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시대 초, 일본 최초로 여성들에게 전문적으로 법률을 가르치는 학교가 생겨납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당시 일본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넘쳐나는 무언가를 안고 있는 여성들이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이노즈메 토모코도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여성. 주위로부터 "마녀부"라는 험담을 들은 여성들만의 배움터에서 그녀들은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법을 배워갑니다.
쇼와 13년(1938), 졸업생 사이에서 일본 최초의 여성 변호사가 탄생합니다. 토모코도 그 중 한 명으로 일본 전역에서 주목받고 동경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변호사로서 의기양양하게 세상에 나온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전쟁으로 치닫는 일본이었습니다. 법학으로 사회에 날개를 달았지만,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급속히 사라져 버립니다.
쇼와 20년(1945), 불탄 들판에 서 있는 토모코는 모든 것을 잃고 있었습니다. 내일 살기 위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예전에 배운 법뿐입니다. 그녀는 판사가 되기로 결심.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곤경에 처한 여성들을 위해 가정법원 설립에 분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토모코는 드디어 판사가 됩니다. 그녀와 동료들은 정치도 경제도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의 반경 5미터의 세계를 바라보며 그 곤경에서 구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마주합니다.
주인공 실제 인물이 미부치 요시코라고 1968년에 원폭피해자들이 제기한 재판을 맡은 법관 중 하나임 이때 낸 판결문이 미국이 국제법 및 인도에 관한 근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고 무자비하게 학살했고 파괴했으니 엄중히 요구, 항의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음 전범국 전쟁 피코 드라마에 한일혼혈 연예인 주인공 쓰는것도 음습한데 조선인 배역에 한국인 배우 데려다쓴다? 제국대학 법대 조선인유학생? 이 자체가 식민지배 합리화임 우리 그래도 무자비하게 탄압하지 않았고 인도적으로 교육도 받게해줬다 이거라고 하연수역이 친일파든 뭐든 포인트가 그게 아님 출연 자체가 이승연 위안부 화보급이랑 맞먹는거야 정신차려
Q. 일제강점기 때 일본 유학간 독립운동가들도 많은데 유학으로 친일파 설정 단정짓는 건 성급하지 않나?
A. 실제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 유학간 사람들 많았음! 근데 거의 대부분 사립대학으로 유학 갔고 전공도 기술이나 사범대 이런 쪽임 일본인도 들어가기 힘든 제국대학 법학과를 조선인이 들어갈 확률은..ㅎㅎ
첫댓글 오반데
아사도라...? 아사도라가 얼굴도장 찍기는 좋겠지만 첫댓처럼 전쟁으로 고아가 되거나 가난해지거나 이런 여주가 밑바닥에서 성공하는 인생역전 스토리가 많음 심지어 한국 최초의 여성변호사는 독립운동가였는데 실제 인물 지우기 미쳤네ㅋㅋ
에바..
흠..;
nhk 아침드라마 맨날 저 시대때 즈그들 피코 조지게하는 것만 나오는디 굳이 저런 거 왜 들어갔지 아무리 일본에서 활동한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니지않나...ㅎ
헥 내용은 봐야겠지만..당황스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