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라 보엠에서 빈부의 격차와 갈등이 아주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밀린 방세를 독촉하러 온 구두쇠 집주인을 로돌포와 친구들이 <상종못할 부도덕한 봉꾼>으로 몰아 쫓아내는 장면... 부자 영감과 지내는 마르첼로의 옛 애인 무제타가 카페에서 마르첼로를 다시 만나자 그 친구들이 먹은 음식 계산서까지 늙은이 앞에 돌려놓고 마르첼로와 함께 도망치는 장면 등은 부자들에 대한 가난한 사람들의 적대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돈을 번 음악가가 그 돈을 친구들과 아낌없이 나눠쓰는 장면....... 미미가 죽어갈 때 약을 사고 의사를 부를 돈을 마련하려고 로돌포 친구들이 추운 겨울인데도 단벌 외투를 비롯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내놓는 장면........ 매춘부나 다름없는 무제타가 장신구까지 팔아가며 미미를 극진히 돌보는 장면 등은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 관념과 돈 쓰는 방식이 부자들의 경우보다 훨씬 인간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료집에서) Performer: Placido Domingo(rodolfo) / Montserrat Caballe(mimi) / Sherill Milnes(marcetta) / Judith Blegen(musetta)
"바람이 창문을 흔들어대는 밤. 당신은 음악을 듣는군요 음악은 사랑입니다"
zoomlove
첫댓글 최가네매실님이 신청하신 오페라, 라 보엠 전체 곡 입니다좋은시간하십시오.옆, 라 보엠 파일 리스트입니다.
아이쿠~ 이런...올리신 시간이...저흰 한밤중이였던 시간이군요.^^오늘은 부부동반 모임으로 출타했다가 조금전에 들어 왔습니다.오/아방의 램프가 켜있어 혹시나 하고 들어왔더니...역시...감사드립니다.^^마눌도 입이 귀에 걸렸네요. 시원한 맥주나 한잔 하면서 잘 감상하겠습니다.
라보엠.. 언제 들어도 참 좋습니다. 명작이죠다가오는 겨울에는 불행한 이웃이 없다면....참 좋을것 같아요선생님 좋은날 하십시오
로돌프와 미미의 슬픈 사랑...제가 참 좋아하는 오페라입니다..김인혜 선생님이 2월에 주역을 맡으셨을때 감상했습니다..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샘~아 그러셨군요 김인혜샘..요즘 뜸 하시네요어디 외국에 나가셨나요?즐거운 점심시간하십시오
오늘은 넘치는 감흥과 기쁨을 안으로 꼭꼭 누르며 조신히 듣고있습니다.^^어제는 노르마의 주체할수없는 감동과 전율을..댓글없이..점쟎게 감상하는 아트힐이라는걸 깜빡잊고..혼자서만... ㅎ댓글 쓰려 근질거리는 손을 꽉 붙들고..멋진 음의 향연에 빠져듭니다.^^고맙습니다..줌러브님!!
그래도..감사 인사는 드리고 가야 되겠기에..사뿐사뿐..조신조신히...짝짝짝 박수와 함께 꾸벅~ 인사 올립니다.^^덕분에..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페라가..친근하게 다가옴은 올 가을의 큰 수확이라 할수있겠습니다.^^
라보엠...알고보면 더 큰 감동입니다우리가 이렇게 대충듣고 그러지만 실제 극장에서 보면 감동의 도가니 입니다어쩌면 푸치니 자신의 어렵게 살았던 모습을 담았는지도 모르지요구름님..늘 고맙습니다다들 그러시겠지만 구름님 같은분이 계셔서 게시물 방이 유지 되나 봅니다볼품없이 만든것이지만 늘 감동으로 들어주시니 만든 저는 위안이되고 용기를 얻습니다마음속 깊이 감사함을 느끼고..고맙구요오늘도 좋은날 합시다~~~^^
잘들었어요..언어가틀리고 직접적인 내용전달이 안되어서 ..감동의 도가니가 되지는 않아 아쉼..오페라가수들의 호소력,흡인력의 차이를 느껴봅니다...~~
첫댓글 최가네매실님이 신청하신 오페라, 라 보엠 전체 곡 입니다
좋은시간하십시오.
옆, 라 보엠 파일 리스트입니다.
아이쿠~ 이런...올리신 시간이...저흰 한밤중이였던 시간이군요.^^
오늘은 부부동반 모임으로 출타했다가 조금전에 들어 왔습니다.
오/아방의 램프가 켜있어 혹시나 하고 들어왔더니...역시...감사드립니다.^^
마눌도 입이 귀에 걸렸네요. 시원한 맥주나 한잔 하면서 잘 감상하겠습니다.
라보엠.. 언제 들어도 참 좋습니다. 명작이죠
다가오는 겨울에는 불행한 이웃이 없다면....참 좋을것 같아요
선생님 좋은날 하십시오
로돌프와 미미의 슬픈 사랑...제가 참 좋아하는 오페라입니다..
김인혜 선생님이 2월에 주역을 맡으셨을때 감상했습니다..
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샘~
아 그러셨군요 김인혜샘..요즘 뜸 하시네요
어디 외국에 나가셨나요?
즐거운 점심시간하십시오
오늘은 넘치는 감흥과 기쁨을 안으로 꼭꼭 누르며 조신히 듣고있습니다.^^
어제는 노르마의 주체할수없는 감동과 전율을..
댓글없이..
점쟎게 감상하는 아트힐이라는걸 깜빡잊고..
혼자서만... ㅎ
댓글 쓰려 근질거리는 손을 꽉 붙들고..
멋진 음의 향연에 빠져듭니다.^^
고맙습니다..줌러브님!!
그래도..
감사 인사는 드리고 가야 되겠기에..
사뿐사뿐..조신조신히...
짝짝짝 박수와 함께 꾸벅~ 인사 올립니다.^^
덕분에..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페라가..
친근하게 다가옴은 올 가을의 큰 수확이라 할수있겠습니다.^^
라보엠...알고보면 더 큰 감동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대충듣고 그러지만 실제 극장에서 보면 감동의 도가니 입니다
어쩌면 푸치니 자신의 어렵게 살았던 모습을 담았는지도 모르지요
구름님..늘 고맙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구름님 같은분이 계셔서 게시물 방이 유지 되나 봅니다
볼품없이 만든것이지만 늘 감동으로 들어주시니 만든 저는 위안이되고 용기를 얻습니다
마음속 깊이 감사함을 느끼고..고맙구요
오늘도 좋은날 합시다~~~^^
잘들었어요..언어가틀리고 직접적인 내용전달이 안되어서 ..
감동의 도가니가 되지는 않아 아쉼..
오페라가수들의 호소력,흡인력의 차이를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