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코미코가 먹여 살리는 기업이 아니다
동사는 코미코의 지배기업(현재 지분율 50% +1주, 코미코 상장 후 지분율 43.3%)이다.
‘16년까지 대부분의 매출은 코미코로부터 발생했다.
‘17년부터는 다를 것이다.
코미코의 이익을 제외하면 미코는 ‘13년부터 ‘15년까지 적자를 기록했다(미코의 공격적인 투자 때문이라고 판단). 하지만 반도체 증착, 식각 장비에 들어가는 동사의 세라믹 Heater와 세라믹 부품의 매출성장으로 코미코 연결식적을 제외한 사업부문에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17년 세라믹 Heater(미코)와 반도체 세정∙코팅(코미코) 모든 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
코미코 상장 후 동사가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6개월 보호예수)하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투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된다.
‘17년 예상 Diluted EPS에 Target P/E 9.5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4,1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미코
-납기, 개발 대응과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다변화
세라믹 Heater, ESC와 기타 세라믹 제품은 일본업체가 압도적으로 M/S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사는 납기 일자,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다변화를 추진했다.
‘17년에는 기존 주요 고객(원익IPS) 외 글로벌 장비업체들에게 동사의 제품 납품이 예상된다.
‘17년 하반기에 가시화가 기대되며 세라믹 Heater 부문의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
기존 Heater 부문 매출 비중 ‘원익IPS 60%, 기타 40%’에서 올해는 매출성장과 함께 글로벌 장비업체의 비중이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미코
-반도체 공정 미세화∙고단화로부터 수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Intel, Micron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주요 반도체 생산지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한 상태이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DRAM 공정 미세화’, ‘NAND 생산 고단화’에 필요한 高가의 장비부품의 세정∙코팅 수요증가로 인해 코미코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코미코는 3월 22일 상장예정이다 (코미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사 3월2일자 ‘삼성, SK하이닉스 모두에 인정받는 드문 업체’ 코미코 리포트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