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갔는데, 타일 벽에 해외축구 5번 경기가 붙어 있어요.
맞혀보겠다는 의욕으로 생각해보지만, 순간 헷갈립니다.
거실로 나왔는데, 넓은 거실에 대형 TV가 켜져 있고, 고향 친구 두 명이
앉아 있어요.
한 친구가 바닥에 뭔가를 보고 있어서 다가갔는데, 종이에 검정 싸인펜으로
축구분석 글을 한가득 적어놓았네요. 글씨가 예쁘지 않은 악필이었지만
글자를 알아볼 수는 있어요.
친구가 어느 팀에 대한 정보를 소리내어 읽고 있어요...
종이의 가장 위쪽에는 구미시청과 포항의 경기로 쓰여 있었어요.
구미시청 vs 포항
제가 "이건 포항이 이기겠네... 잘~ 해야 무승부 나오겠네."
음 11. 19
# 축구는 승-무-패 셋 중에 하나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31)로
생각하고 있는데, 잡고 있던 숫자와 관련된 꿈을 꾸면 안나올 수 있어요.
그동안 많이 경험을 했거든요.
"헷갈린다." 이건 머릿속이 혼란스럽다는 말이라... 머리(9) 어제 잡았던
(39)가 안나오는 건지...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9) 안쪽의단 번대 번호가
잘못된 것인지...?
첫댓글 감사합니다~
11.27중
글씨는 1끗으로 보는데
소리내어 읽고 단번대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