포와 성병 분포는 골고루 했구요
결과는 근소한 차이로 k리그가 1위 했어요...기쁘더군요,,
제가 첨 서포팅 했던게 1997년 이었으니까...
당시에 목동에서 부천 서포팅할땐 관중 보통 1000명에서 많을때 2000명 정도 였는데
10년도 안됐는데...참 많이 발전 했죠... 개인적으론 프로리그가 없었다가
2002년 이후에 출범 했으면...대 흥행에 성공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 이전에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서...국민들이 좀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gs도 옮기고 sk도 옮기고...뭐...연고지 정착하는 아픈 과정이라고 생각 하고 싶습니다...
리그가 한발 물러 섰다가 두발짝 나가는 상황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gs 비난 많이 받았지만...작년 몇경기 보러 가니까...보기 좋더군요...가족끼리 와서
응원하고 썹터 응원 따라하고...97년에만 해도 일반 관중들 썹터들 희안한 눈으로 쳐다보기만 했는데
그 어린아이들이 지금은 연고이전이 뭔지도 모르겠지만...그 아이들이 커가면서
연고 이전 같은 단어가 사라지겠죠..." 그런일이 있었어??말도 안돼" 하면서...
어짜피 엎질러 진거 막을 수도 없는데 너무 비관만 하지 말고...희망적인 생각들좀 하자고요
한번 끄적거렸습니다...그리고 열심히 썹팅하고 우리라도 홍보해서 다시는 연고 이전 같은걸
구단주들이 상상조차 못하게 만들어 보자고요...연고이전은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그내들 심정이라고 편하겠습니까?...
원만한 합의는 불가능 하겠지만...더이상의 불상사는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결코 연고이전 지지자 아닙니다...
첫댓글 저는 님의 댓글을 보며서 현실적인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고딩,중딩분들이 축구에 열의를 보낸다는 것은 낙관적인 모습입니다.
저도...아이들과 같이 축구장을 찾지만...우리 아이들도 아직은 어리지만...썹팅곡 따라 부르면서 축구장을 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이런 아이들이 우리나라 k리그의 희망이 아닐까..생각합니다....이런 아이들에게는 연고지가 분명히 정착이 될 테니까요...!! 부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근데 근소한차이........... ㅡㅡ;; 축구랑 야구,농구랑? ㅡㅡ;; 야구와 농구같은종은 관중 2~3천와도 많이 온건데 축구는 이러면 안되죠 그래서 근소한차이면.........
인천에서 이제 졸업했는데 참 중고등학교 거치면서 참 안타깝지만 유럽축구에 열광하는 애들은 봤어도 케이리그 보는 애들은 없더라구요 반대로 프로야구 보는 애들도 별로 없지만 반에서 한두명씩은 매니아들이 있더군요 국대선수 빼면 케이리그 선수 아예 모른다고 해도 무방하더군요
저 무지 어린데 저 중3이제 ㅋ ㅋ
우리가 연고지 정착을 시켜 놔야 다음 대에 후손(?)들이 유럽축구문화 부러워하지 않는 축구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지금처럼 유럽축구 맹목적 지지자들도 줄어들겠죠.. 제 이상향은 자기 고향팀을 기본적으로 '당연하다는 듯' 지지하고 해외축구는 옵션으로..
ㅋㅋㅋㅋ 내가 POP를 이끌어 나갈 인재!!!!!!!ㅋㅋㅋ 농담이고... 제 뇌구조는 에는 서포팅 반 컴퓨터프로그래밍 반입니다 ㅋㅋㅋ
K리그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대학생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경기장에서 봐도 서포터들은 젊은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일본 J리그 서포터들을 보면 연령층이 꼬마부터 노인까지... 정말 다양하고 빠르게 정착 해나갔다는게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