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초전도체라던 LK-99가 나온 지 1년이 지나면서 실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사태의 핵심 관계자가 새로운 대량 생산법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학계에 대량 생산한 시료를 제공해 다시 검증을 받겠다고 했지만, 이미 학계에서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검증된 만큼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권 대표는 샘플이 완성된 만큼 학계 연구자들에게 제공해 검증 받겠다고 했다. 그는 “대중들에게 인정받기보다는 학자들한테 초전도체가 맞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분석된 결과를 적절한 시기에 학회와 논문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계획에서도 구체적인 학회나 학술지 같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그가 공개한 LKK-17의 샘플은 LK-99처럼 덩어리 형태가 아닌 가루 형태였다. 권 교수는 “이번에 보여준 가루 샘플을 뭉쳐 고온에서 구우면 흔히 영상에서 보는 초전도체가 된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말뿐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06913?sid=105